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13일 경상남도가 주최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모자보건 향상 및 출산장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민관부문에서 ‘임신 출산분야 지역사회 연계 모범’을 보인 정덕은 (사)진주YWCA 회장이 함께 선정돼 진주시가 임신과 출산 친화적 도시임을 방증했다.
진주시는 ▲경남 최초 임신 축하금 지원 ▲전국 최초 난임부부 격려금 매회 지원 ▲전국 최초 난임부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실질적인 부담을 낮추고, 진주시만의 특화된 배려중심 문화를 조성해 출산 친화적인 환경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진주시의 난임과 임신, 출산에 이르는 다양한 시책과 서비스 제공이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과제 앞에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임신과 출산뿐만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진주시만의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