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해시의회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0건, 동의안 18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발의된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8건이다.
의원 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김해시 실종자 발생예방 및 수색활동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최정헌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진규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입양가정 지원 조례 제정조례안(이미애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장군차 문화 진흥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조례안(허윤옥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치매관리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애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철훈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관리 조례 제정조례안(김진일 의원 대표발의) ▲김해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서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임시회 개회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이미애 의원은 '고령화시대 치매안심도시 김해를 위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최정헌 의원은 '민간 주도 지역관광협의체, 김해 관광 도약의 컨트롤타워로 재정립해야 합니다', ▲김유상 의원은 '김해시 청년센터 통합운영 방안에 대한 제언', ▲김동관 의원은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 북부’ 건립을 촉구합니다', ▲김창수 의원은 '김해시민의 생활체육 접근성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제안', ▲김진규 의원은 '청소년 10만 시대, 책임과 자격이 일치하는 기관 운영이 필요합니다', ▲송재석 의원은 '무용지물 투수블록 설치에 대한 개선 촉구', ▲김진일 의원은 '유괴·실종 위험, 골든타임을 지킬 대응책 마련 촉구' 등에 대해 각각 발언했다.
시의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기타 안건 심사와 함께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김해시의회 허윤옥 부의장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