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포시가족센터는 영유아기 및 아동기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부모교육’을 각 3회에 걸쳐 총 6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각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양육자들의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유아기(0~6세) 양육자 대상 교육은 10월 21일부터 애착형성, 긍정훈육, 사회성발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아동기(6~9세) 양육자 대상으로는 10월 30일부터 학부모로서의 역할, 디지털 시대의 부모역할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자녀의 신뢰감, 자율성, 주도성, 근면성 등 핵심 발달 과업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사례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교육 수강자들에게는 센터에서 어린이 인기 공연인 ‘골고루 먹어요’ 음악대(11월 8일)와 ‘아야샷! 충치도깨비’ 공연(11월 15일) 신청 기회가 제공된다. 이 공연들은 교육형 공연으로 유쾌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식습관 형성 및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박성희 센터장은 “양육자들이 연령에 따른 자녀의 발달단계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적인 양육 방법을 익히며 참여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연 참여를 통해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