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14일 오후 3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현장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체전 기간 수영만요트경기장, 벡스코 등 해운대구 경기장에 배치될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진행 지원, 관람객 안내, 안전 관리 등 봉사자의 역할에 대해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많은 봉사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육이 진행됐다”라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해운대구를 비롯한 부산 시민 모두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 8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으로 열리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