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이 지역 관광 홍보와 국민 참여형 콘텐츠 제작을 위해 “2025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 공모전”과 “2025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관광명소를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모전으로 기획됐다.
“2025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 공모전”은 고성군을 직접 여행한 후 촬영한 1분 이내의 숏폼 영상을 개인 SNS에 게시한 수, 조회수 1,000회 이상을 달성한 영상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고성의 자연, 맛집, 힐링명소, 축제, 역사 등 관광자원이 자유롭게 담기면 되며, 콘텐츠의 독창성과 매력도를 중심으로 심사한다.
작품접수는 2025년 10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고성군의 관광홍보 콘텐츠로의 활용기회가 주어진다.
시상규모는 작품 35점, 시상금 6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선착순 30명에게는 5만 원의 상금이 제공되어 조기 접수자 혜택도 마련됐다.
고성군의 명소와 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이들을 위한 “2025 경남 고성군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응모작은 2024년 1월 이후 고성군 내에서 직접 촬영한 미발표작이어야 하며, 고성의 자연·문화·관광 요소를 담은 컬러 또는 흑백사진이 대상이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고성군수 상장과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총 수상규모는 작품 76점, 시상금 1,5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고성군 관광홍보 및 전시회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은 이번 두 공모전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직접 고성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그 감동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하여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숏폼 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고성군의 관광자산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관광객의 시선으로 담은 고성의 풍경과 이야기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고성을 알리는 힘이 될 것”이라며, “고성에 대한 애정과 창의력을 가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요강과 접수방법은 고성군청 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