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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태권도실업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빛 발차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태권도실업팀이 지난 14일부터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민서 선수는 15일 부산광역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49kg급 결승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서 선수는 경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으로 상대의 허점을 효과적으로 공략했고, 정확하고 날카로운 발차기가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와 더불어 이다경(-46kg급), 박서진(-67kg급) 선수도 각각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며 선전했다.

 

두 선수 모두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으나, 끝까지 투지 넘치는 경기로 팀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노현구 동래구 태권도실업팀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훈련과 투지로 거둔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라는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번 전국체육대회의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남은 대회에도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 태권도실업팀은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동래구 관내 태권도장을 방문해 일일 강사로 활동하며 대회 출전과 더불어 태권도의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