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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하반기‘아차사고’발굴 경진대회 개최

근로자 자율적 유해・위험 요인 발굴로 산업재해 예방 효과 기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관내 학교(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아차사고 발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시설 결함, 부주의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자칫하면 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있었던 상황을 뜻한다.

 

이번 대회는 교육 현장의 잠재된 유해·위험 요인을 근로자 스스로 발굴・공유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희망 근로자는 ‘학교안전플러스’ 누리집의 아차사고 신고함 또는 카카오채널 ‘부산광역시교육청 안전보감’을 통해 사례를 제출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근로자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참여자 중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1개 학교(기관)에는 150만 원 상당의 안전보건용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이번 대회에 많은 분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