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만든 ‘맛있는 동행’-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족 참여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칠곡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일 교육문화회관 본관 ‘요리조리실’에서 학부모 참여프로그램 『맛있는 동행』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과 학부모 총 9가족 30명이 함께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요리활동에 참여하며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이해와 참여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먼저 지난 6월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청소년수련관을 둘러보며 청소년 활동공간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요리조리실로 이동해 과일타르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수련관 공간이 새롭게 정비되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어 안심이 됐으며, 오늘 요리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친구 및 가족과 함께 웃고 친해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격려하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단순한 돌봄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배움의 장”이라며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