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운대구는 구청 1층 민원실에 디지털 포토존 ‘e-포토해담’을 운영한다.
‘해담’은 ‘해운대를 담다’는 뜻이다.
구청을 방문한 주민 누구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촬영된 사진을 자신의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구는 혼인신고 부부를 위한 ‘우리 결혼했어요’ 포토존 옆에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토존으로 새롭게 만들었다.
포토존은 부스형 공간으로, 외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다양한 포즈로 촬영할 수 있다.
안경, 머리띠, 꽃다발 등도 구비돼 있다.
이용 방법은 결혼․출산․해운대 명소 등 세 가지 배경화면 중 하나를 선택, QR코드 쿠폰 인식 후 리모컨으로 사진을 찍으면 된다.
QR코드가 자동 생성되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결혼이나 아이 출생 등 소중한 순간을 맞이한 주민뿐 아니라 구청을 방문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많이 이용해 달라”라며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주민 친화적인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