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도의회는 3일 제4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월 15일까지 43일간의 회기를 운영한다.
이양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을 점검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민생 안정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세심한 검토와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의회 서류제출 요구에 관한 조례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충청북도 추가선정 및 국비비율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각각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6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김현문 의원 ‘청소년‧청년 고립·은둔 문제의 현실과 충북의 대응’ △이태훈 의원 ‘왜 충북을 지웠습니까’ △이정범 의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을 위한 기초자치단체 인력 파견 제안’ △조성태 의원 ‘충청광역연합 실질화를 위한 충북의 주도적 역할 강화 제언’ △박지헌 의원 ‘충청북도는 반려동물 복지를 선택이 아닌 의무로 실천해야 합니다’ △황영호 의원 ‘충북배제와 홀대를 심각히 우려한다’를 각각 주장했다.
이번 정례회 안건은 모두 27건으로, 조례안 8건(충청북도 도민헌장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예산안 4건(2025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동의안 13건(충청북도 미래여성플라자 공용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에 대한 동의안 등), 건의안 1건(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충청북도 추가선정 및 국비비율 상향 촉구 대정부 건의안), 규칙안 1건(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4~17일 1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제43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는 26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