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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시설하우스 견학’성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월 30일 ‘2025 남해군 귀농귀촌 아카데미’ 제4강을 실시하고 관내 시설하우스 4개소를 방문하는 현장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는 예비 귀농귀촌인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작목의 시설재배 현장을 견학하며 실전 농업 역량을 쌓았다.

 

이날 교육은 △삼동면 애호박·감귤 △이동면 올리브 △남면 백향과 △남해읍 다육식물 시설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작물별 재배 환경 및 시설 구축, 병해충 관리, 수확 및 유통 과정 등을 살펴보고, 농가 대표들로부터 현장 노하우와 귀농 정착 경험을 들었다.

 

특히 스마트농업 적용 사례 및 경영 전략 소개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실제 농가 운영 현장을 보니 이해가 훨씬 빨라졌다”며 “작목 선택과 초기 정착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강점을 살린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기초영농기술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이며, 실습·견학형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정착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