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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관·학' 머리 맞대… "보편복지 미래 그린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보편복지와 민·관·학 서비스체계의 대응’을 주제로 한 제7회 민·관·학 연계협력 컨퍼런스가 지난 7일 전북과학대학교 하이브센터 1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사회복지연구회원, 민간 복지종사자, 사회복지행정연구회원, 학생, 시민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정읍시의 더 나은 복지 미래를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제강연, 사례발표, 질의응답,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에 관심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정읍시 복지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보편복지가 단순한 행정적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민간의 참여, 학계의 통찰력, 제도적 뒷받침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진정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한, 현 정부 사회복지의 기본 철학인 보편적 복지에 부합하는 정책별 독창성과 구체성 보완이 필요한 시점임을 인식했다.

 

이들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세부 실천 전략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민간, 정부, 학계가 서로의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며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정읍시의 복지가 민·관·학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층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컨퍼런스가 정읍시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참석자들에게 깊고 풍성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정읍시의 복지 서비스가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