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화군 지방행정동우회가 지난 12일, 선원면 찬우물 삼거리 일원에서 가로 환경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거리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이날 회원 40여 명은 원형 양배추 화분 100여 개를 설치하고 주변 가로화단에서 제초 작업과 쓰레기수거 활동을 이어갔다.
이문영 회장은 “작은 정성과 실천이 모이면 지역 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용철 강화군수는 “깨끗한 거리와 쾌적한 환경은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행정동우회가 지역사랑 실천의 모범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이러한 민관 협력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지방행정동우회는 강화군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돼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재능 기부를 통해 읍․면사무소에서 민원 상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