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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3년 연속 정부의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 쾌거

도시 및 농촌 새뜰마을사업 4개소 선정으로 쾌조의 날개 짓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도시), 농림축산식품부(농촌)가 공동 주관한 ‘주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예산 확보와 함께 도시 및 농촌의 낙후 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새뜰마을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택과 담장, 마을안길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천시는 2015년 영서동 새뜰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이후 현재까지 도시 4개소와 농촌 8개소에서 새뜰마을 사업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2026년부터 추진될 수산면 오티리가 새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비 16.5억 원과 지방비 확보로 마을 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붕개량과 집수리 ▲빈집정비 ▲마을안길 정비 ▲소공원 조성 등 마을환경 개선 ▲주민공동체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정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대상지 주민의 열정적인 사업의지와 제천시가 합심하여 이뤄낸 성과로, 상대적으로 열악했던 도시 및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