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아동학대 대응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이번 평가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5개 지표 12개 항목을 다뤘으며, 남원시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신규 설치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사업 추진 ▲아동학대 예방 유튜브 영상 제작 등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북에서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긍정양육 홍보 캠페인’으로 올바른 양육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 개선에 앞장섰으며,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과 이웃의 따뜻한 관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아이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남원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없는 밝고 건강한 남원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견고한 공공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아동의 참여,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아동권리 독립기구,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