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읍시는 민선 8기 주요 정책 조정을 앞두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공약 실행을 투명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소통위원회를 열고, 동학농민혁명 선양 사업 등 핵심 공약 4건에 대한 조정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적의 테마별 선양 사업을 비롯해 내장저수지 주변을 생태 공원화로 힐링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 정읍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들이 안건으로 올랐다.
참석한 위원들은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견 교환을 이어갔다. 시는 이날 시민소통위원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공약 이행을 추진하고,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모든 정책은 결국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원회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분석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