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 단위 안전점검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서구관내 공공·민간 위험시설 20개 시설유형 85개소에 대해 공무원·민간전문가 등 211명과 합동으로 시설물별 소관분야(건축·토목·소방 등)를 점검했다.
16개 구·군 중 유일한 최우수 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일반사항(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점검대상 선정(적설성, 준수성), ▲점검방법(민관합동점검 추진도, 전문장비 활용도), ▲점검결과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사후관리 노력도, 이력·후속조치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홍보 노력도, 주민점검신청제 추진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서구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16개 구·군 중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장비 적극 활용… 점검의 정밀도 대폭 향상
특히, 올해 점검대상 85개소 중 78개소(91.8%)에서 드론·열화상장비 등 기술장비 점검을 실시, 시설물 노후화나 구조적 결함 등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과학적·정밀한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홍보·캠페인으로 지역 안전문화 확산
서구는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신문·전광판·SNS·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했으며, 서구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합동캠페인을 실시하여 가정 내 자율안전점검과 안전신문고 신고 활성화를 독려하는 등 지역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구 만들기… 안전점검 체계 계속 강화”
공한수 서구청장은“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구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한 실효성 있는 점검이었다”며“발굴된 위험요소는 책임부서가 조치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고,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체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