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4일 가능역 고가 하부 커뮤니티 조성 공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변화의 거리 현장 공유회’를 개최하고, 최근 완료된 가능동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으로 변화된 모습을 살펴봤다.
이번 공유회는 C.STREET(Culture–Connection–Communication) 조성사업의 취지에 맞춰, 문화와 연결, 소통이 있는 거리로 탈바꿈한 가능동 일대의 공간 변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 김동근 시장,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보행로와 커뮤니티 공간을 둘러보며 변화된 거리 환경을 확인했다.
가능동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은 ▲가능역 고가하부 커뮤니티 공간 조성 ▲가능역 골목가로 내 Q블록 담장 정비 및 디자인 울타리(루버월) 설치 등 보행로 개선 ▲의정부여자중학교‧고등학교 투명방음벽 개선 ▲통학로 캐노피 및 라인조명 설치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김동근 시장은 “방치됐던 공간이 시민이 어울릴 수 있는 장소로 재탄생했고, 어둡고 위험했던 거리가 밝고 안전한 길로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도시 공간을 사람 중심으로 개선해,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