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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가로보안등 보수원 동절기 안전 관리 강화 추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 서산시 민원봉사과는 동절기 한파 속에서 가로보안등 시설을 관리하는 작업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랭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스마트 안전모'를 지급하며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은 가로보안등 보수원 6명을 대상으로 혹한기에 대비한 저체온증, 동상 등 겨울철 주요 질환의 증상과 신속한 응급조치 요령, 한파 대비 개인보호구 착용 및 올바른 작업 수칙 등으로 구성되어 작업자의 건강 위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안전 작업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스마트 안전모를 도입하여 작업자들에게 지급했다.

 

스마트 안전모는 기존 안전모에 감지 장치를 부착하여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안전모 착용 여부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관리자가 원격으로 작업자의 착용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 작업자가 버튼을 눌러 SOS 구조 요청을 즉시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조진희 민원봉사과장은 동절기 전기안전사고가 많은 만큼 작업 안전을 특별히 강조했고, 이번 공급한 "스마트 안전모는 단순한 안전 장비를 넘어, 현장 작업자의 생명을 지키는 첨단 안전망 역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