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주시는 충청북도가 실시한 ‘202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사업비 5천만 원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공동체형 사업단 지원, 민간일자리 창출 등 노인일자리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해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적 취업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평가와 함께 관련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과 민간인 유공자 1명에게도 각각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노고 격려가 이뤄졌다.
또한, 충청북도는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15개소를 선정했으며, 충주시에서는 금성제지기계(주)와 미디어엔지니어링(주) 등 2개 기업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
해당 인증은 도내 1년 이상 소재한 기업 중 60세 이상 노인 고용 비율 5%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 선별된 인증이다.
해당 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우대(0.5%)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기업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보람 있는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시군 표창과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12일,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는‘202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