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 익명 칭찬 플랫폼 ‘함께라인(Together Line)’을 12월 초부터 도입했다.
기존 익명제보시스템이 문제 제기 중심으로 활용되던 한계를 보완하고 칭찬과 격려를 통해 긍정적이고 존중 기반의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라인’은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공사 안전감사실 직원이 자체 제작하여 만든 구글폼을 활용해 직원과 고객이 부담없이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익명성을 보장한다.
또한 수집 된 자료는 다양한 유형으로 자동 분류되어(서비스 품질, 협업·팀워크, 혁신·개선, 인권·존중, 안전·책임, 고객경험, 윤리·청렴, 조직문화 기여 등) 대시보드 형태로 조직 내 공유하여 긍정 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향후 칭찬 데이터를 2026년도 BSC 핵심성과지표와 연계해 성과관리 체계에 반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직원과 부서를 대상으로 시상, 보상제도와 연결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부정적 제보 중심에서 벗어나 긍정적 칭찬이 축적되는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형성하고자 한다”며 “익명 칭찬 플랫폼 ‘함께 라인’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존감과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긍정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파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