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동군이 8·9급 젊은 공직자들과 소통을 통해 행정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소통의 온도, 89℃ 간담회’를 3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 활발한 소통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제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진과 신규·젊은 직원들이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자리로,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조직의 성장과 변화를 이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간담회는 일자별로 군수실에서 부서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4회에 걸쳐 약 140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참석 인원을 소규모로 편성해 직원들이 편안하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간담회에서는 △직원 제안 및 고충 청취 △업무 현장의 개선 요구 △조직문화 활력도 제고 방안 등이 자유롭게 논의될 예정이다.
영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직원 간 소통 문화를 강화하고, 군정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향후 정책 반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젊은 직원들의 생각과 에너지는 군정 발전의 중요한 힘”이라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듣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