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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6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 수립·시행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을 강화한 학교 안전관리 체계 마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부집행계획은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와 안전문화 활동 등 종합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시설물 재난·사고, 화재 및 안전취약계층 지원, 풍수해·한파, 지진 및 지반침하, 식품사고, 학교폭력 등 학교 현장과 밀접한 재난·안전 유형별 대응 대책으로 구성됐다. 각 유형별로 사전 점검, 교육‧훈련, 대응 절차, 중점 추진 대책을 정비해 유형별 대응체계를 갖추었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학교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훈련을 내실화하고, 사고 발생 시 보고·전파 체계를 개선해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현임 교육복지안전과장은 “2026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은 사고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에 초점을 둔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여건과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