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0일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언어 발달 지원을 위해 학습지 및 언어치료 연계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웅진씽크빅, ㈜대교, ㈜교원구몬 등 학습지 3사와 ▲아티스심리발달센터, 느티나무언어심리센터, 동그라미심리상담발달센터 등 관내 언어치료 기관 3개소가 참여해 기초학습과 언어치료 비용의 일부를 후원한다.
협약 참여 기관 대표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깨닫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들의 기초학습과 언어 발달을 돕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의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강화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