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 건립사업’의 건축설계(안)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현상설계)를 추진하며, 오는 3월 17일까지 공모에 참여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통합센터는 연면적 약 8,800㎡ 및 지상4층/지하4층 규모(예정)에 달하는 대규모 공공·문화 복합공간으로, 주민센터, 자치회관, 수영장,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청소년 상담시설 및 작은도서관 등 모든 세대가 이용하는 암사1동 공공·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상지와 그 인근에는 주민센터(48년 경과), 주민 자치회관(32년 경과) 및 어린이집(34년 경과) 등 노후된 공공시설이 분산 운영되고 있으며, 소규모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기부채납을 통한 공공 건축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에 공공·문화 통합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2024년 6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2024년 10월) 및 서울시 공공건축심의(2025년 10월)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해,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설계 공모를 시작해 올해 3월 17일까지 작품 접수한 이후, 4월 두 차례의 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건축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설계를 주로 심사할 계획이다.
구는 심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부동산원 디지털 심사장을 활용해 심사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심사장은 대형 디지털 패널이 구비되어 있으며,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동선과 시선이 차단되는 등 전문성 있는 심사가 가능하다. 심사 전에는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심사 당일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심사 과정을 공개하는 등 공정한 심사를 위한 다양한 수단을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모 후 2027년 8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및 공사에 착수하여, 2030년 7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품질점검단 및 시설 운영 부서(기관) 간 상시 협력 체계를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사용자 중심의 공간 구성(안)을 마련하고, 공사 단계에서는 방수 및 악취 등 취약 공정에 대한 철저한 품질점검 및 기록관리를 통해 공공건축물의 디자인, 기능 및 품질을 모두 만족시킬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1동 공공·문화 통합센터는 단순한 청사 신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공공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건축으로 도시를 더욱 매력적으로 변화시켜줄 설계를 많이 제안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누리집인 ‘프로젝트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도 해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