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12일 오후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가루쌀 시설·정비) 지원사업 공모 추진계획(농정과)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추진계획(에너지산업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의견을 나눴다.
농정과에서 보고한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은 가루쌀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한 시설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의원들은 사업의 실효성과 지역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 시설 지원을 넘어 농가 소득 증대와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보고된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과 관련해서는 주민 주도형 태양광 사업의 중요성과 영농형 태양광의 집단화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개별 사업보다는 마을 단위의 집단화 방식이 유지관리 측면에서 효율적이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구조가 되어야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여주 구양리 햇빛소득마을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만큼, 각 마을의 여건에 맞는 부지·설비·수익 구조를 선택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마을 회관 인근 부지나 저수지 등 공공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한편, 사업 추진의 핵심 과제로 한전 선로 연결 문제가 지적됐다. 의원들은 “한전 선로 연결이 지연될 경우 사업 자체가 무의미해질 수 있다”며, 사업 홍보 단계부터 선로 연결 가능 여부를 충분히 검토하고 한전과의 사전 협의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을기업 참여 시에도 우선 연결 순위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컨설팅은 과도한 비용 부담 없이 실효성 있게 추진해야 하며, 수요 조사 이후 명확한 선정 기준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이성옥 의장은“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전략작물산업화 사업과 햇빛소득마을 사업 은 우리 군의 농촌 소득과 미래 에너지 정책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요청·당부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해남군 발전과 군민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제1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