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3일부터 서초종합체육관 공공 셔틀버스에도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높인다.
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주중,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서초구 자체 운영 버스다. 구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공공 셔틀버스인 효도‧문화버스에 초정밀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23일부터 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그간 민간의 영유아 안심 통학 버스와 공공의 효도·문화버스에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셔틀버스 전반의 정보 제공 체계를 통합하고 고도화한다는 취지다.
이 서비스에 적용된 RTK(Real-Time Kinematic) 기술은 기존 GPS 대비 오차범위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초정밀 위치 보정 방식으로, cm 단위의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버스 시간을 보다 정확히 예측하게 되면서, 불필요한 대기와 이동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 2대에 RTK 장비를 설치하고, 기존에 구축된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웹사이트인 ‘서초 공공 셔틀버스’ 웹페이지와 ‘서초 스마트시티 앱’에 접속하면 주민 누구나 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초구는 현재 총 16대의 공공 셔틀버스를 운영 중으로,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다 규모다. 효도버스와 문화버스가 각 5대, 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 2대, AI 특구버스 3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셔틀버스 1대를 운행하며 어르신·문화·체육·산업 등 다양한 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교통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는 모든 공공 셔틀버스에 RTK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위치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효도‧문화버스, 서초종합체육관 셔틀버스에 이어, 오는 3월 23일부터는 양재 AI 특구 내 ‘AI 특구버스’와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셔틀버스’에도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정확하게 공공 셔틀버스의 위치와 시간 정보를 확인하고, ‘서초 공공 셔틀버스’ 웹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행정에 적극 도입해 주민 체감형 교통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