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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손잡고 AI·ICT 혁신 생태계 강화

전성수 구청장 “공단, 운영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초AICT운영센터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서초AICT 내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재‧우면 일대를 아우르는 양재AI특구에 이어 올해 1월 양재‧개포 지역이 양재ICT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구는 AI와 ICT가 결합된 서초AICT 벨트를 완성했다. 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초AICT운영센터 간 업무협약은 이에 따른 AI‧ICT 산업의 집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서초AICT를 중심으로 기술·정책·투자가 결합된 성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구와 각 기관은 서초AICT 내 AI·ICT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초기 단계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기업 발굴부터 기술사업화, 투자 유치, 판로 확대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AI·ICT 분야 중소·벤처기업 발굴, 입주 및 성장 지원 ▲정책자금·투자연계·판로개척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 연계 ▲창업·기술·경영·투자 관련 교육 및 컨설팅 협력 ▲AI·ICT 네트워크 구축 및 산·학·연·관 협력 추진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4일 열린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이창섭 기획관리이사와 서초AICT운영센터의 지재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창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관리이사는 “서초구, 서초AICT운영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찾아가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기업들이 서초AICT에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재우 서초AICT운영센터장도 “입주기업들은 정책자금 융자뿐 아니라 해외진출, 인력양성 등 중진공의 지원사업에 관심이 높다”며 “이번 협력이 기업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협약 체결 이후 첫 협력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6일 서초AICT 우수기업센터에서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는 중진공’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초AICT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주요 지원사업 설명과 1:1 기업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자금, 해외진출, 창업·기술 지원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초구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재AI특구와 양재ICT진흥지구를 기반으로 기술·정책·금융이 긴밀히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양재AI특구에 이어 최근 양재ICT진흥지구가 지정되면서 서초AICT의 기본 틀이 완성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초AICT 산업생태계가 더 활발히, 제대로 작동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초구도 중진공, 운영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