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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올해 초·중등 영어교육 ‘실전소통’ 중심으로

영어 교사 등 600여 명 대상 정책설명회…영어교육 방향성 공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영어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초·중등 영어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 학기를 앞두고 부산 영어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현장 교사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공교육 내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BE(Busan English)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BE프로젝트는 ▲AI 기반 자기주도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BE-Spea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소그룹 화상 수업‘BE-Talk’ ▲부산의 특화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 체험 ‘BE-Tour’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언어 장벽을 낮추고 실전 소통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EBS 영어 교육 전문가인 이현석 강사가 참석하여 ‘AI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쓰기 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강사는 20여 년간의 방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교실 수업에서 더 많이 말하고 직접 써볼 수 있는 실천적인 교수법을 제안하여 참석한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열기를 이어받아, 말하기와 쓰기 중심의 영어교육 개선 방안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공교육 내에서 자연스러운 영어 소통 역량을 갖추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