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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유일 ‘스마트 제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입학식 및 협약형 특성화고 7대 비전 선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경산시에 있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 제72회 입학식과 협약형 특성화고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협약기업과 함께 설계하는 미래, 약속된 성장–스마트 제조 전문가의 길’을 포함한 7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동인 경상북도 부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차주식 교육위원,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 경산시의회 관계자, 기업체․대학․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지자체․기업․학교가 협약을 통해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는 학교 모델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 지정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기계금속고는 2025년 70여 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제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으며, 2026학년도 신입생 121명을 대상으로 첫 입학식을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기계․금속 뿌리산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제조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스마트공장 실습 환경이 구축됐으며, 협약기업의 현장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실무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은 지역 산업계와 교육기관이 함께 미래인재를 키워내는 새로운 교육 모델의 시작”이라며 “이번 입학식과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학생들이 스마트 제조 분야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분명한 비전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