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울산시 및 행정안전부 재정분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모두 2억6천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울산시가 실시한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2억3천만원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평가에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8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북구 관계자는 "주요 사업의 조기 추진과 신속한 예산 집행, 계획적인 재정 운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체계적인 예산 관리를 통해 건전한 재정 운영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25일 오후,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유지관리 현장을 찾아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곧 다가올 태풍 및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보전 대책 및 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울산의 우수 관광자원인 십리대숲은 낮은 토심으로 인한 넘어짐과 줄기 내경 생장 저조로 부러질 우려가 크다. 또한, 산책로변 방풍 및 지지대 역할 대나무의 부재로 태풍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연쇄적으로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유지 및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십리대숲 등 대나무숲 유지관리 계획'을 세워 산책로변 방풍 및 지지 효과 증대와, 비배관리(시비, 흙넣기)로 대나무 생육을 위한 최적의 토양조건 유지 및 산책로 축소 등 우수 자원을 보전하고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 의원은 “십리대숲이 국가정원 지정 이후 과도한 인위적 개입으로 자연적인 복원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며 버티던 대나무가 올해는 또 얼마나 더 쓰러지고 꺾일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특히, “십리대숲 산책로 폭(3.5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25일 오전,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로부터 시내버스 노선 개편 이후 동구 지역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당부했다. 울산시는 장거리·중복 노선 정비와 환승 체계 개선 등을 중심으로 전면적인 버스노선 개편을 시행했으며, 이후 실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요 노선의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김수종 부의장은 “동구는 산업단지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있는 만큼, 일부 노선에서 제기된 환승 불편이나 배차 간격 관련 의견에 대해 시가 유연하게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개편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세심한 대응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함께 시민들이 변화된 노선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에도 힘써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울산시는 “전체 노선에 대한 단계적 운영 점검과 함께, 일부 노선에 대한 운행 효율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노선 개편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외솔회의실에서‘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평화로운 가정과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회복적 정의에 바탕을 둔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울산 지역 전 학교 학부모회장 247명이 참석해, 건강한 가정과 학교 공동체를 위한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회복적 정의’는 잘못에 대한 처벌보다는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과 치유, 가해자의 자발적 책임과 행동 변화 그리고 공동체의 회복을 중심으로 하는 접근 방식이다. 특히, 가정과 학교처럼 아이들이 관계를 맺고 사회적 책임감을 배워나가는 공간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연수 강의는 회복적 정의 분야의 국내 선도자인 이재영 한국평화교육훈련원 대표가 맡았다. 그는 응보적 처벌 중심의 기존 방식 대신에 ‘회복적 질문과 대화법, 자녀와의 신뢰를 높이는 소통 전략’ 등을 소개하며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대강당에서 각급기관과 학교의 민원업무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쉼과 배움’이라는 주제로 이색적인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반복되는 응대와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친절한 응대 태도를 다시금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단순 강의에서 벗어나 음악과 이야기가 결합된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팝페라(팝+오페라) 공연과 강연을 결합해 공연 형식으로 구성함으로써 참여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교육은 도입, 중간, 마무리로 구성됐으며, 단계마다 강의와 공연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강의는 ‘휴먼더인’ 박성심 대표와 권민호 수석강사가 맡았다. 권민호 강사는 친절교육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불만민원 응대 대응 지침서 개발에도 참여한 바 있다. 강연에서는 최근 변화하는 민원환경에 맞춰 공감과 소통 중심의 친절 응대 방식, 그리고 특이민원 대응 전략 등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2025년 상반기‘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구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섰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남구는 2020년 9월 울산 최초로 전 동(14개 동)에 보건복지팀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2년 6월부터는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와 건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복지업무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진도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 복지사각지대 발굴 ▲ 통합사례관리 수행 ▲ 찾아가는 방문상담 ▲간호직 공무원의 주민 건강욕구 대응 ▲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으며, 동별 업무 격차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과 우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거나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의 활동을 하는 무보수·명예직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성별·연령 제한 없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상시 신청 가능하다. 간단한 확인 절차 후 위촉장을 교부받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남구는 이들에게 ▲ 우수활동자 표창 ▲ 자원봉사 시간 인정 ▲ 명절 감사서한문 발송 ▲ 정기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을 통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남구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은 공공기관과 통장, 자생단체 ,생활업종 종사자(공인중개사, 편의점, 음식점, 약국 등) 등 828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 해 공적서비스 53명과 민간자원 81명, 총 134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한 바 있다. 남구 관계자는 “복지는 서로를 향한 ‘작은 관심’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1차 예선(서류심사)에 통과한 청년창업가 16명을 대상으로‘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 대비 고도화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도화 창업교육은 자신의 혁신적인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를 더욱 명확하게 발전시키고 부족한 역량을 강화해 2차 본선(오디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 일정은 4월 28일부터 5월 22까지 총 8회(회차별 3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주요내용으로는 △ 4차산업 창업아이템 트렌드 분석과 지역 연계전략 △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 스프린트 실습기반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작성 △ 투자유치 전략과 피칭트레이닝 등이다. 특히, 참여자가 교육을 통해 역량이 충분히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 강사들로 구성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고도화 창업 교육에 모두 참여하면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또한, ‘4차산업 창업아이디어 오디션'(2차 본선)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남구청 제1별관 소회의실에서 ‘인구UP 주니어보드 멘토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 부서의 자문을 통해 공무원 연구모임의 정책 제안을 보완하고, 저연차 공무원의 과제 이해도와 제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청년 정책’과 ‘결혼과 육아’를 주제로 활동 중인 공무원 연구모임 2개 팀(10명)과 제안 관련 부서의 담당자 5명이 참석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부서의 현황을 반영한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정책 제안이 보다 효과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둘째 날에는 ‘청년의 생애주기별 정책’과 ‘문화‧관광과 연계한 청년 인구 유입’을 주제로 활동하는 연구모임 2개 팀(10명)과 관련 부서 담당자 6명이 참석해 제안 내용에 대한 자문과 의견 교환을 이어나갔다. 행사에 참여한 연구모임 소속 한 공무원은 “막연한 아이디어 수준에서 멈췄던 제안들이 선배 공무원들의 조언을 통해 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원더풀 서커스'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원더풀 서커스'는 ‘멋’과 ‘서커스 게임즈’ 두 개의 공연이 이어지는 모음(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단순히 서커스 기술을 펼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와 서커스 기술을 결부해 선보인다. ‘멋’ 공연에서는 서커스 예술가 이석원이 열정적인 코미디와 묘기를 보여준다.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한 광대는 쉬운 서커스 기술부터 매우 어려운 서커스 기술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커스 게임즈’ 공연에서는 예술가 함서율, 이준상이 운동(스포츠)과 서커스를 접목한 독특한 무대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컬링, 테니스, 체조, 야구 등 다양한 운동(스포츠) 종목을 넘나들며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히 공연 전후로 △바늘구멍에 공 넣기 △상자 균형(박스 밸런스) 잡기 △컵으로 공 받기 등 다양한 서커스 기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