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 이장협의회가 24일 삼남 작천정운동장에서 이순걸 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각 읍면 이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울주군 이장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녁골프, 단체줄넘기, 큰 공 굴리기, 노래자랑 등 체육행사 및 화합행사로 진행됐다. 차동관 울주군 이장협의회장은 “평소 각 읍면에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오늘 이 행사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은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 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주민의 건의사항을 행정에 전달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역 내 복지, 안전, 환경, 재난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지키는 핵심 인력으로서 지역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4일 군청 이화홀에서 서부권 초등학교 학부모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서로 소통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25학년도 울주군 교육지원 사업 소개 △학부모 의견 청취 및 수렴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울주군과 함께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들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겠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견고한 협조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센터 내 교육연수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정 행동 중재 지원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행동 중재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녀 발달과 행동 이해, 문제행동 원인과 기능 파악, 긍정적 행동을 키우는 가정 환경 조성, 상황별 행동중재 전략,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중재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새꿈아동발달센터 응용행동분석가(BCBA) 진달래 강사가 맡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소개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자녀 연령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영유아 학부모와 초중학교 학부모로 나눠 진행됐으며, 영유아 학부모 대상 연수는 지난달 26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문제로만 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원인을 이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 큰 도움이 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석교사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가 참여해 전문성과 차별화된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질문 중심 수업과 ‘상위인지(메타인지)’ 학습 방법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상위인지 학습법’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 생각 과정을 한 단계 위에서 바라보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공부 방법이다. 연수에는 씨앗교사, 해돋이 학교 학생, 수업·평가 교사학습공동체 회원 등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실 속 수업 고민을 나누고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수법을 함께 모색했다. 강의는 신정고 이성일 수석교사가 맡아 ‘질문과 상위인지 수업: 능력주의는 공정한가?’를 주제로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위인지 기반 수업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천곡중 이성혜 수석교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문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도구를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이경애 ㈜감성드림컴퍼니 대표가 ‘청렴윤리 및 구민감사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무섬마을 등 영주시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옛 선비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은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구민감사관 26명은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 △주민 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비위 및 불친절 행위 제보 △각종 자체 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은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협력자다”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중부청소년수련관은 10월 26일, “제5회 울주군 청소년 로봇축제-2025 청소년 AI․로봇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로봇페스타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창의 융합형 행사로 300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높은 열기 속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생활 속 기술을 접하고 응용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미래놀이터 △미래광장 △로봇연구소 △AI연구소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미래 놀이터’에서는 오목로봇대결, AI로 만드는 내 캐릭터, AR양궁, 알파 미니 체험, AI 보드게임, 로봇축구 등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체험으로 진행되된다. ‘미래 광장’에서는 AI 윤리 선언식, AI 시대 우리가 지키고 싶은 약속 캠페인, AI 동화책 전시, 생성형 AI 교육(학부모 대상),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AI·로봇 친화 문화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이달 10월 17일 센터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후면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총 59면 규모의 지상 주차 시설로, 경차 주차 구역 7면과 친환경 주차 구역 5면을 포함해 센터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공사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4개월간 추진됐으며, 약 3억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환경을 고려하여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적용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주차장 시설을 이용하면서 문제점 및 민원을 파악하여 개선 조치 예정이며 이후 11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울주군국민체육센터 후면 주차장 준공으로 국민체육센터와 인근 센터의 주차 공간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만성적인 주차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여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주민은 "그 동안 주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2026년 교육공무직 채용 시험’ 공고 계획을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전형 6개 직종에 188명, 특성화고 전형 1개 직종에 4명을 포함해 총 192명을 선발한다. 직종별로 교육복지사 5명, 특수교육실무사 6명, 학교운동부지도자 5명, 조리사 36명, 조리실무사 13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3명(장애)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특수교육실무사 4명을 선발한다. 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인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와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은 서류평가를 거친 뒤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조리실무사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필기시험 없이 서류평가와 면접시험만으로 선발한다. 조리실무사 서류평가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진행된다. 경력점수(최대 5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인력 경력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1일 이상 근무 시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 들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을 대폭 낮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의 적극적인 대응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목받았다. 23일 오후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경숙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은 “학교폭력에 학생, 학부모 민감도 상승으로 학폭위 심의가 많아지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심의 공간 부족으로 4주 이후 심의하는 횟수가 더 늘어나고 있어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울산교육청의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서’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심의 접수 후 21일 이내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 최대 7일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울산지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은 2022년부터 3년간 60%대였지만,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는 지연 비율이 1.22%로 대폭 낮아졌다. 울산교육청은 피해 학생 보호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심의위원회 업무 담당자를 강북과 강남 지원청별 1명씩 증원했고, 심의위원회실도 5실에서 6실로 확충했다. 오전과 오후 심의를 개최해 하루 최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권역별 찾아가는 감사사례교육’의 마지막 5회차 교육을 끝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상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에 시행하고 있는 울산 남구의 예방중심 감사 시책의 일환으로 단순한 사후 지적 중심의 감사에서 벗어나 감사 지적 사전 예방과 저연차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 기간 중에 병행실시 됐고 감사 실무경험이 풍부한 감사주무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감사에서 자주 지적되는 사례 ▲문서 관리와 회계처리 실무 ▲관련 법령 및 행정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무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예방교육으로 호응을 얻었으며, 작은 행정착오도 구민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를 ‘지적’이 아닌 ‘개선’의 과정으로 바꾸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감사사례교육을 통해 실무자 중심의 예방행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