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홍유준 위원장은, 시 관계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내달 시의회에서 심의 예정인'울산광역시 도시계획 조례'일부개정안과 연계한 일산해수욕장 일대 개발 규제 완화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지정 대상지역에 ‘유원지’ 추가 ▲자연·특화경관지구 건축 제한 완화 ▲보전·생산녹지지역 건축물 범위 확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 완화 등 총 11건의 개정 사항이 담겨 있으며, 이는 지역 관광자원 활용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0여 년간 ‘유원지’로 지정돼 각종 개발이 제한됐던 일산해수욕장 일대를 지역 여건에 맞게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난 7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선정된 ‘2025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약 500억 원 규모 정부사업)과 연계한 개발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홍 위원장은 “이번 도시계획 조례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닌, 울산 동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산해수욕장이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22일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현안 점검과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인 아이돌보미와 울산시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반복되는 아동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국 현황을 살펴보면 인력 부족이 가장 큰 걸림돌로 나타난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아이돌봄서비스 수당 집행률은 2021년 98.6%에서 2024년 71.6%까지 4년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구는 꾸준히 늘었지만, 정작 인력 부족으로 서비스가 제때 제공되지 못해 2024년 기준 9천5백여 가구가 대기했고, 평균 대기 일수는 30일을 넘겼다. 울산시는 아이돌보미광역지원센터 및 구·군별 아이돌봄지원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1,0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9천여 가구, 1만 4천여 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돌보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선자두농원이 8월 22일 오전 11시 울산중구가족센터를 찾아 250만 원 상당의 자두 100상자를 전달했다. 해당 자두는 서인철 도선자두농원 대표가 직접 수확한 것으로,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이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도선자두농원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등에 농산물과 과일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울산중구가족센터에 260만 원 상당의 자두와 고춧가루를 전달한 바 있다. 서인철 도선자두농원 대표는 “정성을 담아 재배한 먹거리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과일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저출생 극복 대응 계획 실천 과제의 일환으로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 표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 표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는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 2명과 어린이집 종사자 5명, 중구 상인연합회 관계자 1명, 중구청 관계 공무원 1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7일까지 접수된 응모작 161건을 살펴보고, △명확성 △독창성 △주제 적합성 △기억 용이성 △활용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작 22건을 선정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우수작 22건 가운데 상위 10건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네이버폼을 활용한 비대면(온라인) 주민 투표를 진행해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뽑을 방침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20만 원, 우수 1명에게는 10만 원, 장려 20명에게는 각 1만 원의 상금이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이사장은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 표어 공모전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2일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22회 에너지의 날’ 맞이 에너지 절약 행사에 동참했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가 역대 최대 전력 소비 기록을 세운 것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중구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중구청 본청과 중구보건소, 동(洞) 행정복지센터 등 각 시설의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실시했다. 또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내외부 조명을 모두 끄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한편, 중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점심시간 불필요한 전등 소등하기 △승강기 대신 건강 계단 이용하기 △냉방 온도 26℃, 난방 온도 20℃ 적정 온도 유지하기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운영상 어려움과 제도적 미비 등으로 울주군 작은도서관 본연의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민들의 독서 경험도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주군은 2008년 ‘책 읽는 문화공간 작은도서관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한 뒤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 현재 공립 작은도서관 10개관, 사립 작은도서관 49개관 등 모두 59개관을 운영 중이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일상 속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거점이지만, 운영 인력 부족 문제는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립 작은도서관 49곳 중 5곳이 자원봉사자 및 운영자 부재 등의 이유로 현재 휴관 중이며, 이는 전체의 약 10%에 해당한다. 이 같은 현실은 지역 독서 환경의 약화를 이어지고 있다. 실제 울주군이 매년 실시하는 사회조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최근 1년간 독서를 경험한 울주군민은 45%, 1인당 평균 독서량은 10.6권에 불과하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의 54% 및 평균 13권에 비해 각각 9% 포인트 감소, 약 2.4권 하락한 수치다. 이와 관련, 울주군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현대그린푸드, 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9일과 21일 양일간 울산과학대학교 조리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그린요리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개인위생·안전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급식과 영양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이 있는 현대그린푸드와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전문 지식과 경험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71명이 참여했으며 영양사·조리사 등 전문 인력과 함께 직접 요리 실습을 진행하고, 식재료 탐구와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에 마련된 ‘그린요리교실’은 현재 울산에서 유일하게 기업(현대그린푸드)과 지자체 공공기관(동구청 및 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 협력하여 지역 아동 대상 식생활 위생·영양 교육을 추진한 사례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 및 기관단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어린이 건강 교육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8월 21일 오후 4시 부구청장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동울산만세대 골목형상점가와 지웰시티자이상가 골목형상점가 지정 건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동구지역의 골목형상점가는 방어진활어센터, 명덕마을, 테라스파크, 미포1길, 동울산만세대, 지웰시티자이 골목형상점가 등 총 6개소가 됐다. 또,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2024년에 지정된 명덕마을 골목형상점가의 구역을 대폭 확장하는 건을 가결했다. 기존에는 골목형상점가 대상 구역이 37개 상가, 2,491㎡였으나 이번에 268개 상가, 2만 6702.6㎡로 대폭 확장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혜택과 시설 현대화 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동구는 올해 2월 ‘울산광역시 동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골목형상점가 밀집기준을 2,000㎡당 30개에서 20개로 완화하고,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용이하게 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추가 지정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전국 최초의 노인일자리 초밥 전문점 ‘스시은(銀)’사업이 ‘2025년 노인일자리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초기투자비 공모사업’은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거나 도약단계에 있는 공동체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해 노인일자리의 사업 내실화와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부울경에서 유일하게 울산 남구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시은(銀)’ 사업은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바탕으로 가성비 높은 초밥메뉴로 구성해 초밥을 즐겨 찾는 청년층과 가족단위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 ‘시니어초밥전문점’이다. 해당 사업은 유행을 선도하는 청년세대의 감각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노년세대의 품격을 결합한 2·3세대 통합형 일자리 모델로 3년간 약 100명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은 민첩성과 창의성을 살려 초밥 제조와 메뉴 개발, 마케팅을 전담하고 노인은 오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울산교육사이버안전센터가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울산교육 행정서비스를 보호하고자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체계 구축으로 금품 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악성코드 등을 차단하는 더욱 세밀화된 관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를 활용해 올해 상반기 동안 차단된 사이버 침해 시도는 총 563건이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해킹 경유지 악용, 암호화폐 채굴, 해킹 메일, 악성코드 감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이다. 사이버안전센터는 실시간 관제로 침해 인터넷 통신규약(IP)을 즉시 차단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울산교육사이버안전센터는 해마다 인터넷 과부하 방지를 위한 디도스(DDoS) 공격 대응 훈련과 악성코드 감염 예방을 위한 해킹 메일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보안 취약점 진단으로 사이버 침해 예방 활동을 했다. 송명숙 원장은 “차세대 보안관제 체계 구축으로 교직원과 학생이 안전한 사이버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적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학교 전기요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냉방기 가동 증가에 따른 학교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산 전역의 단설유치원,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등 258개 학교이며, 지원 규모는 약 14억 원이다. 울산교육청은 각 학교의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전기 사용량과 요금을 분석해, 지난해 대비 증감률, 학교 규모, 냉방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액을 산정했다. 학교별로는 올해 전기요금 추정액의 5~10% 범위에서 차등 지원하며, 학교당 최대 1,5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재원은 예비비를 활용해 8월 안에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지원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둔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따른 돌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0910 챌린지 :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9월에 10만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0910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참여자가 9월 한달 동안 10만보(1일 1만보 제한)를 걷고,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여예약은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스탬프 4개를 모으고 10만보를 걸으면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치킨 쿠폰이 주어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는 걷기 챌린지는 매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어업경영체 등록 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025년 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 어업인 공익수당은 어업·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의 보전과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업·어촌의 가치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울주군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어업인이다.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경영체로서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등을 실제로 경영한 어업인이 해당된다. 단,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이력이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천7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수산사업 보조금 부정수급자 △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2025년 수산공익직불금 수령 대상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은 최종 선정된 대상 어가에 연 60만원의 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울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3천706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2천996억원보다 710억원(5.46%)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712억원 증가한 1조3천10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억원이 감소한 599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국·시비보조금 627억원 △세외수입 201억원 △특별교부세 14억원 △특별조정교부금 28억 등을 증액하고, △지방세 282억원을 감액해 반영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618억원을 반영해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주민 건의사항의 원만한 처리와 생활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618억원 △단수피해지역 소상공인 자금특례보증 3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7억원 △가족센터 리모델링 5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4억원 △경로당 기능활성화 사업 2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22일자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총 4개 지구, 6.28㎢ 규모로 확대돼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규모 순위가 기존 7위에서 5위로 높아지게 됐다. 또한 산업기능 다변화로 울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지정 당시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에 4.75㎢ 규모로 출범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약 32% 늘어난 6.28㎢로 확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조성에는 약 1조 60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355억 원이 기투자됐고, 1조 248억 원은 신규 투자 계획으로 국비(1.7%), 민간자본(42.9%), 기타(55.4%)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지구는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세권의 교통 접근성과 기존 연구개발(R·D) 업무(비즈니스) 지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