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7일 현장 중심 인적 복지안전망인 ‘동네방네 두드림(do dream) 활동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회를 개최했다.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은 2023년 3월부터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복지 위기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권 밖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두드림 활동단 48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웃과의 소통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통회에서는 지난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며,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천 약속 카드’를 작성하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활동단원 A씨는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도움을 드릴 수 있었을 때 정말 뿌듯했다.”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3월 28일 자매도시인 경북 청송군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청송군의 요청에 따라 구가 지난 26일 긴급히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하며 추진됐다. 구는 생수(300ml) 6000병과 컵라면 1500개를 긴급 확보하여 청송군청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기현 동대문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 7명의 방문단이 함께했으며, 이승택 청송군 부군수를 만나 피해 상황을 공유했다. 김기현 부구청장은 “자매도시로서 청송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지원을 신속히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산불 진화를 기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구청 광장에 서울 자치구 최초로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분향소는 3월 30일까지 운영되며,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조의를 표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5일 오후 2시, 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 ‘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구강 보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고령자와 치매 환자 등 대상자의 구강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홍보이사인 이미애 치과위생사가 교육을 맡는다. ▲노인 구강 관리의 중요성 ▲구강 질환과 전신 질환과의 관계 ▲돌봄 인력이 실천할 수 있는 노인 구강 관리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다룬다. 교육 이후에는 5개 요양시설을 선정해 구강 관리 모니터링도 함께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구강 관리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이필형 구청장은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월 27일 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행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배우 이동준, 유동근, 이장우, 가수 노지훈, 마술사 레오를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변화하는 구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동준과 노지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동준은 “이렇게 다시 동대문구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불러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발걸음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우리 구 홍보대사로서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대문구만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려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노지훈은 2023년 동대문구 봄꽃축제에서 축하공연을, 이동준은 지난해 같은 행사 개막식에서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구를 알리는 데 꾸준히 기여해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어린이집 3~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의식 제고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방문 인형극’을 오는 4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내 몸의 소중함과 타인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쉽고 자연스럽게 전달함으로써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5일에는 구립그라시엘어린이집에서 첫 번째 인형극이 열렸다. ‘소중한 나, 소중한 너’를 주제로 한 공연은 자기 몸에 대한 소중함과 타인의 신체를 존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았다. 인형극 이후에는 그림 자료를 활용해 성별에 대한 고정된 편견을 없애고, 성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방문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성평등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몸과 타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교육업체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월 26일 구청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꽃핌을 위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정신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스마트 Q코드(전자 설문 시스템)와 설문지를 활용한 간편한 마음건강검진이 진행됐으며 위기 대응 상담, 전 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등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함께 소개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는 내 마음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검진을 통해 스스로를 좀 더 돌보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도 이날 마음건강검진에 직접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보건소 내 ‘마음꽃핌 상담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상담 환경을 점검했다. ‘마음꽃핌 상담실’은 기존 보건소 4층 1평 규모에서 올해 1월 보건소 2층으로 확대 이전한 공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정신건강 전문 인력을 배치해 1:1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대상 기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신설1구역(신설동 92-5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서울시는 물론 전국에서도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이후 2024년 8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마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31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해 단 4개월 만에 인가 절차를 완료했다. 특히 신설1구역은 서울시 공공재개발사업 중 건축·경관·교육 분야를 통합한 심의를 거친 첫 사례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 단축을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구역에는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서며,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경로당, 작은도서관, 실내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공사는 오는 2026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착공, 2029년 8월 준공 및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신설동역과 인접한 우수한 교통 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5일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에서 ‘시니어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니어자원봉사단’은 은퇴한 시니어들에게 단체 소속감을 부여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출범했다. 지난 2월 한 달간 만 55세 이상 자원봉사자 23명을 모집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필형 구청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봉사단 설립 취지 설명과 모집 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자원봉사자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올해 활동계획 설명회와 함께 1365자원봉사포털 사용법, 자원봉사 인센티브 제도 안내가 이어졌고, 자원봉사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기본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구청장은 “시니어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나도 잘되고, 남도 잘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봉사단은 올해 12월까지 ▲전문 교육(스마트폰, 정리 수납, 보드게임) ▲이불 빨래 봉사 ▲제빵 봉사 ▲빗물받이 청소 및 줍깅 ▲안전 돌봄 봉사 ▲김장 나눔 등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토지 3만 8918필지에 대해 4월 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으며, 접수된 의견은 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열람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치된 의견서에 사유와 희망가격을 기재해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산정 근거와 인근 토지와의 균형성 등을 재검토한 후, 위원회 심의를 통해 처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제출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함께 운영한다. 이 제도는 의견 제출인이 감정평가사와 직접 상담을 통해 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법정 기간 내 의견을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도 동대문구 누리집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질병, 부상, 고립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와 협력해 2023년부터 추진하는 맞춤형 돌봄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 및 가족돌봄청년(9~39세)에게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돌봄 대상뿐 아니라 돌봄을 제공하느라 스스로의 삶을 돌보기 어려운 청년들까지 포용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상 속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기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써 의미가 깊다. 서비스는 크게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다. 기본 서비스는 이용자 가정에 돌봄 인력이 방문해 ▲식사 도움 ▲청소 및 세탁 ▲외출 시 동행 등 재가 돌봄 및 가사 지원을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화 서비스는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심리 정서 지원 ▲운동 지원 ▲사회적 관계 회복 등 일상의 회복을 돕는 것으로,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선택 가능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삼육서울병원과 함께 자택 기반 로봇 재활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는 공동 연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3년 4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2년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봇 재활 기기를 자택에 대여하고 자율적으로 재활 운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한 뒤, 그에 따른 기능 향상 효과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재활 모델을 마련하는 데 있다. 연구는 관내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가정에서 주 3회, 8주간 재활 운동을 수행했다. 보건소 소속 물리·작업치료사와 삼육서울병원 의료진은 원격 모니터링과 정기 방문 상담을 통해 재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사용된 로봇 재활 기기는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 등 4개 관절에 적용 가능하며 ▲수동 관절운동 ▲근력 운동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보조값과 저항값을 1~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개인별 맞춤형 근력 운동이 가능한 것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외대쌤 영어브릿지’ 프로그램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외대쌤 영어브릿지’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영어 교육 연구진이 교안을 개발하고 외대생을 ‘외대쌤’으로 선발해 운영하는 동대문구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5일 한국외대와 초·중등 전환기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선발된 ‘외대쌤’은 교육 목표, 교수법, 교재 활용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외대 연구진이 수업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표준화된 전문 교육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한다. 구는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자 2월 19일부터 3월 9일까지 ‘학부모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약 231명의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그 결과는 프로그램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의 자문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성취 수준을 점검하고, 현직 중학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신규 지정’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구는 ‘더 큰 행복을 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민·관·학이 연계된 장애인 평생학습 배움터를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간다. 2026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속 지정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VR 신체활동 ▲장애인 가족 농구 워크숍 ▲발달장애인 도예교실 ▲셀프 화장 및 맞춤 피부 교육 ▲스마트폰 사진 촬영반 ▲캘리그라피 ▲신나는 난타교실 ▲최신유행 방송댄스 ▲수어 기초반 ▲발달장애인 직업능력 향상 교육 등이 마련되어 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겨울철 동안 휴장했던 관내 황톳길 8곳의 운영을 3월 17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서 운영 중인 황톳길은 총 8곳으로 ▲배봉산근린공원(355m) ▲장안근린공원(120m) ▲답십리1공원(130m) ▲답십리2공원(110m) ▲간데메공원(160m) ▲천장산 숲길(140m) ▲중랑천 장안동 황톳길(900m) ▲중랑천 이문동 황톳길(350m) 등이 있다. 배봉산 황톳길은 나무 그늘이 드리워져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중랑천 장안동 황톳길은 마른 황톳길과 촉촉한 구간이 교차되어 다양한 맨발 걷기 경험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호응이 높다. 구는 황톳길의 품질 유지를 위해 100% 최상급 순수 황토만을 사용하고 있다. 동절기 동안 유실된 황토를 보충하고 직접 손으로 황토를 만져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꼼꼼한 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구는 세족장, 휴게 데크, 안전 난간, 핸드레일, 야간 조명 등 부대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완료해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강화했다. 운영 재개 이후에도 관리요원을 상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월 21일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2025년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을 위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적인 교육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 외에도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특히 대학 학과 프로그램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내용은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예산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사업 추진 ▲대학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공간 지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