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무상 설치 사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구는 2019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제도화되면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집·운반 시스템을 갖춰, 고부가가치 재생 원료를 확보하는 데 일조하는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3월 1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 운영사인 ㈜이노버스(대표 장진혁)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인회수기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버스는 2028년까지 10억여 원을 투자하여 강북구 공동주택에 최대 100대의 무인회수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강북구는 총 13대의 무인회수기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기 비용뿐만 아니라 1대당 연간 396만 원에 달하는 운영비 부담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설치 지원서 접수, 설치 지역 선정, 주민 참여 독려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성과평가위원회를 열고, 음식물 쓰레기 감축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단체 대표,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추진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정책의 효과와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 목표 달성 여부,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주요 평가 내용을 점검했다. 퇴비‧사료화 등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를 포함한 지속 가능한 감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개선책도 제안했다. 구는 이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모색했으며, 앞으로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구민 참여 확대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홍보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성과평가위원회를 통해 정책을 면밀히 점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 삼양동복합청사에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과 지원 방안,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민관 기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문제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는 강북구 복지정책과(희망복지팀), 강북구 청소년과(드림스타트팀), 강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수유초등학교, 강북구 가족센터, 수유1동 주민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기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정신건강 문제와 자녀 양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성 지능 한부모 가정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지원 시기 및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정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 가구가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민관 기관이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가 어려움을 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강북종합체육센터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엄마와 태아 교감, 아쿠아 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증진과 교감을 돕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45분 동안 진행된다. 단, 매월 5주 차 토요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수중에서 진행하는 아쿠아 체조는 체중 부담이 줄어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저충격 운동으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체조 수업 과정에서 다른 임신부들과 함께 정서적 교류를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도 얻을 수 있다. 아쿠아 체조 교실의 참여 대상은 임신 16주부터 36주 사이의 임신부로,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임신부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강북종합체육센터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관외 임신부의 경우 28일부터 31일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 시에는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할인 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수강료는 월 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AI 면접진단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채용 과정에서 AI 면접을 활용하는 기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이 사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기소개서 분석 및 면접 진단을 제공하고, 청년 개개인의 역량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평가하여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자기소개서 분석 △AI 면접진단 △전문 직업상담사 컨설팅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지원자의 강점과 보완점을 도출 후,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해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기소개서 분석을 통해 표절, 맞춤법, 비속어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하며, ChatGPT 기반의 개인 성향 분석 및 직무 적합성을 고려한 자기소개서 첨삭을 지원한다. 또한, 면접진단 서비스는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면접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된다.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 등이 포함된 기본 면접 평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인지능력 판단과 의사결정 평가 등의 심층 면접, AI 게임 기반 역량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이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419연극제’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해 열린 ‘4·19 합창제’에 이어, 강북구에 위치한 국립 4·19 민주묘지를 기반으로 민주주의와 문화를 결합해 ‘강북구의 정체성’을 담아낸 새로운 기획이다. 개막작은 3월 28일~29일에 개최하는 극단 도시락의 연극 ‘하이타이’로, 2024 춘천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과 최우수연기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특히 ‘하이타이’는 2023 강북Festa 선정작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어 4월 4일~5일은 강북 청년 연극 포럼의 실험극 ‘투표함에 빠져 허우적대던 파리는 보았을까?’가 공연된다. 강북구 청년 전문연극인들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세 번째 작품은 4월 11일~12일 개최하는 극단 하땅세의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다. 본 작품은 현대사의 비극인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연극으로, 3년간의 창·제작과정을 거쳐 초연 이듬해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50~60대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체력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중강도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강도 체력향상 순환 운동과 빠르게 걷기 챌린지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중강도 체력향상 순환 운동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주 2회 50분간 진행되며, 빠르게 걷기 챌린지는 비대면 자율운동으로 주 150분 이상 중강도 빠르게 걷기를 실시 후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50~60대 중년 여성으로, 반별 20명씩 총 120명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1~3반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수유지소 4층 다목적 강당(삼양로 335-1)에서, 4~6반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강북구보건소 4층 대강당(한천로 897)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3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프로그램에 대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매월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무료로 고장 난 우산을 수리하고, 무뎌진 칼‧가위를 갈아주는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엔 4명의 인력이 동별로 순회하며 우산 수리와 칼‧가위 갈이를 진행한다. 3월은 5~7일 미아동을 시작으로 번1동, 번2동, 번3동, 송중동, 송천동, 삼각산동, 삼양동, 수유1동 순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동 주민센터별 지정된 장소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동별 수리 일정과 운영시간 등은 강북구 홈페이지 또는 구 소식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우산 수리 서비스는 생활 우산만 가능하며, 고가의 우산이나 자동우산 버튼은 수리가 불가하다. 또한, 칼과 가위를 수리할 때는 반드시 칼집에 넣거나 신문지 등으로 포장하여 안전하게 지참해야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3,708건의 우산 수리와 11,545건의 칼‧가위 갈이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며 올해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4.19혁명국민문화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4.19혁명의 의미를 국민과 함께 기리는 강북구의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오는 4월 12일부터 19일까지 국립4.19민주묘지 및 강북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출범식은 4.19혁명국민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추진 경과보고, 출범 선언, 내빈 축사, 프로그램 보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우이동의 국립4.19민주묘지 현충탑을 참배하며 민주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구는 출범식을 기점으로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올해는 시민 참여 확대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의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4.19연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쳐줘! 강북홈즈’ 참여자를 모집한다. ‘고쳐줘! 강북홈즈’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주거 수리 및 청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부터 1인가구 외 청년가구 전체로 사업 대상을 확대 했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19~39세 청년 중 거주 형태가 전‧월세(전용 면적 60㎡ 이하 주택)인 세대주다. 다인가구일 경우 세대원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주소지가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 계약서상 일치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는 중이거나 유사 사업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수리와 청소 2가지로,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 수리 분야에서는 현관(도어록, 보조키 및 손잡이, 도어스토퍼 등), 주방(주방 후드, 싱크대 배수구, 선반 경첩 등), 욕실(변기, 세면대, 욕실장 등) 등의 수리를 지원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주거‧이사, 화장실‧싱크대, 벽걸이 에어컨 청소 등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최대 22만원(부가세 포함)이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민방위 시설 비상용품함에 생존형 QR코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난재해 발생 시 구민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피시설 위치와 비상용품 정보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강북구 생존형 QR코드는 ‘강북구 비상대피시설 찾기’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두 가지 종류로 제공된다. ‘강북구 비상대피시설 찾기’ QR코드는 대피시설 위치(주소), 공간 규모, 수용인원, 비상용품 사용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QR코드는 비상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동영상과 팸플릿 형식으로 제공한다. 강북구는 현재 지역 내 78개 민방위 대피시설을 운영 중이며 이는 47만 9,1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비상용품함은 114개(일반형 107개, 대형 7개)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역사와 대형 쇼핑몰 등 유동인구가 많은 7개 다중이용시설에는 대형 비상용품함을 비치했으며 라디오, 부목, 삼각건, 담요, 비상급수팩 등 10종의 추가 품목과 함께 350ml 비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최근 강북소방서 및 지역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만나 화재 예방을 위한 제도 정비와 지역사회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인천 아파트 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와 같이 큰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들이 잇따르면서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한 제도 정비와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강북소방서 및 지역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제정 필요성과 안전시설 설치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했다. 김명희 의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초기 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난달 강북소방서 소방관의 간절한 요청도 있었던 만큼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가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명희 의장은 3월 10일 개최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서울시와 함께 4.19카페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1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19카페거리 상권이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구는 핵심 점포를 발굴하고 상권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4.19카페거리는 242,659㎡ 규모로, 국립4.19민주묘지와 아카데미하우스 인근 골목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또한 이 지역은 도시철도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립4.19민주묘지와 근현대사기념관 등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북한산 국립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구는 이곳을 5도2촌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 같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캐치프레이즈를 ‘내 삶의 쉼표, 4.19카페거리’로 정했다. 이에 더불어, 2년간 핵심 점포 선정·지원, 메뉴 개발, 상권 역량 강화, 상권 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자연 재난 및 상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구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등록 외국인, 거소등록동포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화재·폭발, 화상, 익수, 동물에 의한 사고, 스쿨존 또는 실버존 교통사고,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상해 상황 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형에 가입했다. 해당 사고를 당한 구민은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포함해 상해의료비는 1인당 10만원, 상해사망 장례비는 1인당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상해의료비는 청구 1건당 자기부담금 3만원이 공제되며, 상해사망 장례비는 공제가 없다. 다만 질병, 노환, 교통사고, 산업재해보상법 및 기타 유사한 법 등으로 보상되는 사고는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구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3월 17일(월)부터 4월 30일까지 ‘2025년 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서 구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제안사업공모 분야는 안전, 교육, 복지, 문화 등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강북구민뿐만 아니라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강북구 소재 학교 재학생도 참여 가능하다. 올해 예산 규모는 7억 원으로, 일반 사업은 2억 원, 행사성(프로그램) 사업은 3천만 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 결과 최종 선정된 8개 사업에 대해 올해 약 6억 4,4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 내용으로는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 ▲오동근린공원 무장애길 진입로 보수 및 안내판 설치 ▲시각장애인 점자블록(보도블록) 재정비 ▲주민센터 내 인바디(체성분 측정기) 설치 ▲우이천 자전거도로 경계선 도로표지병 설치 ▲오동근린공원 진달래능선 진달래 식재 및 정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