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시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한 ‘탄소중립포인트제도’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최초 시행 인증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국내 최초 시행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광주시가 2023년 신청한 정부혁신 ‘최초’ 사례 가운데 하나로, 전문가와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검증을 거쳐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부터 국민 편의와 안전을 개선한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최초’ 도입 기관과 분야별 ‘최고’ 운영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008년 4월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해 국내 최초로 ‘탄소은행(현 탄소중립포인트제)’을 도입했다. 광주시는 광주은행과 협약을 맺고 전기·가스·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특전(탄소 포인트)을 제공하는 제도를 운영해왔다. 제도 시행 6개월 만에 2만327가구가 참여해 5만7367㎏의 이산화탄소를 줄였다. 이는 소나무 2만52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고, 2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 미래전략 전담팀(TF)’을 공식 출범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지역공약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 미래전략 전담팀(TF)’은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각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약 분야별 5개 분과로 구성돼 지역 현안과 과제 추진을 전담한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 8월13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성과를 발표하며,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운영해온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광주 미래전략 전담팀(TF)’으로 개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광주시는 8월 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공약 15개 추진 과제를 정리하고, 국정 방향과 연계 가능한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광주 미래전략 전담팀(TF)’을 통해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 현황 점검 ▲이행계획 검토 ▲지방시대위원회-중앙부처-지자체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 ▲시민·지역사회 의견수렴 및 협력 방안 ▲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시는 9월 2일 연동주민센터에서 현장현답 ‘기부할 용기’ 간담회를 열고,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으로 발생한 인센티브를 기부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현답’은 김완근 제주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체험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규모 소통의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연동·노형 지역에서 시범 실시 중인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제도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인센티브를 지역사회 기부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연동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다회용기를 활용한 취식과 다회용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연동 자생단체에서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으로 발생한 인센티브 15만 원을 다회용기 참여 매장이자 아동 급식카드 사용처인 큰아들떡볶이 본점(대표 양원종)에 기부했고, 큰아들떡볶이에서도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이들에게 15만 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기로 약속하며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연동 자생단체 관계자는 “배달앱 다회용기 제도가 환경보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6년 제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유관기관들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전국체전기획단은 2일 건설회관에서 ‘2026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 제4차 유관기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수립된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 전국체전기획단을 비롯해 도와 행정시 체육진흥과, 도 교육청 체육건강과,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범도민 지원위원회 활동비 지원, 읍·면·동 성화봉송 연계 문화예술행사 준비 등 기관별 협조사항 및 예산편성방안 등을 논의하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범도민 지원위원회 활동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예산집행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행정시 예산으로 편성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읍·면·동 성화봉송 연계 문화예술행사 준비 방안도 논의됐다.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시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성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농업인이 직접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경영 개선까지 이끌어갈 ‘제주DA(Digital Agriculture) 파트너스’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농업인 200명으로 구성된 ‘제주DA 파트너스’ 발대식을 개최하고 데이터 기반 농정 거버넌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제주DA’는 34종의 농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모아 정책과 현장 경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8월부터 실제 농가와 함께 시범 운영되고 있다. ‘제주DA 파트너스’는 ‘제주DA’ 플랫폼을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농업인 참여 조직이다. 노지감귤, 월동무, 당근, 양배추 등 수급관리 대상 4개 작물 생산자들로 구성됐으며, 제주 전역 11개 읍·면에서 연령과 성별을 고르게 반영해 선발했다. 선발된 농가 중 70%는 ‘농업경영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30%는 수기로 영농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제주DA 파트너스’는 이날 발대식에서 ‘제주DA’ 기반 영농일지 작성 교육을 받고 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대규모 행사를 연이어 마련했다. 제주도는 2일 오전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이어 오후 농어업인회관에서 양성평등 담당 및 2030 평행선 ‘잇다(Connect)’ 콘서트를 차례로 열어 성평등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기념식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진흥 유공자 표창, 주제영상 상영, 기념식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유공자 표창에서는 디딤돌상 10명, 유공 공무원 2명 등 12명이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오한숙희 양성평등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성평등협의회, 여성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선정, 지방자치단체 최초 모든 부서장 양성평등담당관 지정,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증가 등 성평등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의 무형유산 28개 종목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6일 이틀간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2025 제주 무형유산 대전’을 개최한다. 국가 지정 6개, 도 지정 22개 종목의 전승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시연, 체험을 통해 제주 무형무산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공연 형식을 벗어나 관객 참여형 마당극으로 진행해 전통의 흥과 해학을 더욱 친근하게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5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칠머리당 영등굿’과 국가무형유산 ‘제주큰굿’의 의식재현이 펼쳐진다. 농헙활동에서 불렸던 제주농요와 제주를 대표하는 민요 공연도 이어진다. 6일에는 해녀노래, 방앗돌 굴리는 노래 등 제주의 노동요와 영감놀이, 행상소리, 제주시창민요 등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K)팝 데몬 헌터스’로 ‘갓’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국가유산 ‘갓일’ 전승자들이 직접 시연하고 관람객들은 ‘갓 쓰기 체험’을 통해 전통공예의 멋을 경험할 수 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도민들에게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첫 행사는 2일 한라대 컨벤션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연계해 청렴체험부스로 시작된다. 이어 9일과 23일에는 제주도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제주지부와 함께 청렴버스킹과 체험활동을, 16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교육청, 병무청,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제주도를 비롯해 양 행정시, 제주도교육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부, 병무청,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등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소속 기관·단체들이 참여한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경제단체 등총 44개 기관·단체로 구성되어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 활성화, 지역 청렴 문화 확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이 공직자와 도민이 함께 청렴을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실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캐릭터 ‘사랑이프랜즈’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월력, 인스타툰, 카카오톡 테마 등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콘텐츠는 12월 31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캐릭터 기반 홍보물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 안내 등 실질적인 지원 정보도 함께 제공해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월력은 월별 테마를 담은 달력으로 컴퓨터(PC)와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된다. 인스타툰은 ‘사랑이프랜즈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여행’을 주제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소개하고 스토리를 통해 위기 시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카카오톡 테마는 주요 캐릭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랑이프랜즈는 2020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제주 정신건강 대표 캐릭터다. 따뜻하게 공감하는 ‘지킴이’, 제주 감귤을 모티브로 한 성실한 ‘마음이’, 긍정적이고 용감한 리더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 공식 폐장 이후에도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해수욕장, 하천, 연안 지역을 찾는 물놀이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9월 1일부터 28일(최대)까지 주요 물놀이 지역 40곳에 안전관리요원 156명을 연장 배치한다. 해수욕장 12곳에 66명, 하천 9곳에 38명, 연안 지역 19곳에 52명을 투입해 현장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주도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최근 증가하는 스노클링 관련 안전사고다. 올해 여름 물놀이 관련 사망사고 6건 중 3건이 스노클링 활동 중 발생했다. 스노클링으로 인한 사망사고는 7월 25일 곽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20일 구좌읍 김녕리 세기알 포구, 8월 31일 성산일출봉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한 달여 사이 연이어 발생했다. 주요 원인은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안전 유영구역 이탈 등으로 분석됐다. 스노클링은 조류, 파도, 수심, 체력 소모 등 위험 요인이 많아 초보자는 물론 숙련자에게도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국립창원대학교 가온홀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창원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2년 6개월 만”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의 주력 산업인 원전‧방산‧조선‧우주항공 분야가 대부분 창원에 집중돼 있다”며 “정부의 정책 지원과 함께 앞으로 10년간 창원을 중심으로 경남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부가 제조업 분야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1조 원 규모의 투자를 지방정부 부담 없이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경남에 큰 기회”라며, “소형모듈원전(SMR) 등 전략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창원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은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 산업과 교통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직접 답변했다. 한 시민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였던 창원 방위·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도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호우피해 재정지원금 8억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재정지원금은 7월 16-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시 등 9개 시군에 지원한다. 도는 그동안 도 소유 건물·시설물 등에 대한 공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피해복구 지원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지난달 8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태흠 지사와 정선용 공제회 이사장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피해 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회복 등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피해복구를 위해 8억원의 재정지원을 결정한 지방재정공제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와 공제회 간 상생발전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일, 경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도내 12개 상업(가사) 계열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선수단 122명이 참가하여 경진 11종목, 경연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해 2일(화)부터 4일(목)까지 3일간 행사장인 더케이 호텔 경주와 더불어 경주정보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등 3개 경진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약 1,600여 명의 학생 선수를 비롯하여 지도교사, 교육 관계자 등 총 2,200여 명이 참가한다. 충북에서는 지난 5월 충북상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회계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실무 등 11개의 경진 종목의 66명과 경제골든벨,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4개의 경연 종목의 56명, 총 122명의 대표선수가 참가하여 갈고 닦아온 실력을 뽐낸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에서 충북선수단에게 “충북을 대표해 전국의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멋진 무대에 서는 우리 학생들 모두가 이미 자랑스러운 주인공”이라며, “이번 대회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보험과 RE100 등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경험과 데이터를 자신하며, 이를 중앙정부와 공유하면서 국제적인 기후행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9월 2일 경기융합타운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고,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동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이클레이(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보건기구(WHO), 우호협력 동아시아 지방정부 등 7개국과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기후행동 청소년 활동가 등 도민 약 150명이 참석해 국제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2023년 경기 RE100 선언을 하면서 이 중 공공 RE100으로 내년 초까지 산하 공공기관 28개에서 신재생에너지로 모든 에너지를 보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앞당겨서 빠르면 올해 말 도청과 모든 공공기관은 신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RE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는 해외 국부펀드 투자유치 촉진과 유망 투자기회 발굴을 위해 2일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국제투자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경기도청, 산업은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내 기업·협회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300억 달러 규모 대(對)한국 투자계획을 계기로 구축된 한-UAE 투자협력 채널을 기반으로 마련됐다. 카타르·사우디·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경기도의 우수 기업들이 이 협력 채널을 통해 유수의 해외 국부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하는 자리였다. 공동 주최기관인 기획재정부에서는 최지영 국제금융심의관이 참석해 “글로벌 국부펀드들이 반도체, 바이오·헬스, AI, 친환경 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과의 투자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향을 전하며, “경기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유망 기업들을 해외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