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11월 6일 수요일 오전 10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가사노동자 권익향상 및 건전한 가사서비스 환경조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안창숙 이사장,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 최영미 센터장,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홍윤경 센터장, 영등포구청 일자리사업팀 임경혜 팀장 외 가사노동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지연 의원은 지난 9월 제255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서울 자치구 중 6번째로 가사노동자 지원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관내 가사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검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 자치구 중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가장 많은 영등포구에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향후 가사노동자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이 이어지길 희망했다. 특히, 정부인증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홍보 정책, 가사노동자 안전을 위한 세이프워치, 안심벨 지급, 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제16회 구상문학상’의 본상 수상작으로 권선희 작가의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 시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상문학상’은 ‘초토의 시’를 쓴 구상(具常) 시인의 숭고한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유능하고 역량 있는 문인을 발굴하기 위해 구와 (사)구상선생 기념 사업회가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예전이다. 구상 시인은 노벨문학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오를 정도로, 우리나라 현대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이번 ‘제16회 구상문학상’의 본상 수상작은 권선희 시인의 시집 ‘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이다. 심사위원들은 “이 시집은 대한민국의 어느 어촌 마을을 무대로 한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 한 편을 본 듯한 느낌을 준다”, “해녀를 비롯한 바닷가 사람들의 척박한 삶을 내면으로 천착하면서도 거침없이 시원한 언어적 성취까지 이루고 있다”라고 심사평과 선정 이유를 전했다. 구상문학상의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구상문학상의 주인공 권선희 작가에게는 영등포구청장과 구상선생 기념 사업회장 훈격의 상장 그리고 상금 3천만 원이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 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들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정시 채점 결과와 지원 전략 ▲과거 정시 모집 분석 ▲2025학년도 정시 지원군별 대비 전략 ▲주요 대학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도 마련된다. 신청은 11월 1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영등포 대학입학 정보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는 최대 4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11월 27일까지 빈집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정책의 초석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지역 내 거처 및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 ‘가구주택 기초조사’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5 인구주택 총조사’의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조사로, 조사 방법을 개선하여 구민 부담을 덜고, 편의성은 더했다. 행정 자료와 공간 정보를 활용하여 조사대상을 축소하고, 조사 시스템에 자동 내용 검토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사전 교육을 마친 60여 명의 조사요원은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5년 이상 30년 미만의 아파트를 제외한 약 15만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집단시설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총 14개 항목이다. 이들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전자 조사를 진행하고, 단독주택처럼 관리인이 상주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5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2025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구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이웃 돕기 모금’ 캠페인이다. 지난해 모인 성금은 총 26억 원으로, 당초 목표액을 훌쩍 넘기며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올해 구 목표액은 21억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보다 1억 상향했다. 구는 11월 15일, 오후 4시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따뜻한 겨울나기’의 첫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지난해 사업 결과 보고 ▲홍보대사 위촉 ▲기업 후원금품 전달식 ▲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매직트리 퍼포먼스’로 선포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는 나무에 물을 주면, 사랑의 열매가 나타나는 ‘매직트리 퍼포먼스’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상생기업 등의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원스톱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스톱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은 상생기업, 자영업자, 예비 창업가 등이 새로운 비대면 유통 채널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온라인 쇼핑몰 창업 및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온라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영원’에서 진행되며, 구는 ‘스마트 스토어 창업 교육’과 ‘라이브 커머스 방송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 스토어 창업 교육’에서는 ▲온라인 쇼핑몰 트렌드 분석 및 입점 절차 ▲빅테이터를 활용한 제품 발굴 및 판매 방법 ▲AI 기반 상세페이지 제작 ▲제품 노출 활성화 방법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다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겨울 김장철을 맞아 가정에서 나오는 김장 쓰레기의 ‘일반 종량제 봉투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시장 일대의 적치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칙적으로 김장 시 발생하는 배추, 무청, 파 등의 쓰레기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김장 쓰레기는 부피가 크고, 음식물 종량제 봉투의 규격이 최대 20ℓ에 불과하여 배출 시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구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가정에서 발생한 김장 쓰레기를 일반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배출 방법은 일반 종량제 봉투(10~50ℓ)에 ‘김장 쓰레기 전용 스티커’를 부착하여 거점 수거용기나 전자태그(RFID)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옆에 배출하면 된다. ‘김장 쓰레기 전용 스티커’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수령하거나 구 누리집에서 출력할 수 있다. 다만 방문이나 출력이 어려운 경우, 굵은 펜 등으로 봉투 앞뒤에 ‘김장 쓰레기’라고 표기하면 된다. 다만 음식점, 시장 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12일 오후, 대림3동에 위치한 ‘원지공원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함께 기념했다. 행사는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시 낭송회를 비롯해 ▲시설라운딩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원지공원도서관’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지상 4층 약 596㎡(약 180평) 규모로 조성됐다. 구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한달 동안 다양한 개관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원지공원도서관은 구민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해 구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북부지사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빙해 건강보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건강보험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선희 의장은 홍경윤 지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국민건강보험 개요, 조직 및 업무 현황 등 지사 관계자들로부터 공단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민원실 업무처리 과정을 청취하고, 민원 최일선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선희 의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민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하고 국민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직원들의 노고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국민건강보험제도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제도로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11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아동과 보호자가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와 문화를 정착시키고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기업, 단체 등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부모 자녀 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영등포구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구의회 안병건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정선희 의장은 다음 주자로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과 서초구의회 고선재 의장을 지목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2023년 6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차인영 의원 대표발의)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제설‧안전‧생활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024/2025 겨울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 겨울 강력한 한파가 예측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3단계로 운영하여 응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겨울철 강추위를 녹이는 생활밀착형 한파 대책 구는 올해 한파에 대비하여 한파쉼터 27개소, 온기텐트 30개소 등 한파 저감시설을 확대 운영하며, 버스정류장 내 온열의자 69개를 추가로 설치해 총 126개의 온열의자를 가동한다. 또한, ‘냉·온열의자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시간과 온도 등을 원격으로 조정해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확대한다.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긴급지원 대상자의 동절기 연료비 지원을 확대하여 난방비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대상자를 기존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에서 기본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 가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 인권 보장을 위한 인권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5개년 ‘제3기 영등포구 인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람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인권도시 영등포’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권 기본계획’이란 인권실태 현황 분석 등을 통해 인권의 법적 보호와 제도적 실천 증진을 위한 인권 정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는 종합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할 ‘제3기 영등포구 인권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구가 추진할 인권 비전과 추진 전략, 정책목표 등을 담고 있다. ‘제3기 인권 기본계획’은 안전과 보호, 포용과 평등, 참여와 소통의 3대 전략과 ‘인권친화적 환경 조성’, ‘모두에게 차별 없는 인권 사회 조성’, ‘인권 가치 및 문화 확산’, ‘인권친화적 인권 행정체계 구축’의 4개 정책목표, 8개 중점사업, 47개 세부 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는 ‘제3기 영등포구 인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연초부터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제2기 인권 기본계획 과제의 이행상황을 분석·평가하여 향후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구민‧직원 대상으로 한 ‘인권 실태조사’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4일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3,400여 명의 수험생이 마음 편히 수능에 임할 수 있도록, 교통 혼잡 방지와 이동 편의 등을 지원하는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 교통대책’의 주요 골자는 ▲비상 수송 지원 ▲버스 집중 배차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 공사에 따른 대중교통 우회 등 사전 안내 ▲주정차 단속 ▲교통혼잡 대비 등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교통 혼잡, 버스 지연 등으로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방점을 둔다. 올해 수능은 14일에 치러지며, 영등포구에는 9개 시험장에서 3,400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교통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교통흐름을 집중 관리하고,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오전 6시~8시 10분까지 ‘수험생 비상수송’을 지원한다. 동주민센터 행정차량, 자원봉사차량 총 32대의 비상 수송차량이 ▲선유도역 ▲양평역 ▲문래역 등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되어, 시험장 지각 방지 등 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11월 12일, 대림3동에 위치한 ‘원지공원도서관’을 일주일간의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원지공원도서관은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 복합공간으로, 개성을 살린 다양한 공간과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모두를 위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약 596㎡(약 180평)의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원지공원도서관은 각 층별 독특한 테마와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구성돼, 주민들 각자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도서관의 문턱을 낮춘 개방형 소통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북 카페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2충은 어린이들을 위한 ‘꿈의 공간’으로, 방음 패널을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소리내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3층은 다양한 학습 및 열람 형태에 맞춘 오픈형 열람실로, 스터디 카페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4층은 집중 학습이 가능한 개인 학습 공간과 프로그램실, 전시 공간 등을 갖춰 구민들이 독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경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폐지수집 사업단’을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제도적 보호 아래 폐지수집 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아가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로의 전환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구는 노인 일자리 지원 기관인 영등포 시니어클럽을 ‘어르신 일자리 전환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시니어클럽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폐지수집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이후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일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환이 어려운 경우, ‘폐지수집 사업단’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폐지수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폐지수집 사업단은 시장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폐지 판매 수익 외에도 월 최대 25만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내년 1월부터 연중 사업으로 운영되며, 약 40명의 어르신을 모집할 예정이다. 구는 지역 내 고물상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