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7월부터 ‘2025년 지역사회 연계 늘봄교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동대학교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거점형 지역 연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저녁 시간 돌봄 수요가 해소되고 질 높은 돌봄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경동대학교와 협력해, 경동대가 위탁 운영 중인 기업도시 더자람늘봄센터에 저녁돌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기와 방학 중 저녁 7시까지 센터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연장 운영시간에는 난타, 놀이 체육, 전래놀이 등 예체능 특화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본격적인 늘봄교실 운영에 앞서, 지난달 시는 사업비 3천만 원을 경동대에 지원했으며, 경동대는 수요 조사, 이용자 모집, 프로그램 강사 채용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20명 내외로 늘봄교실 1개 반을 시범 운영한 뒤, 이용 만족도 조사와 사업성과 분석 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지난 7월 1일부터 22일까지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동일한 금액을 1년차에는 10만 원, 2년차에는 20만 원, 3년차에는 30만 원까지 매칭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가입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 신청일 기준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어야 한다. 지원금 만기 지급 조건으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통장 적립 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3차례에 걸쳐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각 차수별 모집 일정은 추후 횡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모집 기간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횡성군은 지난 7월 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연구와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구간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수단 보급을 통한 이동 편의 및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안전기준 일부 면제,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 등이 부여돼 총 2대까지 자율주행차의 유상운송 서비스가 허가되며, 지정 기간은 7월 1일부터 별도의 해제 시까지이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시범운행지구는 '강원 횡성 스마트생태관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둔내면 일대가 해당되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자율주행 차량 노선과 동일한 총 25.2km 구간이다. 운행 노선은 총 2개로, KTX 둔내역에서 횡성워케이션센터(신축부지), 삽교2리를 거쳐 KTX 둔내역으로 회귀하는 18.1km 구간과 KTX 둔내역에서 청태산 자연휴양림 입구까지 이어지는 7.1km 구간이다. 시범운행지구 지정에 따라 △격오지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복지 향상 △국산 자율주행 셔틀 개발·생산·운영 등 통합체계 구축 △강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가 관내 해수욕장 개장을 하루 앞두고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진행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속초시와 속초해양경찰서, 속초소방서 등은 7월 3일 오후 3시, 속초해변 일원에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이안류 등 돌발 해양 현상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해수욕장 이용객의 신속한 대피 유도, 인명구조와 응급조치까지 체계적으로 훈련이 진행됐으며, 모든 과정에 대한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분석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시에서는 이에 앞서 관내 해수욕장 수영 안전선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특히, 이상기후로 해파리와 상어를 비롯한 유해생물의 출현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지망 설치 역시 완료했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을 비롯해 관내 해수욕장들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만큼, 피서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시기에 해수욕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망상지구 관광개발 및 옥계지구 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7월 1일 도쿄 신주쿠구 오쿠보 지역센터에서 개최된 ‘일본 도쿄 한인단체 투자 간담회’에서는 ▲ 망상지구 개발사업, ▲ 투자이민제 운영, ▲ 옥계지구 기업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재일 한인 경제인들과의 투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재욱 신주쿠 한인상인연합회장, 월드옥타, 민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일본 내 해외투자 동향과 한인 기업인과의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7월 2일에는 도쿄도 항만국을 방문, 일본의 대표적 해안개발 사례인 오다이바의 개발 경험을 공유받고,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오다이바는 에도시대 후반 해안 방어를 위해 조성된 인공섬으로, 1990년대 대규모 재개발을 거쳐 도쿄의 대표 관광‧쇼핑 명소로 재탄생한 사례로, 망상지구 해안 개발에도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방문 기간 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군은 ‘2025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총회’에 참석했던 국내 방문단과 함께 4일 오후 2시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인사이트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열린 ‘2025 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총회’에 참석한 관련 기관(강원 양구군, 서울 은평구, 경기 수원시, 충남 공주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들이 성과를 나누고, 국내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증진과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총회 참가 성과를 발표하고, 미래글로벌공동체재단 최운실 이사장이 멕시코 학습도시 해외교류의 의미와 성과를 소개하면서 현지 사례를 바탕으로 시사점을 전할 예정이다. 배영주 양구군 부군수는 지난 4월 멕시코를 방문하여 멕시코학습도시 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총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학습도시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돌아왔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인사이트 공유회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간 교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세계 속의 평생학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은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여름철 집중 기부 캠페인인 '우리 고성, 희망 여름 착! 착! 착!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폭염 등 혹서기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특히, 기존의 연말 중심 기부 캠페인을 연중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군청 복지과 및 읍면 맞춤형복지팀 방문 접수 ▲ARS 전화 ▲문자(#9004, 건당 2천원) ▲계좌이체, ▲기부 물품(선풍기, 쌀, 라면 등 계절 용품)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읍면 이장회의와 현수막, 전자게시대, 군청 및 읍·면 창구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이장, 기관·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모금 안내와 홍보 자료를 배포해 지역 전반의 동참을 유도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폭염 등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번 나눔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름 행락철 질서확립 및 관광객 편의대책'을 수립하여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두 달간 중점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질서, 안전, 관광, 경제 등 4대 분야별 세부 과제를 마련하고, 주요 관광지·유원지·해수욕장·축제·먹거리 등 행락지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 행락 질서 대응 총괄관리반 운영 여름철 행락지 질서 확립과 주민·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락질서 대응 총괄관리반’을 구성·운영한다. 이 대응반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서문제, 민원, 안전사고 등에 대해 분야별 실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발생 가능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총괄적인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행락지별 질서 유지 및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계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 강화 피서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 유원지 등 주요 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는 올해 6월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차세대 나라장터를 통한 비대면 전자계약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원활한 제도 안착을 위해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9일(목) 체결한 강릉시-강원지방조달청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공계약 투명성 강화와 청렴계약 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 1월 개통된 차세대 나라장터 시스템을 중심으로 입찰부터 계약체결까지 계약 전 과정에 대한 실무중심의 매뉴얼 교육이 진행된다. 2024년 말 기준, 강릉시 제1관서는 92% 전자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나, 본청 실과소 및 읍면동 일부 부서에서는 여전히 서면 기반의 대면계약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강릉시는 올해 6월부터 전 부서 전자계약 실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정윤식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부서 전자계약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부서별 계약담당자들이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에 어려움 해소하여 계약담당자의 업무 간소화는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7월 2일 오후 2시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인제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 함께 만드는 인제교육’을 주제로, 지역 교육 현황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 현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학교-지역사회-교육지원청 간 협력 기반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및 인제군의회 의원, 인제군청 관계자, 유관기관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등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 인제교육 운영 방향 설명 ▲학교 현안 및 주요 사업 소개 ▲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이 포함됐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지원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인제의 미래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일, 이탈리아 남티롤에서 자치분권과 환경규제에 관한 논의를 위한 '강원-남티롤 자치분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연구원과 세계적으로 자치분권 연구를 선도하는 남티롤의 유락연구소(Eurac Research)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강원자치도, 도의회, 평창군, 고성군과 남티롤 정부, 환경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양 지역의 자치분권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구체적인 자치분권 확대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포럼은 '자치분권 현황과 과제'와 '환경과 지역개발' 등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먼저 유락연구소에서 남티롤의 자치분권 현황, 중앙정부와의 권한 협상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강원연구원은 강원자치도의 지정학적 특성, 강원특별법 주요내용 및 추진성과,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강원자치도 케이블카 설치 현황과 케이블카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보전과 개발의 갈등 경험 발표에 이어 남티롤의 환경, 전통, 문화 보전을 추진하는 남티롤유산협회(Sudtiroler Heima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강원 영동 대표 가족문화축제인 제12회 명주인형극제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인형뽑기를 모티브로 제작되어, 다양한 인형극의 매력을 색다른 방식으로 담아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포스터에는 명주인형극제의 마스코트인 마리와 시시가 인형뽑기 기계 앞에 서서 인형을 뽑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 포스터는 반대로 마리와 시시가 기계 안에 인형이 되어 뽑혀지는 장면을 표현했다. 포스터 속 인형뽑기 기계 안에는 올해 인형극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 속 인형들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상징하며, 관람객들에게 이번 축제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올해 포스터 디자인을 맡은 작가는 강릉에서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스내빗 김왈라 작가다. 강릉문화원 김화묵 원장은 “올해 명주인형극제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을 위해 재미와 감동을 주고 다양한 장르의 인형극을 선보일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에서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인 '2025 지역의료 연강원구역량 강화사업'에 강원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의료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권역별 거점 국립대학병원 내 연구인프라 및 연구역량을 강화하여 선도적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며, 전국 9개 국립대학교병원(본원) 대상으로 5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는 강원대학교병원 주관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하여 바이오·의료기기 분야 연구시설 및 장비 구입, 산학연병 공동 활용 플랫폼 구축 및 협력 R&D를 추진한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의생명연구원 내 데이터 구축, 유전체·생명정보 분석 등 첨단 연구에 필요한 고가의 연구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약물 유효성 평가를 위한 오가노이드·생체조직칩 정밀의료 플랫폼 구축 및 실증’, ‘AI 기반 만성 난치 질환 진단 및 디지털 병리 인프라 개발’ 등 산학연병 공동 R&D 과제를 수행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은 7월 2일 정선읍 봉양리 아리세움 일원에서 ‘정선 아리세움’ 건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오승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장, 김기철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확인 등이 진행됐다. ‘정선 아리세움’은 정선읍 지역 내 실수요자를 위한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확보하고, 인구 유출을 막아 지역 정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다. 그동안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했던 정선읍 도심 내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국민임대 70세대, 행복주택 30세대 등 총 100세대로, 정선읍 봉양리 65번지 일원에 조성됐다. 총 사업비 257억 8천여만 원이 투입됐으며, 2018년 국토교통부 공공임대주택 마을정비형 공모사업 선정 이후 2022년 착공, 2023~2024년 입주자 모집을 거쳐 올해 공급 및 입주가 이뤄졌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대영 국제라이온스협회 354복합지구 제55대 의장이 올해 처음으로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김 의장은 지난 1일 춘천시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의장은 앞서 2월에도 200만 원을 기부해 올해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시는 감사의 뜻을 담아 시청 1층 ‘나눔‧기부의 전당’에 김 의장의 명패를 등재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500만 원 이상 기부한 고액기부자를 ‘춘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 등재,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김대영 의장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춘천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 1일 기준 1억 3,500만 원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8,000만 원 증가한 수치로 약 130%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빠른 모금 속도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 홍보,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힘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