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6일 성내2동 공공복합청사(천호대로 1050)의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내2동 공공복합청사는 연면적 5,664㎡ 규모(지하 2층~지상 2층)로, 행정‧복지‧문화 기능을 한 곳에 모은 주민 생활 중심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청사는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부채납 방식을 통해 건립됐다. 2020년 12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준공 후 지난 8월 내부 인테리어까지 마쳤다. 청사에는 ▲성내2동 주민센터 ▲성내2동 자치회관 ▲동대본부 ▲구립안말작은도서관 ▲가정상담센터 ▲수어통역센터 등이 함께 입주해 지난달 업무를 개시했다. 구는 앞으로도 청사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성내2동 공공복합청사는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주민 생활 거점으로, 보다 편리한 민원과 문화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해졌다”라며,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유일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7일~19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열리며, 일본 무사시노시·스페인 세고비아 등 국외 교류도시 2곳과 국내 교류도시 9곳의 대표단과 미국 앤아버 공공도서관 등이 방문해 축제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들은 17일 축제 개막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중 스페인 세고비아시는 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여행 영상을 상영하고, 스페인 대표 음식인 하몽 시식 등 현지 문화를 직접 선보인다. 스페인 대표단은 축제 이후에도 강동구의 학교와 진로직업체험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방문해 청소년 교육 분야 벤치마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 미시건주의 앤아버 공공도서관도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 앤아버 공공도서관은 지난 8월 강동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채로운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축제에서도 앤아버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동화책 읽기, 퍼즐 풀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암사역사공원에서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강동구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꿈과 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구청 열린뜰이 아닌 암사역사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더욱 새롭고 넓은 공간에서 참가자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참여 열기도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뮤지컬 배우 이태양·김태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동구태권도시범단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밴드, 댄스, 뮤지컬, 치어리딩 등 총 24개 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만들기, 먹거리, VR 체험 등 20개 부스가 운영되며, 퍼포먼스, 랜덤플레이 댄스, 현장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10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8개교, 70학급을 대상으로 똑똑한 소비와 합리적 경제 선택을 배울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실은 아동·청소년의 경제지식 부족과 도박·주식·온라인 금융서비스 등 조기 금융 노출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미래 경제인인 학생들의 기초 경제소양과 건전한 경제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업은 기획재정부 서울지역경제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활동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알뜰살뜰 용돈관리’, ‘슬기로운 금융생활’, ‘소득의 유형과 돈 벌기’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주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임에도 불구하고 16개교 236학급이 신청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높은 공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0월 3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구직자와 지역 기업 간 채용 연계를 위한 ‘일자리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이케아코리아(유)와 첨단업무단지 내의 ㈜세스코를 비롯해 매일콜택시(주),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가 참여한다. 기업들은 매장 관리, 방역방제, 요양보호사, 운전 분야 등에 대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거친 후 총 40명의 채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0월 27일까지 강동구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강동구청 일자리정책과(02-3425-5816)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놓친 경우에도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일자리 상담 부스는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어르신 및 여성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도 운영돼 구직자에게 알찬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력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업별 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1월 14일(금)까지 지역을 빛낸 ‘제34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34대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 환경, 경제발전, 효행·선행, 문화·체육, 교육 총 6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을 선정한다. 사회발전·봉사 부문은 개인과 단체를 각각 선정 가능하며, 그 외 부문은 개인 또는 단체 중 한 곳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강동구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원할 경우, 추천서 등 소정 양식을 작성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되고,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명예구민추천방’에 게시글을 등록해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의 변화와 발전은 이름 없이 헌신해 온 이웃들의 노력에서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0월 13일 오후,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동한강그린웨이’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한강 수변 사업의 주요 대상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공사(2단계)와 망월천 종합 정비사업 현장을 잇달아 살폈다.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과 부서장, 동장, SH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현장에 함께하며 주요 사업 구간의 안전관리, 이용자 동선, 안내 체계의 보완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이들은 ‘한강변 친환경 정비 및 개발 타당성조사 용역’과 연계한 사업 대상지 등을 도보로 점검하며 실제 이용자의 시선에서 현장을 살폈다. 특히, 서울둘레길과 한강변 산책로의 연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강동한강그린웨이’는 한강 수변의 생태·문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수변활력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구는 사업 구간마다 특색 있는 인프라를 구성해 지리적·문화적 특징과 지역경제가 가장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 암사동 유적부터 암사생태공원까지의 ‘암사초록이음길(A구간)’에서는 역사 문화 해설이 있는 산책로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암사동 유적 일대(올림픽로 875)에서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을 주제로, 강동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펼쳐진다. ◆ 개막식 - ‘불의 나라’에서 울리는 6,000년의 시작 축제 첫날인 17일 오후 7시, 주무대 ‘불의 나라’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 무대로 구성된다. 성화 릴레이를 시작으로, 약 50만 강동구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드론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의 ‘현진영’,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미경’,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감성의 ‘장민호’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 둘째 날 – 구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 18일에는 서울시 무형유산 제10호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 재연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공연팀이 참여하는 ‘장애인 가족 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부채납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 가이드라인’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구는 도시계획과 내 ‘공간전략팀’을 신설했다. 신설된 팀의 첫 번째 주요 과제로서 이번 용역을 통해 공공시설 수요공급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지도 기반 웹서비스를 구축하는 한편, 고품질 공공건축을 위한 설계지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기부채납 업무도 전담 조직에서 통합 관리한다. 우선 사전단계에서는 공공시설 전수조사와 분석을 통해 장소별 적정시설 수요를 지도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계획단계에서는 ‘기부채납 결정협의회’를 운영해 시설의 용도와 규모 등을 확정하며, 설계·공사 단계에서는 체크리스트 기반 품질점검과 공공건축가 자문을 통해 준공까지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 동네 공공시설 위치와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별 시설 불균형 문제도 해소함과 동시에 나아가 기부채납 시설의 품질 수준까지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보건소는 지난 9월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슬로우 조깅 관절튼튼 운동교실’을 운영해 강동구민 12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슬로우 조깅(Slow Jogging)’은 말 그대로 ‘느리게 달리는 운동’으로, 일반적인 조깅보다 속도를 낮추어 몸에 무리를 최소화하면서도 심폐 기능과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운동법이다. 빠른 달리기에 비해 관절에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운동 교실에서는 참가자들이 슬로우 조깅의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을 배우고, 관절 건강을 위해 다양한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했다. 슬로우 조깅은 체지방 감소, 심혈관 건강 개선,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관절의 유연성 향상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되어, 특히 중장년층과 관절 질환 예방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효과적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슬로우 조깅은 무리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구민들의 일상 속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10월 1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 달간 파믹스가든(상일동 145-6)에서 주말 야외 도서관 '쉼 읽는 강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을에 떠나는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행사 기간 매주 토요일 ‘기억 쉼’, ‘일상 쉼’, ‘웰니스 쉼’, ‘함께 쉼’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11일(기억 쉼) 프로그램으로는 거북선 만들기 등의 체험과 ‘최강보 아티스트’의 비눗방울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오전 10시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특강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의 첫날을 빛낼 예정이다. 10월 18일(일상 쉼)에는 손수건 만들기 등의 체험과 그림책 독서와 원예 활동을 접목한 ‘그림책 가드닝’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 25일(웰니스 쉼)에는 자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꽃·나뭇잎 등으로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은 물론,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자연 관찰 프로그램인 ‘그림책 숲 해설’이 진행된다. 11월 1일(함께 쉼)에는 샌드위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여자가 직접 중고책을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90점 이상을 받은 1,057개 업소를 ‘최우수(녹색)’ 업소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격년으로 실시되며, 올해 평가 대상은 관내 전체 이·미용업소 1,548개소(이용업소 109개소, 미용업소 1,439개소)다. 구는 신뢰도 높은 평가를 위해 관계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2개 분야, 15~18개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를 활용해 꼼꼼히 점검했다. 그 결과 1,057개 업소가 9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432개 업소는 ‘우수 등급’(80점 이상~90점 미만), 59개 업소는 ‘일반 등급’(80점 미만)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관내 이·미용업소의 위생 수준은 높은 편으로 평가됐다. 특히 이용업소 전 업소가 ‘1인 1회 일회용 면도날’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피부·화장·분장·종합미용 업소는 모두 조명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일부 미용업소에서는 ‘최종 지불 요금표 외부 게시’ 항목의 준수율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보호구역의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구는 ‘2025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교통약자 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의 시인성을 높이거나 주정차 금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는 등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 및 정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구는 강일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26곳 횡단보도 188개의 색상을 기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정비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선린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7곳에 주정차 금지를 안내하기 위한 안전표지와 황색실선의 노면표시 정비를 완료했다. 노인보호구역 9곳과 장애인보호구역 2곳에서도 구역의 시점과 종점을 안내하는 표지판을 비롯해, 차량 감속을 유도하는 제한속도 안내 표지와 노면표시를 개선해 보호구역 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구는 보호구역의 신규 및 확대 지정도 추진 중이다. 강동어울림복지관과 강현유치원에 각각 장애인보호구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 강일보건지소는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부부힐링교육 ‘서로 달라도 우리는 하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부부와 부부를 대상으로 각자의 성격유형 진단 및 결과 분석,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강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안내를 통해 사전에 실시한 성격기질검사(TCI)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체험 중심의 교류 활동으로 기질에 따른 차이를 이해하며 소통 방법과 긍정적 관계 형성법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부부들은 “평소 알지 못했던 배우자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되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이고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강일보건지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행복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세대와 대상별 맞춤형 심리·정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부부가 서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가족 행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5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공유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형평성 제고를 위해 수립·시행하는 법정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성과와 향후 계획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강동구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 정책사업,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HP2030)을 연계하고 구의 지역 현황과 여건에 부합하는 4개 추진 전략과 23개 세부 과제 계획을 수립 추진했고, 제8기 2차 년도(2024) 시행 결과 치매가족 지원센터 운영 및 치매 돌봄 부담 경감 정책, 생애주기별 가족 건강 프로그램 확대 등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 건강 집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했고, 법정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의료기관 감염병 신고기한 준수율 96%, 영유아 예방접종률 99%를 달성하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였다. 아울러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