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7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 협의체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외국인주민협의체는 작년 12월에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내외국민들의 통합을 위해 외국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스리랑카, 베트남, 중국 등 12개국 22명의 외국인주민들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에 추진할 사업인 한국어 습득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동구 소식지 발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 등 생활정보를 안내하고 지역 정착 과정에서의 애로 사항과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융화되어 ‘모두가 함께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드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이자 국제항공 선진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선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ICAO 내 우리나라의 역할 확대 방안과 국격에 걸맞는 ICAO 내 위상 강화 전략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기 위한 “ICAO 전략 강화 세미나”를 12월 16일 오후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뿐만 아니라 한국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등 관련 공공기관, 학계, 산업계 등이 모두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국제항공 대응역량을 점검하면서 향후 전략적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ICAO는 국제민간항공협약(시카고 협약)에 따라 국제민간항공의 발전을 위해 194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국제민간항공 정책방향 설정, 국제표준 채택, 국가 간 항공분쟁 조정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국제민간항공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52년 ICAO에 가입한 후 2001년 이사국으로 처음진출한 이래 올해까지 이사국 9연임에 성공하는 등 ICAO 내 영향력을 지속 강화해 오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12월 16일 지자체 총괄계획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2026년도 총괄계획가 등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 결과, 총괄계획가 운영에는 경남 거제시, 경기 부천시·양주시·의정부시,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천안시, 경남 하동군 등 8곳을 지원한다(총 3억원). 또한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은 2025년도에 이어 부산광역시와 경기 양주시, 충북 청주시 등 3곳을 지원한다(총 1억5천만원). 이번 공모는 11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뤄졌으며, 도시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신청 지자체의 제출자료와 발표 내용 등을 평가하고, 사업 내용의 적합성, 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 국토교통부 최아름 건축문화경관과장은 “국토부는 2009년~20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의 뒤를 이어 2019년~2026년까지 총괄계획가 지원을 통해 도시건축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19세기 초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도입해 우수한 도시건축경관 조성에 기여해 온 총괄계획가 활동이 우리나라에서도 그 성과를 확산해 갈 수 있도록 우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티에프(TF)를 통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히트펌프란 주변(공기, 땅, 물 등)의 열을 끌어와 난방이나 냉방에 사용하는 장치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이산화탄소의 직접적인 배출이 전혀 없어 화석연료 난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장치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0월 출범 이후 열에너지 산업의 효율화와 탈탄소 전환을 총괄하는 열산업혁신과를 신설했다. 열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중 절반을 차지하고 상당부분 화석연료로 생산되고 있는 주요 탄소 배출원으로 시급한 탈탄소화가 필요한 분야다. 이에 열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실행 과제로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난방시스템에서 벗어나 히트펌프 중심으로 보급하기 위해 ‘히트펌프 보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온실가스 518만 톤 감축 목표 아래 부문별/단계별 보급 확대 지원, 보급 촉진 혜택(인센티브), 보급 활성화 제도 개선,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 및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운동으로 분비되는 근육호르몬 바이글리칸(Biglycan)이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과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온라인 게재 됐다. 국내 메타분석 연구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3.1%가 근감소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70~84세 노인 대상 연구에서는 남성 21.3%, 여성 13.8%가 근감소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감소증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이다. 이는 활동장애 및 노인성 만성질환을 유발하고 예후를 악화시키는 위험인자로 사망 위험을 약 3배 이상 높여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협한다.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진은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전사체 오픈 데이터셋 및 혈장 단백체 분석을 통해,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근육 호르몬인 마이오카인(myokine)에 초점을 맞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획재정부는 12월 16일 오전 8시 30분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개최하여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의 네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8월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기업 중심의 20개 민관 합동 추진단을 운영하며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3개월 동안 세 차례에 걸쳐 13개 프로젝트 16개 과제의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여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쉼없이 추진중이다. 이번 네 번째 발표에서는 국가전략첨단소재·부품 분야의 초전도체와 K-붐업 분야의 K-바이오 글로벌 상업화 지원, K-디지털헬스케어, K-컨텐츠 총 4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정부는 1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 20개 과제를 모두 발표했다. 초전도체 과제에서는 핵심부품·장비의 소형화·고성능화를 가능하게 하는 고온초전도자석 원천기술을 고도화하고, 의료(암치료 가속기), 에너지(핵융합), 교통(항공기) 등의 응용분야를 중심으로 실용화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5년내에 응용 분야별 프로토타입을 개발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주관 ‘2025년 제조AI 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공모에 도내 중소기업 10곳이 선정되면서, 스마트공장 도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에 총사업비 4억 원 한도 내에 최대 2억 4천만 원(국비 50%, 도비 10%)을 지원해, 업종별·공정별 특성에 맞춘 인공지능 에이전트, 인공지능 솔루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술 등을 제조 현장에 구축하는 것이다. 선정 기업에는 공정 최적화, 자동화, 예지보전, 품질검사 등 제조 현장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며, 구축이 완료되면 원가절감, 생산성·품질향상, 제조공정 고도화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이다. 선정기업 중 한성모직(양산시 소재)은 ‘염색 레시피 최적화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공지능이 색(컬러) 데이터를 활용해 색 배합률을 추천함으로써 색상 조정 정확도를 높이고 작업 효율을 향상하는 시스템이다. 건영금속(김해시 소재)은 ‘자동차부품 금형수명 예측 및 공정 최적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내년도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생물가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물가모니터요원, 시군 물가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분야별 물가 동향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는 경남 소비자물가지수의 조사 지역, 조사 시기, 조사 품목 등 산정 체계를 설명하며 물가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국은행 경남본부는 올해 4분기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한 주요 품목을 분석했다. 최근 상승률이 가장 높은 석유류는 상반기 +2.2%, 3분기 +0.3%에서 10~11월 +5.3%로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는데 이는 환율 상승과 전년도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농축수산물 역시 +1.0%에서 +4.0%, +5.1%로 상승 폭이 커졌는데, 가을장마와 명절 수요로 공급이 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귀포시는 칠십리특화거리 일대 ‘송산동 골목상점가’가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정 구역은 칠십리특화거리를 포함해 서귀포초등학교 일대까지이며 이번 지정을 통해 서귀포시에서는 7번쨰 골목형 상점가가 탄생하게 됐다. 칠십리특화거리는 2008년 음식 특화거리로 지정된 이후 조성 초기에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했으나 현재 정부 차원의 중앙공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아 실질적인 지원이 어려워 ‘특화거리’ 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태로 지속되어 왔다.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면서 기존 특화거리 중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칠십리특화거리 상인회는 침체된 특화거리에 활력을 되찾기 위해 송산동과 서귀포시청의 지속적인 행정 지원 아래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요건 검토, 자료 준비 등 지정 추진 과정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번 지정은 상인회의 신청건에 따라 기준 요건을 검토한 결과 21,299㎡ 면적 내 85개 점포 입점 및 상인회 1/2 이상 동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귀포시는 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2025년도 밭기반 정비 6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농경지에 배수로를 설치하고, 폭이 좁아 농기계 통행이 불편했던 농로를 확·포장하는 등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이 완료된 지구는 강정, 상예, 서홍, 상모, 남원, 위미지구 등 6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5.3ha 규모의 농경지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배수 여건이 취약했던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농로 개선을 통해 대형 농기계 진입이 가능해지는 등 농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밭작물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밭기반 정비사업은 농업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고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 농가들로부터도 영농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6년에도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15일 오라동 사평 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열린 ‘공감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이 독서를 매개로 하나가 되어 서로 교류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예산 확대 지원, 우수 새마을작은도서관 선정 기준 개선 및 확대, 지역 아동 돌봄 공간 활용 방안 논의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이 논의됐으며, 현 부시장은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평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최근 국회도서관으로부터 책 350권을 기증받은 내용을 언급하며,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지닌 역할과 가치에 공감하고 운영 관계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주민의 삶 가까이에서 많은 영향을 주는 새마을작은도서관은 마을 공동체를 연결하는 큰 힘”이라며, “더욱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시는 침체된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026년도 도시건설 분야 125개 사업, 총 976억 원 규모의 조기발주를 추진한다. 이번 조기발주는 SOC 사업의 신속한 착공과 예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핵심 전략으로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31개 사업(356억 원), 도시재생 분야 26개 사업(365억 원), 건설 분야 58개 사업(233억 원), 건축·주택 분야 10개 사업(22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성여고~아봉로 간 도로 개설과 용담1동지구 도시재생사업, 도로 포장·보수 사업, 빈집 정비 및 공동주택 정비 사업 등이 포함됐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한 ‘조기발주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한다. TF팀에는 관련 부서장이 참여해 매월 정례 점검회의를 열고,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부진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해 발주 지연 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설계추진을 강화하고, 자체설계 지원반을 운영해 설계 기간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운영 결과 및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학교 현장에서 이뤄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운영 결과를 돌아보고 2026년부터 시행될 기후환경·생태전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유치원 분야에서는 서영미 광령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가 인성교육 운영 내용을 포함해 올해 진행한 생태환경교육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초등학교 분야에서는 조해연 화북초등학교 교사가 학생 참여 중심 생태교육 운영 사례를 중학교 분야에서는 윤진희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교사가 학교 생태전환교육 운영 내용을 공유하며 고등학교 분야에서는 오지선 표선고등학교 교사가 생태 감수성 확장을 주제로 한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지난 6일부터 3일간 진행된 ‘2025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원 국외연수(홍콩)’의 연수 결과도 보고되며 문현숙 수원초등학교 교사와 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처음으로 시행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에서 한파 분야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폭염·한파·가뭄 3개 분야에서 인명피해 감소율과 대응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차 후보를 선정하고, 지난달 26일 열린 2차 수범사례 발표회 심사를 거쳐 최종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기온 급강하와 한파특보가 잦아지는 최근 기후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밀착 보호 시스템 강화 △한파쉼터 운영 확대 및 편의 개선 △수도 등 기반시설 동파 예방활동 강화 △군민 대상 한파 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안전한 겨울나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의성군은 겨울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재난 속에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선제적이고 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3일 실내체육관에서 ‘2025 전국 드론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드론농구 17개 팀, 관내 드론축구 8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의성군은 ‘의성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 드론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지역 드론 스포츠 산업 성장과 인재 육성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열린 드론농구 결승전에서는 풍부한 대회 경험을 갖춘 ‘강동청소년A(구미)’이 의성 가음드론스포츠센터 교육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성나르샤팀’과 접전 끝에 단 1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드론축구 결승에서는 ‘단촌초A팀’이 ‘의성초A팀’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대회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관중석에서는 선수들의 정교한 드론 조종 기술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 전개에 환호와 박수 갈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