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8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인권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관 및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개개인의 인권 역량을 강화해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또한 인권 전문 강사가 인권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 및 복지시설 등으로 직접 방문해 학습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인다. 이번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 구립영등포 노인복지센터, 영등포 시설관리공단 등 기관별 2시간씩 총 8회 진행된다. 또한 노인‧아동 등 복지 현장 속 인권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기관 대상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구는 영등포문화재단 등 8개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총 2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매년 찾아가는 인권 교육 운영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회 교육에서 구는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폭력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전반적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9월 4일까지 내년도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진행하여, 예산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 편성, 집행, 환류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이다. 주민이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구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는 취지이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은 총 13개 사업으로, 규모는 총 5억 원이다. 앞서 구는 지난 5~6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53개의 사업을 신청받았으며, 사업부서 검토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투표 대상인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분야 역시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수혜도가 높은 교육, 건강, 녹지, 안전, 생활환경 분야 등이다. 대상사업을 살펴보면 ▲4차산업 과학교실 ▲찾아가는 치매예방 음악치료 사업 ▲바닥 신호등 설치 ▲횡단보도 길말뚝(볼라드) 정비 ▲가로수 아래 한뼘정원 조성 등이다. 구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상세주소 부여 신청 절차를 간소화해 신청률을 높이고자 ‘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를 나타내는 정보로, 택배 수령 및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거주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인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상세주소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연립주택을 제외한 원룸‧다가구주택 등은 건축물대장 상 상세주소가 기재되지 않아 건물의 소유자 및 임차인 등이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신청 시 소유자 동의서 등의 서류가 필요해 번거로움이 컸다. 이에 구는 상담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개설해 신청 절차에 대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온라인 상담 시 담당 공무원은 자료 조사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하며, 구민은 신청서 및 소유자 동의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편리하게 부여받을 수 있다. 상담 방법은 구 누리집 ‘분야별정보'부동산'상세주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29일부터, ‘찾아가는 동(洞)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내 18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 대장정에 나선다. 이번 찾아가는 동(洞) 소통 간담회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시행하는 것’이라는 최호권 구청장의 평소 구정 철학에 따라, 주민들의 생활 현장 구석구석을 찾아가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소통 간담회는 하루 동안 여러 개의 동(洞)을 방문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하루에 1개 동을 방문하여 주민 밀착형 소통을 통해 간담회의 효율을 높이고, 주민과의 거리를 좁힌다. 구는 8월 29일 당산2동을 시작으로 소통의 여정에 나서며, 간담회는 ▲2025년 예산편성 검토를 위한 직능단체장과의 대화 ▲지역별 주요 시설 현장 방문으로 구성해 구의 미래를 바꿀 주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경청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각 동별 숙원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지역 현안을 주제로 격의 없는 토론을 진행한다. 주민 의견은 정책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의 검토를 거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피스텔 관리비의 집행내역 실시간 공개’를 시행하여 관리비 운영의 투명화에 앞장선다. 구는 관리비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던 오피스텔의 투명한 회계 관리와 관리비 횡령·배임으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 실시간 공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50가구 이상 공동주택(APT)은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가 법적 의무 사항인 반면, 오피스텔(준주택) 등은 관리비 공개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다. 대부분의 오피스텔의 경우 건물 관리‧운영을 관리 위탁회사에 위임하므로, 관리비 계좌의 입출금 내역은 위탁회사 관계자만 확인 가능하다. 이로 인해 오피스텔 위탁 관리 업체가 입주민에게 관리비를 과도하게 징수해 부당한 이윤을 챙기거나 쌈짓돈처럼 착복하여 징역형을 선고받는 사례가 언론에 보도되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이 많이 거주하는 공간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태다. 이에 구는 ‘오피스텔 관리비 집행내역 실시간 공개’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관리비 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만의 이야기와 세월이 담긴 로컬가게를 발굴하여, 이를 생활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는 ‘로컬가게 미식여행 스토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30 신세대를 중심으로 뉴트로(NEW+Retro)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으면서 오래된 가게 ‘로컬가게’가 대세이다. 실제 수십 년 대대로 맛과 전통을 이어온 가게에는 청춘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경향에 발맞춰 구는 ‘영등포 로컬가게 미식여행 스토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영등포만의 이야기가 있는 오래된 가게(식당, 카페 등)와 스토리를 찾아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연계하는 것이다. 특히 영등포는 지리적‧교통의 요충지이자 구도심과 젊은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구는 다양한 로컬가게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9월 3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로컬가게’를 추천받고 있다. 영등포에서 대를 이어 장사하거나 오래된 건물에서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 오래되지 않았지만 지역성이 잘 드러난 음식점이라면 가능하다. 단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호프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28일,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앙카라공원)에서 개최된 ‘서울 샛강역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준공식을 통해 구민들에게 ‘물길 정원’을 공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구는 전국에서 2개 지자체만이 선정되는 환경부 ‘유출지하수 활용 모범 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해 4월, 환경부·서울시·수자원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18억 원을 확보해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 ‘물길 정원’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환경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출지하수는 2020년 기준으로 연간 1.4억 톤 이상 발생하고 있지만 단 11%만이 이용되고 있으며, 89%인 1.24억 톤은 하수관로나 인근 하천 등으로 방류되고 있다.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 샛강역은 대방역 등 인근 신림선 개발로 인해 하루에 1,800톤의 유출지하수가 발생하고 있다. 물길 정원은 그동안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던 샛강역의 유출지하수를 적극 활용하여 조성하였다. 물길 정원이 있는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은 튀르키예의 수도인 앙카라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으로, 물길 정원에도 이 의미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약국 사무원,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공유 숙박업), 공항 지상조업 등의 특색 있는 취․창업 전문 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현직 실무진이 강사로 나서, 다양한 현장 지식과 노하우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9월 6일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되는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은 ▲약국 업무와 사무원의 역할 및 처방전의 이해 ▲전산업무의 이해 ▲조제실 업무 이해 등의 교육 과정으로, 구는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구는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약국 취업을 연계 지원할 계획으로, 사무원 채용을 희망하는 약국은 ‘일자리 플러스센터’에 구인등록을 하면 역량을 갖춘 교육생을 채용할 수 있다. 취업 프로그램 외에도 구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공유 숙박업) 창업과정’을 운영해 예비 창업자들의 역량을 강화한다. 흔히 ‘에어비앤비’ 등으로 알려져 있는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증가로 숙박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활성화되고 있는 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80억 규모의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5% 할인하는 가격으로 발행하여, 추석 장보기 비용에 대한 구민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고물가 여파로 추석 차례상 비용이 예년을 웃도는 가운데,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똑똑한 소비문화로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킨다는 취지다. 그간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할인 혜택과 소득공제 등으로 필수 화폐로 자리 잡았다. 이번 추석맞이 영등포 사랑상품권 발행일은 오는 9월 3일, 오후 4시이다. 발행 규모는 80억 원으로, 올해 설 명절보다 2배로 커졌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을 사전에 내려받아야 한다. 회원가입과 계좌이체 또는 카드 결제를 위한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해 놓으면, 발행 당일 상품권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금액은 1인당 월 50만 원까지, 5%의 할인율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상품권을 47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8월 27일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5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영등포구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개회된 회기로, 2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27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최종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승용 의원이 “영진시장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 ▲남완현 의원이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 중단과 친환경 그레이팅 빗물받이 설치 촉구”, ▲전승관 의원이 “5분 자유발언 실효성 증대”를 주제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및 의정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5건의 안건(조례안 11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의 건 1건, 기타안 2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의원발의 안건으로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전승관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남북 이산가족 지원 조례안'(박현우 의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작은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마약류 유통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특별 점검에 나선다. 최근 마약류 관련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리들의 일상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에 구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및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합동 점검반을 꾸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개정된 식품위생법과 관련하여 지역 내 유흥업소 131개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업소명·소재지·위반사항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지역 내 유흥업소가 밀집해있는 영등포 삼각지 인근에서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내 131개 유흥업소 전체에 마약류 반입금지 포스터를 배부 및 부착하고, 소위 ‘물뽕’이라고 불리는 마약 GHB 검사 키트를 배부하는 등 구민들이 마약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하고, 환경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놀면서 배우는 양질의 ‘체험형 환경교육’이다. 아이들에게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갖게 해주고자 마련됐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호우 등 기후재난으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과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환경교육 전문 강사가 80여 개의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운 개념인 에너지와 기후위기, 분리수거를 영유아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먼저 수업은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 실태 등을 보여주는 영상과 사진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끈다. 이어 게임, 놀이, 연극 등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며, 환경보호 습관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8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영등포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이 구성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이다. 임시회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본회의 휴회의 건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 최봉희 의원은 ‘영등포구 문화원 계약 관련에 대한 문제점 지적’ ▲ 박현우 의원은 ‘청년 정치인의 소고: 민주주의를 향한 나의 투쟁’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6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뒤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선희 의장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의 첫 발을 내딛으며, ‘물망초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처음 주민 여러분께 드렸던 진심과 영등포 발전을 위한 열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후반기 의정활동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언제나 겸손한 마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8월 23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은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 및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했다.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희정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과 공직윤리 등에 관하여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선희 의장은 “청렴은 성숙한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첫 번째 덕목이다”라며“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8월 말까지 공원, 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 10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청결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행락객과 관광객들 증가로 공중화장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청결과 안전관리에 힘써 이용자 중심의 안심 화장실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중화장실 13개 ▲주유소, 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40개 ▲공원 화장실 28개 ▲지하철역, 전통시장, 주민센터 화장실 19개 등 총 100개소이다. 구는 2인 1조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하여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이행 여부 ▲폐쇄회로(CC) TV, 비상벨 작동 상태 ▲화장실 청결 상태 ▲관리인 및 청소 상태표 부착 여부 등 공중화장실의 안전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화장실 불법촬영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적외선 및 열화상 복합 탐지기, 전파 탐지기 등을 이용해 각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의심 흔적을 꼼꼼하게 살핀다.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 비치,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여부, 장애인 화장실 편의시설 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