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이달까지 '버스정류장 나무의자 야간 가시도 개선 사업'을 추진해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야간에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류소 의자에 야광스티커를 부착해 가시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어르신 및 교통 약자들이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보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마을버스 정류소의 나무의자 총 56개를 대상으로, 의자 하단부 양옆 모서리에 야광스티커 부착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 사업은 주민들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강북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마을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나무의자의 야간 가시성을 개선해 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5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개최한 ‘제7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7회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치는 행사로,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전국 초등학생 및 서울시 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강북, 성북, 노원, 광진 등 서울시 자치구 외에도 경기도 구리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에서 23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 중창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구는 지난 9월 23 부터 25일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해 유치부 8명, 초등 저학년부 8명, 초등 고학년부 8명, 중창 6팀(27명) 등 51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지난 25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예배당에서 열린 동요대회에서 각자 연습해 온 자유곡으로 경연을 벌였다. 이날 심사는 진동주 한국동요작곡가협회 지도위원, 김봉학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 황승경 대경대학교 K-연극영화뮤지컬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는 오는 30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육아 중인 부모들을 위한 힐링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양육을 위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북구 내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이 이미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힐링 토크쇼’는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이스 브레이크, 소그룹 게임, 앙케이트 쇼, 행복한 육아 실현을 위한 다짐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부모들은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육아를 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개그우먼 조승희의 진행으로 결혼과 육아 생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콩트나 뮤직비디오, 관객이 참여하는 속풀이 등으로 풀어내 육아에 지친 엄마, 아빠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토크쇼는 부모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웃음을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강북구의 건강한 양육문화 조성에 최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역 내 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내 삶이 신명나는 문화도시 강북구 조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지역축제 활성화로 구를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도시청결 이미지에 직결되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 화장실의 위생수준의 향상이 필요함에 따라 구는 2016년부터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사업에 참여 신청한 116개 업소(시설)을 대상으로 2차례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했고, 관리 상태가 우수한 30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지난 23일 '화장실이 깨끗한 업소' 인증서를 수여했다. 구가 인증한 화장실에는 인증서 및 '화장실 청결 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항상 깨끗한 화장실을 유지·관리하도록 적극 협조하도록 했다. 선정 업소의 상호, 주소지 등의 정보는 강북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실릴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깨끗한 화장실 가꾸기 사업으로 구민들과 우리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편의시설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철역 주변, 전통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 화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삼양동주민센터 옆 소공원에서 오는 11월 1일과 2일 이틀 동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에서는 장미원 골목시장 등 관내 상인과 경희사이버대학교 외식조리경영학부팀의 협업으로 탄생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신메뉴들이 선보인다. 특히, 토마토에 빠진 떡갈비, 멕시칸 보쌈타코, 차돌육전피자 등의 신메뉴는 10월에 개최된 시식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골목형 상점가의 성장기반을 조성하고자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여 메뉴를 개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장미원골목시장 등 골목형상점가 15개 업체 및 관내 공예업체 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업해 수요조사 및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상인과 함께 5월부터 신메뉴 개발 및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 중 4개 시장의 9개 업체에서 18개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건강한 미아달빛시장'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메뉴 홍보 및 판매 등을 위한 먹거리 부스 △건강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26일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우이령의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우이령길 트레킹 참가자들은 왕복 8.8km와 하프코스를 걸으며, 가을의 단풍 속에서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트레킹 중에는 단풍잎 코팅 체험과 통기타 연주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트레킹 후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는 오전부터 푸드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램폴린, 코인노래방,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이 높은 인기를 누렸다.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은 가을 분위기를 한층 살려 캠핑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방문객들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캠핑음식과 전통시장 먹거리들을 맛보면서 피로를 씻었다. 참가자 중 한 주민은 “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고 캠핌장에서 공연도 보고 맛있는 먹거리도 먹으며 알찬 주말을 보냈다”며 축제에 대한 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5일 우이동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현장을 방문하여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등과 신속한 진압 및 복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화재는 오전 9시 40분경 우이동 북한산 둘레길 인근 식당가에서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국립공원공단 등의 인력 135명과 드론, 구급차 등 34대 장비가 동원돼 완전히 진화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피해 주민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화재로 인해 피해 상황들을 하루빨리 복구하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하여 북콘서트 ‘김영하 작가가 들려주는 여행과 인생, 소설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하 작가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작별 인사’ 등 다수의 소설을 집필한 유명 작가로, TV 프로그램 '알쓸신잡' 등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김영하 작가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여행'을 주제로 '여행과 인생', '여행과 소설'에 대한 이야기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부에서는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 진행은 가수 안수지가 맡았으며 초청 공연은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에서 3위를 차지한 가수 이젤(EJel)이 함께하여 문학과 음악의 만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북콘서트 참석 신청은 10월 28일(월)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게시판에서 가능하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70명이며,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종교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건물 온실가스 관리·평가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종교시설뿐만 아니라 많은 민간 건물 관리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건물 온실가스 관리·평가제’는 서울시가 대형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건축물 소유주 또는 사용자는 전년도에 소비한 에너지 사용량(전력, 도시가스, 지역난방)을 저탄소건물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고하면 된다. 에너지 사용량은 건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A~E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에너지 사용량이 적을수록 A등급, 사용량이 많을수록 E등급이다. 등급은 공개 동의 시 건물 외벽에 부착할 수 있다. 올해부터 공공건물은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가 의무화되어 등급이 공개됐다. 민간 건물의 경우는 올해까지 자율 신고제로 운영되지만, 내년부터는 연면적 3,000㎡ 이상 비주거 건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신고등급제가 전면 시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박덕준 센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강북구’를 주제로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한 ‘2024 강북구 사진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총 16점으로, 최우수작에는 북서울꿈의숲에서 가족이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한 ‘봄 나들이’(출품 김종옥)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북서울꿈의숲 월영지 주변을 파란 하늘과 분수를 배경 삼아 찍은 작품으로, 가족 간의 화목한 모습을 표현했다. 우수작엔 한여름 폭염을 잊고 곤충 채집 중인 아이들을 담은 ‘곤충 이야기’(출품 송지혜)와, 벚꽃과 개나리꽃이 흐드러지게 핀 북서울꿈의숲 월영지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왜가리의 모습을 담은 ‘달그림자의 연못’(출품 박도훈)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작에는 ▲돼지코 바위에서 해맞이(출품 윤지순) ▲4월의 어느 멋진 날에(출품 우승민) ▲꿈의 숲 여명(출품 김흥열) 등 3개 작품이, 입선작으로는 ▲화려한 노을빛 백운대(출품 이재권) ▲하늘 아래 숲속에서(출품 정백호) ▲상고대 속 북한산(출품 배영수) ▲북한산의 창(출품 조창섭) ▲자연이 그린 산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4일 강북구청과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에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및 산불 확산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범정부적으로 시행된 훈련으로, 재난 관리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강북구는 전기차 화재와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및 산불 확산에 초점을 맞춰, 부서 간 협업과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체계를 구축해 초등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훈련 중점 사항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부서 간 협업 및 임무 카드 작성을 통한 협업 강화 ▲재난 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 전파 보고·지휘 ▲훈련 홍보 및 주민 참여 유도 ▲사전 훈련 시설 통제와 주민대표 훈련 등이었다. 이날 훈련은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로 인한 대형 화재와 산불 확산을 가정하여 강북소방서, 강북경찰서, 특수구조단 등 19개 기관이 화재 진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와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이사장 최기석)은 오는 11월 8일까지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제13기 재능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특별한 재능이 있는 강북구의 유아 및 청소년을 발굴하여 재능계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선발 분야는 학습,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등 6개 분야이며, 일회성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매년 발전 여부를 재심사하여 자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것이 여타 장학사업과 다른 점이다. 이번 제13기 선발 인원은 신규 장학생 15여 명과 기존 장학생 30여 명 등 총 45명 내외이며, 기존에 선발된 장학생은 재능심사위원회의 재심사를 거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학생 지원 자격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재능있는 학생이다. 단, 선발인원의 10%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의 학생으로 선발해 전년 대비 소득기준 일부를 완화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강북구 홈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문화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순간, 즐거운 문화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애학생과 가족들 91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개그맨 홍훤과 함께하는 패밀리 펀 레크리에이션, 키다리 피에로 풍선쇼, 매직 아티스트 신중관의 매직 판타지쇼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도중에는 생일을 맞은 학생을 위한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도 진행됐고, 키다리 피에로가 풍선 아트를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22일 번동에 소재한 벌리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6회 강북구청장배 서울시 장애인 게이트볼 대회’에서 장애인 선수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회는 강북구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북구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한 행사로 서울시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등 9개 자치구 장애인 게이트볼 선수들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해 실력을 겨루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항상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기원한다“며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인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게이트볼 스포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원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가 감량 효과를 발휘해 구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는 RFID(무선인식) 종량기와는 달리 탈수, 건조, 발효 등의 방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85%까지 감량하고, 음식물쓰레기 처리 후 발생한 부산물은 퇴비 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장비 및 기기다. 구는 2021년에 공동주택 4곳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대형 감량기 6대를, 작년에는 수유초등학교에 1대를 설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 주택을 대상으로 가정용 소형 감량기 126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이용하고 있는 한 구민은 “예전에는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는 게 늘 걱정이었는데, 이제는 남은 음식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편리하다”며 “덕분에 쓰레기 양이 확 줄어들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다. 구는 감량기 설치 및 지원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발생지에서 직접 처리함으로써 기존의 수거‧운반 과정에서 발생했던 오염물질, 악취, 해충 등의 문제 해결은 물론, 처리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