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강북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이벤트, 주차시설 무료 개방, 생활 쓰레기 배출 일정 조정, 응급의료대책 상황실 안내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강북구는 구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오는 4일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서울페이+ 앱을 통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강북구 내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월 50만 원이며, 보유한도는 150만 원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우이골목시장(한천로162길 일대)에서는 2일부터 14일까지 쿠폰 제공, 예술공연, 경품 추첨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유전통시장(도봉로71길 일대)에서는 9일부터 11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라면, 밀가루 등 사은품 증정 행사도 열린다. 수유재래시장 (도봉로69길 일대)에서도 11일부터 1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장바구니 사용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복지 공동체 및 구민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의 증가는 고독사와 고립 위험의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구는 고독사 및 은둔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 인력 및 구민 대상 교육을 마련했다. 대상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인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총 4회 실시된다. 구는 지역기반 복지공동체와 지역구민 두 가지 유형으로 대상자를 분류하여 각각 2회씩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8월 30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복지재단 지역복지본부 고립예방팀장은 지역기반 복지 공동체를 비롯한 90여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위한 고립‧은둔 예방 교육을 1차로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고독사 예방분과 위원,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해 2시간여 동안 고립‧은둔 현상의 증가 원인 및 예방법,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차 교육은 오는 10월 16일 강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8월 27일 “서울청년센터 강북과 함께하는 백년시장 장보기” 체험에 참석하여 청년들과 백년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서울청년센터가 진행하는 백년시장 장보기 체험은 강북청년창업센터 공동생활공간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월 1회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일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백년시장 상인회에서도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고립·은둔청년들의 공동생활공간에 제철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적응 그리고 건강한 식생활을 독려하고 있다.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강북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에게 건강한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계신 백년시장 상인회에도 감사드리고 아케이드 준공으로 깔끔하게 정비된 백년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초등학교 예절교실'에서 전통 예절부터 사이버 예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강북구 초등학교 예절교실은 구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효(孝) 실천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예절과 효, 인성을 주제로 체험과 실습 위주 수업으로 진행돼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실 참여학급을 모집했고, 그 결과 올해 40개 학급이 신청해 총 842명의 초등학생들이 예절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며, 신청학급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내수업 또는 야외수업으로 진행된다. 교내수업은 신청 학급 교실에서, 야외수업은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하며 예절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수업한다. 올해 예절교실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통시장 먹거리와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2024 강북 백맥축제’를 오는 9월 6일(금), 7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유동 백년시장 및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백맥축제는 ‘백’여 가지 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강북 백맥축제’는 이틀간 4만3,000여 명이 방문하고, 약 2억8,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4 강북 백맥축제’는 ‘백맥빌리지,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를 부제로, 방문객들이 마치 여행길에 우연히 들른 외국의 어느 시골 마을(빌리지)에서 맛있는 맥주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경험하는 듯한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 뮤직 펍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 조성 먼저 행사장의 시작인 백년시장 입구는 백맥빌리지의 도착과 출발의 장소인 ‘버스정류장’을 테마로, 버스 모양의 무대에서 저녁마다 클럽DJ들의 EDM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년시장 입구에서부터 시장 아케이드가 끝나는 구간까지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24일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종합체육관에서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함께 주최한 ‘강북 키움 연합 운동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자치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강북구 우리동네키움센터 8개소와 함께 모든 연령대 어린이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하고 협력하는 연합 운동회를 추진했다. 키움센터 어린이 및 학부모와 교사 등 총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식, 몸풀기 체조 등 사전 활동, 운동회, 폐회식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연합 운동회는 스피드 줄넘기, 바람 잡이, 줄다리기 등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구는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운동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쉼, 놀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초등 돌봄 시설로, 강북구에서는 총 8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운동회가 아이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4년 하반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찾아가는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찾아갈개' △집합교육인 ‘외출할개’ △올해 새롭게 추가된 ‘기다릴개’로 총 3개 과정이며,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찾아갈개'는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전문 훈련사가 사전 전화상담 후 반려견 양육 가정을 2회 직접 방문하여 짖음, 공격성, 분리불안, 배변, 산책 등 다양한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분석하여 1:1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외출할개'는 10월 7일 북서울꿈의숲 내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총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짖음, 공격성 등의 문제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반려가정을 위해 반려견이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리드워킹’과 ‘평행걷기’ 등을 가르친다. 끝으로 '기다릴개'는 올해 추가된 신규 과정으로 총 14가구를 선정하여, 북서울꿈의숲 내 강북구 반려견 놀이터에서 10월 14일과 10월 21일 총 2회차에 걸쳐 보호자와 반려견 간 교감교육 및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27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강북구 모범 구민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어 따듯한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구민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명희 의장, 심재억 의원, 노윤상 의원, 이상수 의원, 최치효 의원, 박철우 의원, 윤성자 의원과 표창 대상 구민, 지인들이 참석하여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하여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명희 의장은 “이번 표창은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열린 행사이자 교복을 입은 10대 학생부터 곧 100세를 맞이하실 어머님까지 모두 자리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여러분들이 강북구 곳곳에서 지역과 이웃, 가족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시고 봉사하신 덕분에 우리 강북구가 빛날 수 있었다. 여러분들의 선행에 감사드리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5일 한신대학교 신한대학원 예배당에서 진행되는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구는 1995년 제1회 강북구 어린이 동요잔치를 시작한 이후, 2014년에는 윤극영 가옥 문화유산 건립 개관을 기념해 서울시 단위로, 2015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대회 규모를 확대해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 성장해왔다. 특히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 탄생 100주년인 올해는 한국반달문화원과 공동 개최하는 의미가 남다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과 서울특별시 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4세 이상 미취학아동)이다. 단, 제6회 대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대회는 독창(유치부‧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과 10인 이내 중창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곡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온라인 영상 심사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 참가자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로 버스킹 여행'을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수유동 상산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수유상권 내에서 개최될 ‘WHAT 수유페스타’의 사전이벤트 역할로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유로 버스킹 여행은 오는 9월 7일을 시작으로 14일, 21일,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색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 첫 번째 버스킹은 9월 7일 15시에 "DJ 여행"을 주제로,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 위주로 선보이는 DJ유튜버인 ‘DJ MAV’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 이어서 14일은 1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미식 여행"은 전솔비와 고우현의 보컬 버스킹과 박정우 셰프의 시식회 및 수유 상권 레시피 개발 스토리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나는 전주비빔 파스타를 만드는 작가입니다’의 저자인 박정우 셔프는 이날 행사에서 추석음식 활용 팁 등을 공유한다. ▲ 세 번째 "댄스 여행" 버스킹에서는 21일 15시부터 17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26기 생활 속 다산(茶山) 사상'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0년에 시작된 ‘생활 속 다산 사상’은 조선후기 대표 사상가이며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통해 생활 속 지혜와 사회, 경제, 문학 등의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강북구만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강사진은 다산연구소 관계자,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제26기 교육은 ▲인문학 관점에서 본 다산의 생애와 사상 ▲다산의 실사구시적 효와 인성교육 ▲다산 정약용의 재발견 ▲다산 정약용의 가족사랑 ▲실학, 다산, 현재성 ▲기후 위기와 사회복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과 서비스 등 강의수업 10회와 남양주 정약용 생가, 다산 유적지 수원 화성 등으로 떠나는 현장 답사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9월 12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에 걸쳐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9~12시에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며, 모집 인원은 총 60명이다. 수강료는 3만원이다. 총 12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강북소나무홀로 재탄생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에 개관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강북구의 구목인 소나무에서 유래한 ’강북소나무홀‘이라는 새 명칭도 얻었다. 구는 2020년 하반기부터 4년여간 강북구의 대표적인 문화 시설인 대공연장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강북소나무홀은 노후 무대 장비 교체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객석 의자 교체 및 시설 공사, 연습실·분장실·대기실 등 환경 개선을 통해 예술가와 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문 공연장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오는 30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구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 대표 예술단체인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내‧외빈 소개, 개관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재개관식 이후에는 축하 공연으로 한국 대표 ‘국립합창단’이 오케스트라 연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북구의회는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심의를 위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부터 14일간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집행부에서는 내실 있는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고, 의원님께서도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편성되어 있는지 심도있는 검토와 안건 심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5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2024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저출산·고령화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미얀마 군부의 잔혹한 전쟁범죄 규탄 및 피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 등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서 노윤상 의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평등한 사회를 기념하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기념식, 토론회와 영화제 및 시민참여용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여성단체에서 직접 기획한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9월 2일 오후 2시부터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서울가족학교 전문강사가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피소드 수유(강북구 도봉로 315) 3층 에피네카페에서는 9월 4일 오전 10시 강북여성주의 문 주관으로 여성 안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축 늘어지는 거 보면 가슴이 아파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도 안 해요“ 코로나로 인해 3년여간 이어진 온라인 학교 수업으로 우리나라의 정서행동 위기학생과 느린학습자 비율이 늘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 강북구는 올해부터 ‘느린학습자 학습‧심리‧정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오는 29일(목)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느린학습자와 같이 걷는 법‘이란 주제로 구청 대강당에서 교육토론회를 개최한다. 구는 토론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지역 학교들과 성북강북학습도움센터 등의 추천을 받고, 강북미래교육지구 사업 참여자 중에 토론 희망자를 모집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습상담봉사자, 학부모, 교사, 강북 마을교사,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등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조별 토론을 이끌 퍼실리테이터까지 총 96명이 참여한다. 토론은 8개 조로 나누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토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느린학습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