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차례 강력한 방역 조치를 성동구 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최근 7주 연속으로 독감 의심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질병관리청의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서 올해 첫째주 외래환자 1천 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가 99.8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성동구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증화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설 연휴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면서 지금의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성동구는 오는 16일부로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방역 강화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권고 행정명령 고시’를 내고, 법정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에는 종사자 및 방문자들의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2025년도 ‘성동한양 상생학사’ 입주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동한양 상생학사’ 는 2019년 3월 전국 최초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운영 7년 차를 맞는 ‘반값 기숙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성동구·한양대학교·임대인이 협력하여 시작한 청년 주거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세대를 늘려 총 48세대를 모집한다. ‘성동한양 상생학사’ 는 엘에이치(LH) 공사가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여 보증금 2,900만 원을 연 1%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성동구와 한양대가 매달 15만 원의 주거비를 절반씩 분담한다. 입주 학생은 보증금 100만 원과 면적별 월 임대료 20~30만 원, 주택도시기금 이자 약 2만 5천 원 및 관리비와 공과금을 부담하면 된다. 또한, 학교 인근의 원룸에 비해 임차료가 저렴하고, 1인 1실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통 2명 이상 함께 지내야 하는 기숙사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사생활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성동한양 상생학사’ 의 입주 기간은 2025년 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새해를 맞이하여 성동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2025년 건강한 성동! 건강한 발걸음’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정기 걷기 챌린지는 1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내 10만 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월 13일부터 '예약하기'가 가능하다. 온라인 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 ON)’을 통한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운영되어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걷기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대면 프로그램과 달리 인원에 제약이 없어 누구에게나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참여 신청은 성동구 커뮤니티 '한걸음 더! 움직임이 즐거운 성동구' 가입 후 ‘챌린지 참여(예약)하기’ -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에서 하면 된다. 참여 시 하루 최대 1만 보까지 실적이 인정된다. 한편, 성동구는 매년 건강한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월 15만 보 걷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체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성동구립 문화예술단체는 성동구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구민 누구나 음악을 통해 예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1월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시니어합창단, 극단 총 4개의 구립 단체에서 활동할 신규단원 총 36명을 모집한다. 여성합창단은 20세~55세 여성(10명), 소년소녀합창단은 초등 3학년에서 중등 3학년(7명), 시니어합창단은 50세~70세 남녀(7명)를 모집하며, 극단은 20세 이상 남녀 누구나(12명) 신청 가능하다. 상세한 모집 요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를 작성하여 성동구청 문화체육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단원은 서류심사 후 단체별 면접 및 실기 역량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되며, 합격자는 2월 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새해, 주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안겨 줄 ‘2025년 달라지는 제도’를 새롭게 선보인다. 생활ㆍ경제, 복지ㆍ건강, 교통ㆍ안전, 문화ㆍ체육 등 4개 분야에서 총 27개 정책이 확대 또는 개선 시행되며, 임신과 출산기부터 어르신 돌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과 혜택으로 구민 일상에 행복과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 생활ㆍ경제 분야 관내 공중화장실을 무균(無菌), 무취(無臭), 무충(無蟲)의 친환경 청결화장실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유브이(UV) 살균기, 포충기, 살균 에어커튼과 절수형 수전,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 이용 시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한 불편 사항은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해 접수 관리토록 하여 더욱 스마트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하여 동파 없는 ‘안심 성동가(家)’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여 수도계량기, 배관 등의 취약 부위에 대한 보온재 마감, 보일러 급수 및 수도관 결빙 부위 해빙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 복지ㆍ건강 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17억 1천만 원을 부과하고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기간을 운영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 현재 과세대상 면허(인·허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구세이며, 면허 종류에 따라 1종(67,500원)~5종(18,000원)까지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등록면허세(면허)는 전국 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뱅킹, ARS(1599-3900), 인터넷(ETAX), 스마트폰(STAX), 전용계좌이체,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페이코, 토스 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주소이전 등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 서울시내 모든 구청 세무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등록면허세(면허) 고지서를 전자고지(이메일, 간편결제앱 등)로 받거나 계좌·신용카드를 통한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전자고지 또는 자동이체 신청시 8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구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대사증후군 무료 검사 서비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지고 있는 상태로,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성동구보건소(마장로23길 10)는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운영하여 혈압,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관련 항목 검사는 물론,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 측정 등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사증후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정보무늬(QR) 코드 접속을 통해 개인별 일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12:00~13:00 점심시간)이며, 20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직접 계획을 수립, 제안, 실행하여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월 13일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분야는 마을 활동을 시작하는 주민들을 위한 ‘동네이웃만들기’, 지역의제를 발굴하는 ‘새싹기 공동체활동지원’,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열매기 공동체활동지원’,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는 ‘공동체미디어지원’, 공동체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를 위한 ‘공동체공간 활성화 지원’ 등 5개 분야다. 구는 45개 주민 모임을 선정해 모임별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총 6,1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신청은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인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사업 제안서 접수 기간은 2월 7일까지이며, 사업계획서 등의 신청 서류를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에 전자우편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14일 오후 2시 성동구청 대강당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위한 조사요원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기준일은 2024년 12월 31일로 국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가 진행된다. 성동구는 약 4만 5천 개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소재지, 사업자 등록번호,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체 조사를 위해 관리 요원 10명, 현장 조사원 56명 등 총 66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하며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1월 13일부터 15일까지로 성동구청 정보통신과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최종합격자는 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정보통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 최초로 성동50플러스센터를 ‘지역노후준비지원센터’로 지정하여 본격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동50플러스센터’는 생애전환기를 맞은 50대 이상의 장년층이 인생이모작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둔 지난해 9월 ‘성동50플러스센터’를 ‘지역노후준비센터’로 지정했다. 기존에는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지역노후준비센터’로 지정해왔으나, 2024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장이 관내 지원센터를 직접 지정하여 지역주민에게 노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지역노후준비센터’ 지정에 앞서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노후 준비 서비스 제공자 교육과정을 마무리했으며, 12월에는 다양한 지역 내 유관기관과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역노후준비센터’는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5060세대)인 신중년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여가 등 5개 분야에 대한 진단 및 상담을 지원한다.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종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주민의 기후위기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성동구환경교육센터’ 교육장 시설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용답동 새활용플라자 2층에 위치한 ‘성동구환경교육센터’는 지난 '17년 ‘친환경산업체험학습센터'로 개관했으며,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주민 주도 탄소중립 실천 활동 확산을 위해 2024년 3월 '성동구환경교육센터'로 새롭게 지정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성인 중심으로 활용됐던 교육공 간을 학생과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폐목재와 폐드럼통을 재활용하여 만든 기존의 책상과 의자를 가볍고 안전한 책상, 의자로 교체하고, 이엠(EM) 복합기 주변에는 칸막이를 설치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더욱 철저히 했다. 구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속해서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시설 개선과 더불어,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인근 하수도과학관, 새활용플라자와 협력하여 기존에 자원순환 분야로 집중됐던 교육 프로그램을 탄소중립, 친환경에너지, 물순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긴급지원대상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가구별 1회당 재료비 18만 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방충망 설치 및 보수, 전등 교체, 가스타이머 설치 등 간단한 집수리 서비스를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한다. 2018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7년째를 맞는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지난해까지 총 2,460가구에 4,028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474가구에 집수리 등 총 660건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결했다. 지난해 이용자 450명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응답자의 88%에 해당하는 396명의 주민이 친절한 현장서비스와 불편 사항의 신속한 해결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답동에 거주하는 김00(42세) 씨는 “고장 난 전등을 혼자서 고칠 수 없어 난감했는데, 동 주민센터에서 ‘착착성동 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설 발행규모는 총 200억 원으로, 2024년 설 발행규모인 40억 원의 5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성동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속적으로 성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해왔으며, 지난해는 총 400억 원 규모를 발행한 바 있다. 성동구는 그간 낮아진 5%의 할인율에 아쉬움을 겪었던 구민을 위해 올해부터는 상품권 구매 시 적용되는 기본 5% 할인에 더불어 구매한 상품권을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사용금액의 2%를 다시 성동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성동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한 구민은 총 7%의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성동사랑상품권 구매 및 사용은 서울페이+ 어플을 통해 가능하고, 연말정산 시 사용금액의 3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성동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 목록도 서울페이+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강력 한파에도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총력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24시간 한파 상황실을 운영해 단계별 대응에 나서는 등 한파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보건 환경, 한파 대책, 제설 대책, 안전 대책, 편의 대책 등 5개 분야 25개 사업을 중점 추진 중으로 폭설, 한파 등 겨울철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재난 상황에 적극 대비하는 한편, 취약계층 보호 및 한파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한파 저감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동 주민센터 17개소, 성동‧성수‧독서당책마루 3개소 등 ‘한파쉼터’ 20개소 이외에 ‘성동형 스마트쉼터’ 28개소를 추가해 총 4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스마트 냉온열의자’도 운영하여 버스정류장에 대기하는 주민들의 추위를 녹인다. ‘스마트 냉온열의자’는 관내 총 139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기 온도가 20℃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온열 기능이 작동하고, 표면 온도가 40℃를 유지해 한파로부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월 10일까지 사회적 고립가구를 살피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하여 ‘우리동네 돌봄단’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이 고독사 위험 가구 등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1인 가구를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안부 확인하는 역할을 전담하고 있다. 안부 확인 시 대상자에게 특이상황이 발생하면 긴급 병원 이송하고, 즉시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려 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고독사 험 가구를 지속해서 발굴하는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올해는 총 41명의 ‘우리동네 돌봄단’이 활동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많고 사회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우리동네 돌봄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하루 4시간 주 3일로 월 48시간 근무 시 최대 39만 6천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구는 2월 중 전문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동네 돌봄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신청 서류를 근무하고자 하는 동주민센터로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