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1일 오후 4시 호텔시리우스에서 열린 ‘2023년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했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통합돌봄 사업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2명에게 제주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획일적 복지서비스가 아닌 장애인 개인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일상의 행복을 나눠드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형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2023년도부터 제주시 민간위탁 통합돌봄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지원 및 자립주택사업, 장애인 긴급돌봄, 찾아가는 재활운동서비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지역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년도와 달리 전국 기초지자체 중 정량ㆍ정성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최우수, 시군구 지역단위에서 지역 우수, 정성․정량분야 우수로 나누어 1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제주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성과, ▲장애인일자리 참여 및 활동지원서비스, ▲공직자 1분 수어교육, ▲장애인 돌봄 및 집중 사례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와 참여를 토대로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차별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 6,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1인 가구 월 4만원, 2인 가구 월 5만 7000원, 3인 가구 월 6만 9000원, 4인 가구 월 8만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카드가 지급되며,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25, 농협몰(온라인) 등에서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노약자나 임산부 등 거동 불편자를 위한 꾸러미 배송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개선하고 영양 섭취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먹거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시는 17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공동주관으로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전년도 우수사례, ▲제주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대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가희 센터장과 김지민 전문연구원, 행안부 관계자의 체계적 설명과 진단, 분석이 이뤄졌다. 이어 강병삼 제주시장은 컨설팅단, 주민복지과 관계자와 함께 제주시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발전에 대한 면담 시간을 가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민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하면서, “50만 시민이 함께 나누고 누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중증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논의하며 지혜를 모으는 장이 처음으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2시 호텔샬롬제주에서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번 원탁회의는 이날을 시작으로 12월 2일과 3일에 걸쳐 총 3차례의 논의를 이어간다. 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지난 10월 참가자를 공개 모집했고, 신청자 158명의 성별․연령별․지역별을 고려해 무작위로 120명(도민 84명, 전문가 36명)을 선정했다. 이날 도민 원탁회의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 김석헌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박형근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제주는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없는 유일한 권역이고 중증질환 전문진료가 가능한 상급병원이 없어 도민의 건강권과 의료권에 제약이 많다”면서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3일 조천읍 대흘리에 운영중인 조천 거점소독초소를 방문해 현장 방역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지난 10월 소 럼피스킨, 고병원성 AI 등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 거점소독시설 5개소와 철새도래지 방역초소 2개소를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읍․면이 보유한 소독차량과 제주축협 공동방제단의 방제차량 등을 동원해 축산시설과 농장 주변을 소독하는 등 철저한 차단방역 유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도 철저한 예찰과 자율방역 등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면서, “도내에 가죽전염병이 유입되지 못하도록 철저한 차단방역 유지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및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561개소를 대표하여 2명의 유공자 표창 및 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우수업소는 업종별 시설기준,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 세부항목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선정했으며, 시는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업소의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위생업소를 매년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우수 업소 중 상위 10%인 48개소에 대하여 ‘THE BEST 업소’ 표지판 부착, 인센티브 제공 및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장기 우수 위생업소에 대해서는 차별화된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모범음식점은 전년도 186개소에서 올해 192개소로 확대 지정했으며 표지판 제작 설치 및 업소 사용량에 따라 5~40% 연간 최대 360만원 범위 내 상수도요금 감면과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 저리융자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서귀포시 위생업소를 선도하는 우수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김성중 행정부지사와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이 9일 오후 2시 제주시 제주보건소에서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 및 인플루엔자 백신 릴레이접종에 동참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가급적 이른 시일 내 접종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뤄졌다. 제주도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 중이며, 이달 1일부터는 12~64세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해외 주요국도 동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두 백신의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백신접종은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8일 수요일 ‘희망나래일터 준공식 및 희망나래꿈터 개소식’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나래일터와 희망나래꿈터는 장애인직업재활과 관련된 직업훈련, 직업상담 등의 제반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지원을 위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번 행사는 근로․훈련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권리선언문 낭독,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현판제막식 및 시설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희망나래일터와 희망나래꿈터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확대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장애인과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신규 개소한 희망나래꿈터를 포함한 총 8개소 직업재활시설․306명의 장애인에게 직업재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일 장애인자립지원 시범사업 위탁 운영 상황을 현장 점검하면서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가정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시장은 먼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자립지원 장애인 가구를 찾아 생활환경을 살폈다. 장애인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과의 1:1면담, 조사 등을 통해 자립수요를 파악하고, 지역 내 주거, 일자리, 의료,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장애인자립지원 시범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더 많은 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립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원을 하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30일 월요일 집무실에서 귀뚜라미그룹으로부터 제주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귀뚜라미 장학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효진 귀뚜라미 제주영업소장, 박창원 제주시홈시스대표, 이영호 동제주대리점대표가 참석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제주의 미래 인재 양성에 뜻을 모아 전달된 장학금은 학습지원이 필요한 관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학업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 38년간 510억 원 규모의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귀포시는 출산농어가도우미 지원사업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여성농어업인이 출산으로 농(어)작업을 일시 중단하는 경우, 영농(어) 작업을 대행하는 사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줌으로써 농어가소득 안정에 기여하며, 삶의 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이며 전업으로 영농(어)을 하는 여성이면 신청 가능하다. 출산(예정)증빙서, 신청자 및 농어가도우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신청인 농업경영체 등록변경확인서, 어선원부 또는 어업확인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어가도우미 1일 기준단가는 77,000원(보조 61,600원, 자부담 15,400원)이며,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총 180일 기간 중 최대 90일 범위(최대 지원금 5,544,000원)에서 지원한다. 도우미 이용 범위는 영농어작업에 한하며, 영농어와 무관한 작업은 제외된다. 2022년 사업의 경우 24농가에 7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3년 사업의 경우 현재 21농가에 8400만 원를 지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0월 23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김홍규 병장, 고(故) 양승태 일병의 유족에게 화랑문공훈장과 증서를 전수했다. 고(故) 김홍규 병장은 6·25전쟁 당시 9사단 30연대 소속, 고(故) 양승태 일병은 11사 20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으며, 그 공로로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고인을 대신해 고(故) 김홍규 병장의 동생인 김홍복씨, 고(故) 양승태 일병의 아들 양홍수씨가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높은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우리나라 4번쨰 무공훈장이다. 이날 훈장 전수는 6·25 전쟁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됬지만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올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도내 대표 나눔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고 도민 복지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위기가정 발굴 및 사례 관리 등 도내 취약계층 지원 내실화 △폭염, 폭설, 혹한 등 재난 취약계층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등이다. 특히 다양한 복지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도민들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캠페인 및 홍보 등을 확대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된다면 제주도가 추진하는 제주가치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직면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의 통합돌봄 서비스와 주민자치를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고령화, 존엄한 노년, 지역사회에서의 삶, 그리고 주민자치’를 주제로 아침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아침강연은 이번이 16번째로, 강경숙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경숙 교수는 “저출생과 고령화를 새로운 표준(뉴노멀)으로 간주하고, 적합한 대응책을 정책적으로 강구해야 한다”며 “고령사회에서 더 존엄한 노년을 보내도록 복지와 인권감수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경숙 교수는 “노인은 지역사회 서비스의 양, 서비스 간 연계 부족으로 병원과 시설에서 지낼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누가 어디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통합돌봄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포용적 복지서비스, 인정넘치는 환경 조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령자 복지정책은 취약계층의 기본생활보장에서 중장년·노년층의 활동적인 노후를 지원하는 보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