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대학생으로 제한했던 자격요건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청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학력 구분 없이 20대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물론,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 중인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청년 행정체험단은 학력 제한을 둔 기존의 관행에 벗어나 사회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모범적인 정책으로 타자치구로 널리 확산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접수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2024년 하반기 또는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6월 10일 오전 11시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행사/접수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경우, 아파트나 연립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비율이 약 88%에 이르는 만큼, 환경 보호와 주민 안전, 주거 만족도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찾아가는 공동주택 가구수리소’는 부피나 무게가 커 이동이 어려운 가구 특성을 고려해 각 가정을 방문해 문고리 및 경첩 교체, 서랍 등을 수리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부품 교체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 가구를 재사용해 자원 낭비를 막고, 가구 폐기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어 주민 호응이 높다. 재활용이 가능한 나무 또는 철제가구 수거 서비스와 가구 수리 방법, 원목 도마 활용법 등 자원 순환 교육도 병행한다. 이에 더하여,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안전 체험교육’도 운영한다. 지진 훈련,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초동 대처 방법, 기도 폐쇄(하임리히법) 응급처치 등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여, 재난 및 사고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29일에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학생 등 20명이 성동구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보건, 의료, 복지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한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성동구 보건소의 공공의료사업과 민관 협력 사례를 설명받고, 시설을 직접 견학하며 성동구가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견학은 보건소 주요 사업 및 민관협력 현황 소개,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방문단은 출산가정을 지원하는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어르신 효사랑 건강 주치의 사업 등 성동구의 주요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정보를 들었으며, 민간협력 사업인 성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성동구 치매안심센터,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협력 사례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받았다. 또한 보건소 내 주민건강관리센터, 아이맘건강센터, 금연클리닉, 우울증 상담센터 '마음정원' 등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담당자들과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공공보건서비스의 현장을 직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풍수해 및 폭염 대비 관내 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풍수해 및 폭염에도 원활한 가스공급을 위해 6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17개소로 관내 고압가스(저장소 5개, 판매소 2개), 액화석유가스(충전소 2개, 판매소 6개), 천연가스(충전소 1개, 제조 1개) 공급시설이다.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풍수해에 따른 사업장 옹벽 붕괴, 상습 침수 지역 가스시설 이탈 여부 및 화재 발생 요인 방치 여부, 가스 시설 안전설비 정상 작동 및 손상에 의한 누출 여부, 안전관리 책임자 준수사항 이행 등 주요시설 안전 운영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중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긴급 조치한 후 행정조치를 통하여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풍수해 대비 ▲ 수방시설 및 수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폭염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빅데이터 기반의 취약가구 집중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구는 기후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7월까지를 ‘취약가구 집중발굴 및 지원 기간’으로 운영한다. 공공 빅데이터와 복지지도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위험 징후가 있는 밀집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현장 확인은 물론, 맞춤형 연계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복지지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내 가구 분포도 분석 결과, 1인가구 및 (주거)수급자 85명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뜻한다. 먼저, 구는 단전·단수·공과금 체납 등 47종의 위기 정보를 분석하여 약 750가구를 위기(의심)가구로 특정하고, 복지지도 분석 결과, 1인가구 및 수급자 밀집 지역 32개소를 중점 발굴 지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가구들에 대해서는 실태조사와 상담 등을 병행하여 취약가구로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취약 가구 발굴은 동 주민센터 복지팀과 전담 인력이 협력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전기료 및 관리비 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체내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재활성화해 피부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이 저하되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률이 8~10배가 높으며, 더운 날씨에 체력이 떨어지므로 5월부터 9월 사이 많이 발병한다. 또한,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병변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동안 극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어르신 환자의 경우, 발병 비율이 40~70%에 달한다. 현재로서는 대상포진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에 구는 65세 이상 주민에게 대상포진 생백신 생애 1회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는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다. 단, 대상포진 생백신의 경우 대상포진 발생 후 최소 6~12개월이 경과해야 접종이 가능하며, 50세 이후 1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효(孝)사랑 소원성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사랑 소원성취’ 사업은 홀몸어르신의 마음속 깊이 담아둔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맡아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 거주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이다. 구는 관내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연계하여 일상 속 변화와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모집 및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리운(運) 고향, 고마운(運) 나에게’를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분야는 어르신들의 고향 또는 소중한 추억이 깃든 장소를 방문하도록 지원하는 ‘그리운 고향’, 생애 꼭 이루고 싶은 맞춤형 소망을 이뤄주는 ‘고마운 나에게’ 등 2개 분야다. 신청 기간은 5월 29일부터 6월 20일까지 해당 분야에 따른 구체적인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작성해 시립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제출하면 된다. 소원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7월부터 소원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성동구 관내 노인복지관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2주간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근로 중인 청년에게 주거비·교육비·창업자금·결혼자금·미래대비 저축 등을 위해 월 15만 원을 2~3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재원으로 1:1 매칭금을 지원해 스스로 미래계획을 수립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간 만기 적립 시 720만 원과 이자를, 3년간 만기 적립 시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 할 수 있으며, 신청자 본인 근로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고, 부모 또는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는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기간을 반영해 신청 가능 연령을 상향하여 최대 만 36세까지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쉼터 퇴소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가점을 부여한다. 근로일수는 적지만 시간이 긴 근로자들을 고려해 ‘월 10일 이상 근로’에서 ‘월 10일 이상 또는 월 60시간 이상’으로 근로 인정 기준을 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중‧대형건축물 및 공개공지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구는 중·대형건축물 등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건축 관련 법 질서 확립 및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연 면적 2,000㎡ 이상 10,000㎡ 미만 중형건축물 404개소, 연 면적 10,000㎡ 이상의 대형건축물 134개소를 비롯한 공개공지 97개소다. 공개공지는 판매, 숙박, 업무시설 등 도심지에 있는 다중이용 건축물의 연 면적 합계가 5000㎡ 이상인 경우 건축물 부지에 주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경, 의자,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소규모 휴식 공간이다. 점검은 담당 공무원의 현장 방문 실태 조사로 진행되며, 무단 증축 및 용도변경 등 건축법 위반 여부, 부설주차장 유지관리 등 주차장법 위반 여부, 공개공지의 유지관리 상태 및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은 물론 필요시 건축주를 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설 예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토요 가족환경교육’을 올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에 가족이 함께 환경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만들기 활동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5~10세 자녀를 둔 여섯 가족으로, 매월 3~4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성동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신청 방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이며 매회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각 회차마다 새로운 주제로 구성된 체험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높다. 2월에는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3월에는 ‘양말목 업사이클링 이름표 만들기’, 4월에는 ‘친환경 꿀벌 밀랍초 만들기’, 5월에는 ‘황토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가 운영됐으며, 6월에는 '스칸디아모스 나무 액자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는 같은 건물의 서울새활용플라자 또는 인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을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강력범죄 및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의 급증 등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감과 범죄 예방을 위해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범죄 예방 정책이다. 개인 스마트폰으로 안내판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캔하면 성동구청 통합운영센터와 연결되어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위급 상황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대표 번호로 전화하거나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웹페이지 주소를 스마트폰 홈 화면에 바로가기로 저장하면 성동구 내에서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관내 공원 및 하천변 일대의 무인 카메라(CCTV) 미설치 구역 50개소 279개 지점에 설치됐으나 동별 수요조사를 거쳐 5개소 25개 지점에 추가 설치해 올해부터는 관내 55개소 304개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추가 설치 지점은 관내 주요 산책로인 중랑천(살곶이 다리~용비쉼터) 및 전농 생태하천, 야간 귀갓길 불안 지역인 무학여고 인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필터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크기가 작아 단속과 청소가 어렵고 빗물받이 등에 투기 되면 막히게 돼 여름철 장마나 집중호우 시 침수 등의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주민 참여형 환경개선 사업으로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를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동구민으로, 관내 상습 투기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1g당 30원으로, 월 최소 6천 원에서 최대 9만 원, 예산 소진 시까지 연 최대 36만 원 보상금을 지급한다. 2022년 사업 시행 이후 현재 누적 참여자 수는 총 981명으로 2,872kg의 담배꽁초를 수거했으며, 매년 사업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호응도가 높다. 또한, 성동구는 버려진 담배꽁초를 기존 소각, 매립 처리 대신 재활용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3년간 자원순환 스타트업 기업과 '담배꽁초 재활용 촉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식문화 발달, 단체급식 활성화 등 식생활 변화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구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61개소 중 상반기 점검 대상인 37개소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쳤다. 점검은 성동구청 보건위생과 소속 공무원 4명,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4개 조로 나뉘어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 식재료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 급식 시설과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등으로 집단급식소 내 제공 빈도가 높은 조리식품을 수거 후 검사한 결과, 위생관리 상태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하여, 효율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 운영 및 취약시설 집중 관리 ▲ 집단급식소 위생용품 지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5월 26일 관내 전통시장인 용답상가시장을 방문하여 공공배달앱 '땡겨요' 홍보 및 가맹점 가입을 유도하는 현장 집중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성동구와 '땡겨요' 운영사인 신한은행 성동구 관내 지점이 함께 참여해, 시장 내 점포를 직접 방문하고 업주들과 소통하며 혜택 및 가입 절차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배달서비스에 대한 부담으로 가입을 꺼리는 업주들을 위해 배달 없이 포장 및 매장 식사로도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점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현장 홍보를 통해 가입 의사를 밝힌 점포들이 다수 있어 향후 추가 가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는 이러한 현장 중심 홍보 방식이 소상공인에게 공공배달앱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안내할 수 있어 참여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동구는 2024년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에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성동땡겨요 상품권'을 발행해왔다. 아울러 '땡겨요'는 가맹점주에게 중개수수료 2%·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및 광고비 면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종료하고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21년 6월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4년간 운영하여 오는 5월 31일 종료된다. 과태료 부과 대상은 2025년 6월 1일 이후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계약 건 중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가 해당된다. 신고는 계약 당사자의 공동 신고가 원칙이나, 당사자 모두 서명 또는 날인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서 또는 주택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일방이 신고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주택 임대차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임대차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의무를 위반하는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 기준은 보증금 또는 월 차임 금액과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