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응급진료와 어르신 복지에 헌신하는 의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오영훈 지사는 2일 오후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과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를 잇달아 방문해 응급환자와 어르신, 의료·복지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추석연휴 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진료 및 응급의료체계를 살피고,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애로·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이날 의료진들은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수용할 수 있는 방안 강구 △환자 전원 관련 총괄시스템 마련 △응급실 대기 환자 조치 △응급실 규모 확대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오 지사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응급환자 진료와 치료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도정에서도 의료진 처우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격려했다. 환자 전원과 응급실 대기환자 조치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애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제주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치매 안심약국 지정 확대,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서비스 등 예방부터 치료까지 빈틈없는 치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한 제주 조성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는 19일 오전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광역치매센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6개소와 함께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도내 치매 관리 관련 기관 및 단체, 도민 등 500여 명이 자리했다. 식전행사로 유수암리 댄스동호회의 라인댄스와 고성2리 부녀회의 트롯장구 공연이 열렸으며, 개회식에서는 해병대 제9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치매유공자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치매 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격려사를 통해 제주를 치매 친화적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약 1만 3,000명의 제주지역 치매 추정 인구 중 약 40% 정도가 잘못된 인식으로 무방비 상태에 처한 경우가 있다”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2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6명(위성곤, 송재호, 김한규, 고영인, 전혜숙, 신현영)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제주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의 본격 추진에 앞서 제주에서 필요한 준비상황과 로드맵 마련방안을 토론하고 의견 교류를 통해 제주의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제주지역은 2011년 상급종합병원 지정 제도 시행 이래 인구가 적고, 도민들의 수도권 병원 이용률이 높다는 이유로 서울권역에 묶여 있다. 서울의 대형병원과 경쟁해야 하는 현재 체계에선 도내 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받기는 사실상 불가한 상황이다. 오영훈 도지사는 서면 인사말을 통해 “평가 기준 자체가 공정하지 않고 오히려 도민의 건강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인구 고령화와 함께 의료기술의 발달,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으로 도민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189억 원을 투입하여 수행기관 3개소와 17개 읍면동에서 4,906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할 수 있는 사업 유형은 신체활동 능력과 참여 조건 등의 특성에 따라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수행은 시 직영(읍·면·동),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다. 공익활동은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전문성보다는 어르신들이 밖으로 나와 일자리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65세이상의 기초연금을 수급받는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스쿨존교통안전지킴이, 주차장보안관 등 17개의 사업단에 3,80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사회서비스형은 참여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 등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로 서귀포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에서 보육교사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귀포시가 올해 시정의 최우선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시민건강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국 최하위 수준의 건강지표 개선과 시민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건강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참여활성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건강을 위해서는 의식변화를 통해 시민의 참여가 우선 되어야 하는 만큼 시와 17개 읍면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건강생활민간추진단을 구성하고 건강실천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주민건강교육, 건강캠페인, 걷기활동 등 민간차원의 자율적 건강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민간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체실정에 맞는 건강시책도 발굴하여 내년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교육지원청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어린이와 학생 건강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건강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생애주기별(어린이, 청장년, 어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귀포시가 전국 최초 의료취약지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유치한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 운영자가 8월 28일 최종 선정되어 오는 10월 본격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의사는 현재 서울에서 정형외과의원을 운영하는 의사로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 前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 ▲ 前 원광종합병원 병원장을 지낸 분으로 2018년에는 대한민국 100대 명의‘정형외과(관절) 부문’으로 선정(주간시사매거진 주관)되기도 했다. 그동안 대정읍·안덕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가벼운 감기 증상에도 평일 저녁이나 휴일에는 한 시간 거리에 있는 제주시나 서귀포 시내로 방문해야 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이번 서귀포시 민관협력의원이 개원되면 의료취약지인 읍·면지역에서도 365일 휴일·야간 22시까지 진료 및 건강검진에 대해 의료 접근성을 높여 많은 시간을 들여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그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우수한 의료진 확보를 통해서 대정·안덕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주시는 8월 22일 제주시청 본관횐의실에서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립지원 사업 제주시 권역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시를 비롯해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제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시권역주거복지센터,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등 각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교환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은 중장년 1인가구 자립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시 관내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과 사회적 단절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주요 내용으로는 ▲심리검사를 통한 개별 또는 집단 상담을 실시하는 심리정서적 자립지원, ▲자기참여형 프로그램 등 자조모임을 위한 사회관계적 자립지원, ▲맞춤형 개별서비스로 경제적 자립지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자립지원 등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과 단절에 대해 행정과 민간 시설 모두가 함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외로운 분들의 마음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3일에서 5월 5일 기간 내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에 대해 최종확정하고 재난지원금을 26일 지급했다.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는 2023년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10일간 신고를 받고, 신고된 660농가·1,047ha에 대해 5월 말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주 생계수단 적격 여부 등 검토한 후 445농가·844ha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하고 재난지원금은 총 12억 8900만 원(국비 8억 9400만 원, 지방비 3억 9500만 원) 지급했다.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업피해 현황은 작물별 피해현황은 메밀(378ha, 45%), 기장(194ha, 23%), 단호박(71ha, 8%), 감자(51ha, 6%), 옥수수(11ha, 1%), 기타(139ha, 17%) 순으로 작물 피해를 받았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재해가 수시로 발생함에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농가의 농업경영에 안정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주지역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의 거점이 될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가 5일 첫 발을 내디뎠다. 제주특별자치도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 개소식이 이날 오후 2시 가치만드소 제주지역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시 아라일동에 위치한 가치만드소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창업을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창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축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이다. 제주도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28억 원(국비 18.5억, 지방비 9.5억)을 투입해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교육실과 보육실, 표고버섯 재배 스마트팜 등의 시설을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조종래 광주·전남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예비창업 발달장애인 가족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하음발달장애인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생산시설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4월 제주도청 앞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귀포시가 정보취약계층의 다양한 콘텐츠 접촉에 대한 갈증과 정보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 전용 공식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을 7월부터 개설·운영한다. 추진배경을 살펴보면, 2023년 5월말 현재, 서귀포의 65세 고령층은 39,067명으로 시 인구의 20.5%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이며, 관내에는 3,395명의 시각, 청각장애인들이 있으나 서귀포시청 공식 유튜브 계정내에서 이들에게 제공되는 정보의 종류와 전달방법에는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단독채널을 개설하게 됐다. 현재 시 공식 유튜브에서는 수어 이해가 가능한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수어삽입 영상 위주로 제공되고 있으며, 제공 콘텐츠도 시정뉴스에 한정돼 있어 취약계층의 정보 갈증해소에는 미흡한 면이 있었다. ‘다정다감 서귀포’ 영상 채널 운영방법은, 서귀포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 내에 연동하여 채널을 추가개설하여 운영하며, 시각장애인, 고령층, 아동을 대상으로 TTS를 이용하여 때와 장소의 변화, 등장인물의 표정이나 행동, 자막 등을 음성으로 더빙하는 화면해설음성을 삽입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은 정확한 수어전달을 위해 수어크기를 확대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26일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한 국가유공자 유족 송영심 씨의 자택을 방문해 감사의 말씀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송영심 씨는 애국지사 故 고영호 씨의 배우자이며 전몰군경 故 송인규 씨의 자녀이다. 故 고영호 씨는 조선독립청년당을 조직해 활동하다가 독립 활동이 일본 경찰에 의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간주되어 징역 1년 6월형을 받고 억울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故 고영호 씨의 독립ㅜ휴ㅐ활동의 공훈을 인정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고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예우를 갖추고 행정적인 면에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이 오는 30일까지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42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6월 15일 2023년 제1차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위촉된 전문가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2023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교사, 변호사, 의사, 아동기관·단체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당연직으로 제주시장이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상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시설 등에서의 보호·퇴소 조치에 관한 사항, 친권 제한 및 상실 청구, 후견인 청구 등 아동보호 및 지원 서비스에 관한 제반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사례결정위원회 심의 현황 보고, 2023년 여름방학 및 하반기 급식 지원 계획, 하반기 결식 아동 급식 추천 대상자 심의,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하여 2021년 심의위원회가 설치된 이래, 2021년에는 7회, 2022년에 13회 개최된 바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아동을 키우고 돌보는 일은 이웃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아동복지심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귀포시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엄마와 아기의 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신청 접수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 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임신부터 출산 ․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유기 ․ 무농약), 유기 가공식품 등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게 된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구비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임산부 1인당 480,000원이내(보조금 384,000원)로 1회 30,000원이상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으며 배송 횟수는 주 1회를 기본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공급업체 쇼핑몰을 이용하여 상품 주문 후 결제(주문 금액의 20%)하면, 공급업체에서 꾸러미 상품을 제작하여 신청 주소지로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제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해 6월 14일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1년 간 고영양 반찬을 주 1회 지원하는 사업이다.(1일 1식 기준 5일치) 이에 제주시는 6월 14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네오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사협)제주특별자치도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함께 '튼튼새싹 반찬 더하기 프로젝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네오플이 사업비 2억 8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지급하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위탁기관을 통해 밑반찬 제조와 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 지역 아동들이 영양가 높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과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면서, “협약 종류 후에도 아동들의 얼굴에 항상 미소가 가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행정에서도 아동의 행복을 위해 꼼꼼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31일, 6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정성을 다하여 위문하고 추념식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주 괌 현지에 엄청난 피해를 준 태풍‘마와르’를 언급하면서, 언제 제주를 강타할지 모르는 태풍에 대비하여 상습 침수구역 점검, 낙석발생 예상지 안전조치, 공사현장․해안가 예찰 등 대비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는 6월 24일 조기개장하는 금능, 협재, 곽지, 함덕, 이호해수욕장과 7월 1일 개장하는 삼양, 김녕, 월정해수욕장의 시설물정비와 안전관리 인력확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기온 상승으로 인한 이른 물놀이객의 안전과 비지정 해수욕장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악취민원이 절정을 이루는 극서기(7~8월) 시작 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분뇨 배출시설과 악취 저감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선행하여 축산 악취 민원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보조금 특정감사 수감종료에 따른 공직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