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1일 울산 지역 전 교육기관과 학교 교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다지는‘청렴 서한문’을 보냈다. 이번 서한문은 다가오는 추석에 공정한 업무 수행을 저해할 수 있는 불필요한 선물 관행을 근절하고, 모든 교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서한문은 내부 전자우편(메일)으로 교직원에게 전달됐으며, 울산교육청 누리집에도 게시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울산교육청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고자 ‘찾아가는 학교운동부 청렴교육’, ‘부패취약분야 특별점검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청렴교육과 교직원 참여형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쳐 현장의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하반기에는 노사가 협력해 청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더 많은 교직원이 동참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청렴한 울산교육은 시민의 신뢰를 얻는 가장 큰 힘이자 우리 교육이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누구나 믿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동안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공개하고, 전년도 추진 실적을 평가받는 제도다. 울주군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울산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민선 8기 울주군은 일자리 종합계획을 통해 내년까지 일자리 2만4천개 창출, 고용률 65.5%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울주군은 지난해 고용률(65.7%), 청년고용률(32.2%), 여성고용률(51%), 취업자 수(11만8천명)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실업률은 2.9%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며 고용률(66.5%), 청년고용률(35.2%), 여성고용률(53%), 취업자 수(12만명) 등 지표가 안정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가족체험활동 환경놀이 ‘제4회 북캠핑’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 읽기와 친환경 체험을 결합해 영유아 가정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기회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캠핑장 분위기 속에서 동화책 ‘바삭바삭 표류기’를 읽은 뒤 버려진 바다 유리를 활용한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2019~2021년생 유아와 보호자이며, 각 차수마다 10가정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그림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선영 센터장은 “책과 놀이를 접목한 체험은 영유아 시기 아이의 정서 발달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북캠핑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일 오전 10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장으로 홍미숙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전수식에는 정호영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최형신 남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장 등이 참여한다. 신임 홍 대장은 지난 2009년 7월 농소지역대에 입대한 이후 16년 2개월간 총무부장, 방호부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매곡지역대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생업에도 불구하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봉사에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11개 대, 2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 지원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 기간 화재 위험과 다중운집 시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소방 당국은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벌 쏘임, 산악사고 등 연휴에 빈발하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장비 점검과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긴급출동 체계를 강화한다. 전통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는 취약 시간대 기동순찰도 실시한다. 또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근무 인력을 팀별 3명씩 추가 배치하는 등 119상황관리를 강화해 병원·약국 문의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화재 예방은 물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울산에서는 화재 9건, 구조 499건, 구급 804건이 발생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10월 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25회 울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시의회 의장, 시민대상 수상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시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헌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추진팀 에스케이(SK)브로드밴드 매니저 오진석 씨가 낭독한다. 오 씨는 ‘인공지능(AI)수도 울산,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민선8기 시정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 의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로 2025년 시민헌장 낭독자로 선정됐다. 이번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사회봉사 부문 박남숙 씨 ▲효행·선행 부문 손응연 씨 ▲산업·경제 부문 서광석 씨 ▲체육 부문 정수락 씨 ▲학술·과학기술 부문 류광선 씨 등 5명이 수상한다. 시민대상은 울산시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수상자의 명패가 울산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다. 특히 이번 울산광역시민대상은 역사상 첫 부부 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30일 오전 10시에 동구청 중강당에서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통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광진 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위원의 역할과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자치의 시작은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다”면서 “오늘 강의가 스스로 다스린다는 자치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공직마인드 확립을 위한 제2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과 책임 의식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이 스스로 공직자로서 역할과 자세를 되돌아보고 청렴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을 주제로 공직자의 기본 소양과 실천 사례를 소개하며 청렴이 조직문화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고, 이어 ‘공공재정환수법’의 제정 취지와 주요 내용을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부정수급 유형과 환수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전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공무원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제도를 실제 사례와 함께 배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며“공직자로서 자세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렴교육이 공직자로서의 가치관과 책임 의식을 되새기고 일상 업무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는 30일 ‘남구 현장 맞춤형 재난대응 매뉴얼 및 대응체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매뉴얼을 마련하고 담당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남구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44종 매뉴얼 중 태풍·집중호우·폭염·화재·화학사고·산불 등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 6종을 담당자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했다. 남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매뉴얼 핵심 절차와 단계별 조치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설명하고,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사례 기반 교육을 진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뉴얼 정비와 교육을 통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대응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정기적인 교육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남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남구가 지난 2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울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2017년, 2018년과 2022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의 쾌거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남구가 추진해 온 공약 이행,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현장 중심 주민체감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자체 뉴스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례발의 및 통과 실적, 공약이행 수준, 투명성·청렴성, 주민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민을 위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자체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울산 남구를 비롯하여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 남구는 민선 8기 서동욱 남구청장 취임 이후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를 비전으로 구민 행복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7대 분야 17개 과제의 54개 세부사업을 확정하여 46개 공약사업을 완료, 8개 사업 정상추진으로 93.1%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이행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9월 30일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해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500톤급 유조선이 표류 중 예인선과 충돌하여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대에 기름이 유입된 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실시했으며, 울산해경, 울산광역시, 동구청, 북구청, 울주군청, 기장군청, 해양환경공단, 울산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 해양자율방제대 등 17개 기관·단·업체 103명이 참여했다. 모래, 인공구조물, 자갈 3개 섹터로 구분하여 비치크리너(진공 흡입식 기름제거 장비), 고압·저압세척기 등 해안특성별 적합한 장비·자재를 훈련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형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훈련에 참여하여 해안오염으로 야생동물 피해 발생 시 구조 방법과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해안방제컨설턴트의 해안방제기술 설명 등 전문적인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울산해양경찰서 안철준 서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해안방제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문 방제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하며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5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평가는 고용지표 증감을 평가하는 정량평가(10%)와 지자체의 일자리창출 계획, 집행, 성과를 평가하는 정성평가(90%)로 이뤄진다. 시상 분야는 △공시제 부문 △우수사업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시제 부문’은 종합대상(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 2점), 최우수상(장관상 11점), 우수상(장관상 33점), 특별상(장관상 11점)으로, ▲‘우수사업 부문’은 최우수상(장관상 5점), 우수상(장관상 10점)으로 구분된다. 울산시는 올해 평가에서 △ 고용률 지속적 증가 △ 기업 현장 지원 △ 적극적인 투자유치 △ 노사민정 협치(거버넌스) 중심으로 상호 존중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등의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분야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북구는 30일 평생학습관에서 '다함께 누리는 통합돌봄 첫걸음'을 주제로 복지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통합돌봄제도 본격 시행에 앞서 지역 차원의 준비 방향을 모색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춘해보건대학교 이순영 교수가 좌장을 맞아 먼저 '통합돌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경상남도 통합돌봄지원센터 강태경 센터장의 '경남형 통합돌봄 사례와 방향', 경남연구원 이언상 연구위원의 '커뮤니티케어 및 돌봄통합지원법의 이해와 과제' 등 전문가 주제 강연이 있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보장 관련 종사자 등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 1인가구 증가, 돌봄 공백 심화라는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의 첫걸음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체계 마련을 위한 실질적 방안이 제시됐다. 북구는 포럼에서 제안된 의견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향후 통합돌봄 시범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통합돌봄을 지역 특성에 맞게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 내 학원, 병원, 상담센터 등 62곳을 ‘안심지킴이 가게’로 지정해 운영한다. 중구는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안심지킴이 가게 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지킴이 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안심지킴이 가게’는 아동이 학대 상황에 놓였을 때 안전하게 대피하고 신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지정된 안심지킴이 가게는 △학원 32곳 △안경점, 음식점, 제과점 등 다중이용업소 16곳 △상담센터 7곳 △병원 2곳 △기타 5곳이다. 시설 대표 및 점주는 아동학대 의심 정황 발견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 아동을 임시로 보호한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면 안전하게 인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구는 아동과 주민들이 위급상황 시 쉽고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심지킴이 가게’ 표시 스티커를 제작해 각 가게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설 대표와 점주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유형 △아동학대 징후 △아동학대 신고 및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과 30일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남구 울산대공원에서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 2기’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움프(UMFF)’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lju Mountain Film Festival)의 줄임말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성과 문화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공동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청소년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우수 영화를 학년별 수준과 주제별에 맞게 구성해 영화 수업으로 운영한다. 지난 상반기에 운영한 1기 프로그램에는 울산지역 학생 1,6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2기 프로그램에는 울산지역 초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관심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연과 예술을 결합한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