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조사료(볏짚) 수확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관내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양질 조사료를 지원한다. 최근 지역 내 조사료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군은 관내 축협과 협의를 통해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입하고, 252톤 규모의 수입 건초(애뉴얼, 연맥 등 볏짚 대체 조사료)를 11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올해 이미 초식가축 양질 조사료 지원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 1,300톤의 조사료를 공급한 바 있으나, 연이은 강우와 기상 여건 악화로 추가적인 공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조치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호맥, IRG 등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농가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영월군 및 관계기관에서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에 나선다. 수능은 오는 11월 13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영월고등학교와 석정여자고등학교 두 곳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교차로에는 순찰차가 배치되어 원활한 교통 관리를 하고,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영월의 택시업계에서는 수험생을 위해 오전(6:30~8:30)과 오후(16:30~18:30)에 무료 택시 수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영월군 콜택시 또는 모바일 앱(티머니GO, 카카오 택시)을 통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상근 안전교통과장은 “모든 수험생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또한, 수험생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무료 수송에 나서주신 택시 업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일본 나가노현과의 2026년 우호교류 10주년을 앞두고 11월 10일 강릉에서 양 지역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교류 강화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나가노현의 공식방문은 11월 12일 인천에서 열리는 제8회 한일지사회의에 앞서, 나가노현이 지방외교의 주요 파트너로 강원을 먼저 방문한 것으로 이번 만남으로 양 지역은 우호 교류에서 실질 협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도지사는 나가노현 대표단과 △반도체 분야 대학생 상호교류 및 인재양성 △동계올림픽 개최지라는 강점을 활용한 관광·체육 교류 활성화 △지방정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중심으로 미래지향적 교류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아베 슈이치 나가노현 지사(일본 전국지사회의 회장)는 “도와 우호 교류협력 10주년으로 나가노현을 방문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며, “강원과 나가노는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도는 미래산업과 나가노현은 새로운 분야 산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산업을 비롯해 스포츠·관광 협력, 청년층과 교류 등 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협의회장:양구군수)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남북9축고속도로 조기건설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 10개 시·군의 단체장과 부단체장·기획부서장이 참석해 공동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서명했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에 남북9축(양구~영천) 고속도로를 반영할 것을 정부에 공식 요구했다. 공동결의문은 남북9축 고속도로가 백두대간으로 단절된 내륙 교통망을 연결해 국가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접경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산업 활성화·관광 진흥에 기여하는 국가균형발전 핵심 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성 지표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국가안보와 남북 교류·협력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정책 결단을 내려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남북9축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영월-봉화-영양-청송-영천) 총연장 309.5km, 총사업비 14조 8870억 원 규모의 광역 간선축이다. 2029년 완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의 교차로 도로·철도 연계 네트워크가 완성되면 내륙 물류 개선과 지역 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는 11월 10일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병선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및 도란도란 토론으로 키우는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단순한 강의식이 아닌 토론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속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안명자 전문 강사가 맡아 ▲4대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 ▲조직 내 성평등 가치 확산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게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며,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었다”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성평등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가 11월 10일, 2026~2027년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수행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어르신을 위한 병원 이용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수행기관 재지정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사업을 수행해 온 (사)설악기독교종합복지회가 수탁법인으로 선정되고, 복지회 산하기관인 속초유케어센터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향후 2년간 사업을 이어가게 된다.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사업은 고령 어르신의 병원 이용 시 이동 동행부터 접수·수납 등 전 과정에 걸쳐 보호자 역할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다.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 요금은 1시간 5,000원, 추가 30분당 1,500원이 부과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요금이 감면돼 기본 1시간 1,000원, 추가 30분당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생계급여 등 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및 등록장애인 등은 자격요건 확인 후 신청에 따라 차량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어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속초시는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대비에 나섰다. 시는 11월 10일 오전 8시 30분 본관 2층 디지털상황실에서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어 기상 상황별 비상근무 체계와 단계별 제설 장비 투입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대책기간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다. 시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예·경보와 상황 전파를 신속히 수행하고, 준비단계–비상 Ⅰ·Ⅱ·Ⅲ단계의 4단계 비상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공공시설물은 유형별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상황별 맞춤 조치를 추진한다. 이 가운데 도로 분야는 신속한 초동 제설과 가용 전력의 효율적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주간선도로인 동해대로와 보조간선도로인 중앙로 등 32개 노선, 총 102.5km를 중점 제설 구간으로 지정했다. 강설 시 제설차량 42대(시 보유 10대, 민간 임차 31대, 추가 1대)를 동시 투입해 집중적인 제설 작업을 펼친다. 42대의 제설차량은 지난해 대비 1대가 늘어난 수치로,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이 가능해질 전망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제군과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역 교육공동체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이 2026년에도 지속 추진된다. 군은 최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인제교육지원청과 함께 ‘더나은교육지구 재지정(3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나은교육지구’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교육협력사업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아이들이 더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만드는 지역 교육공동체를 의미한다. 이번 협약은 2018~2021년 1기, 2022~2025년 2기에 이어 추진되는 3기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 원(연 4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인제형 교육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3기에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수달이 민‧관‧학 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협력체계를 이어간다. ‘수달이’는 ‘수평적 소통으로 달라지는 교육’의 줄임말로, 인제더나은교육지구의 방향 설정과 협력 강화를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양구정중앙시네마 1관에서 ‘2025년 양구문화재단 11월 기획공연 – P·P청춘양구시각예술단 2025 가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빛으로 노래하다’를 부제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은 노래와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양구문화재단과 P·P청춘양구시각예술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무대에서는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여성 듀엣과 독창 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P·P청춘양구시각예술단은 시각장애인 예술인들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 버스킹 등을 통해 “보이지 않아도, 우리는 마음으로 세상을 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가을콘서트는 따뜻한 노래와 연주, 그리고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시각장애인 예술인들의 열정과 꿈이 만들어낸 감동의 하모니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천군은 11월 7일 화촌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 화합 한마당’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 상생발전과 지역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농업 관계자와 농업인을 격려하며, “농업은 홍천의 근간이며 미래”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천군과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7일 K컨벤션 웨딩홀에서 '2025년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주민 가까이에서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홍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과 10개 읍 · 면 협의체 위원 및 담당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 했으며, 군수 표창 3명과 의장 표창4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2025년 성과공유 동영상’을 통해 민·관 협력 우수사례와 특화사업 성과가 공유됐고,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고문인 한대권 강사의 특강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역할'을 통해 협의체의 법적근거, 기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소개되며 의원들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홍천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일선 복지파트너인 만큼,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가 더욱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협의체의 원활한 운영과 민·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홍천군이 주최하고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와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25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 성과전시회’가 큰 주목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성과전시회는 11월 4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틀간 홍천읍 K컨벤션에서 진행됐으며, 신영재 홍천군수, 조계춘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장, 한림성심대학교 문영식 총장,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예상규 소장 등 협력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관내 기업,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표창과 축사가 이어졌으며, 우수기업에는 ‘밤바치농장(대표 김남국)’과 ‘(주)아이노스(대표 김영실)가 수상하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행사는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한 해 동안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41개사 성과품 전시 △22개사 우수제품 판매부스 운영 △청년창업·취업 일자리 및 식품분석 등 유관기관 상담부스 운영 △직업흥미·적성 검사 및 퍼스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정선군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내 건강위원회가 마을별 기관단체들과 협력해 ‘절친(절주와 친구되기)과 함께 파도타기’ 캠페인을 군 전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개인과 사회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이 스스로 건강한 음주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5일 임계면 사통팔달시장을 시작으로 8일 남면 구보건지소에서 이어졌으며, 11일 정선읍 5일장터, 15일 고한초등학교·신동대박장터·사북읍 복지회관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신동읍, 남면, 임계면 건강위원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번영회·적십자봉사회·이장협의회·의용소방대·자율방범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건강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술은 1급 발암물질, 음주운전은 살인행위’ 등의 절주 메시지를 담은 손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펼치고, 군민의 자율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온라인(QR코드)과 오프라인 절주 서약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음주폐해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올해 농가의 일손을 도왔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본국 귀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횡성군은 2025년 유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1,315명에 대한 출국이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0월 30일까지 47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출국을 마쳤으며, 남은 기간 11월 580명, 12월 300명 등 총 880명의 근로자가 근로기간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올해 3월부터 지역 내 농가에서 주요 농작물 재배와 수확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군은 근로자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공항 이동 지원, 출입국 절차 안내, 체류 서류 확인 등 행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라며 “몇 개월간의 한국에서의 생활이 긍정적인 기억으로 남도록 끝까지 신경 쓰도록 하겠으며, 출국이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되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10월 24일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삼척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의 2차 신청이 오는 11월 21일 마감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4년도 카드매출액의 0.25%에 해당하는 결제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사업장을 둔 삼척사랑카드 가맹점 ▲연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대표자 1인당 한 사업장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사업자등록지와 주민등록 주소지가 모두 삼척시에 있어야 하며, 폐업 업체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사업주의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명원, 주민등록등본, 납세증명서, 통장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차 접수가 올해 마지막 기회인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