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외로움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외로움과 고립 없는 마을 공동체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구는 올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신규사업 5개를 포함한 총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외로움 예방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고립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그동안 관악구는 ▲이웃살피미 ▲중장년 돌봄안전망 형성사업 ▲이웃사랑방의 커뮤니티 거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민간기관과 협력해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이에 더해 ▲고립가구 전담기구 ▲은둔·거부가구 맞춤형 지원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발굴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을 시도하며 고립의 양상에 따른 맞춤형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서울마음편의점 ▲서울연결처방 등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한 신규 모델을 도입하며,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각 사업은 사회복지관을 포함한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기획·실행되며, 민간 사회복지단체의 전문성과 지역 밀착성을 바탕으로 고립위험군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핵심적인 축을 맡고 있다. 구는 민간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취업 준비에 지친 청년들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잡(Job)아라: Jump · Start’ 중단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자기 회복력 강화부터 진로 탐색, 취업역량 향상을 돕는 ‘종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직단념청년,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고취해 자립과 취업을 돕는다.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1:1 밀착 상담 ▲사례관리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청년 동아리 활동 등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사회 복귀와 고용시장 진입을 준비할 수 있다. 단기 프로그램에서는 1:1 또는 소규모 심리상담을 기반으로 청년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단기는 50만원, 중기는 최대 220만원의 참여 수당과 수료증이 지급되며, 지역 내 또래 서포터즈와 동아리 활동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6개월간 취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75명(중기 40명, 단기 35명)으로 ▲만 18세 이상 24 이하인 장기 미취업 청년 ▲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신림6구역·신림8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두 설명회는 불과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되어, 신림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6월10일에 개최된 신림6구역 주민설명회에서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공개하고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착수를 알렸다. 지난해 3월 후보지로 선정된 지 약 1년만인 올해 3월 신속통합기획이 확정,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는 중이다. 사업지는 약 3만7천㎡ 규모로, 삼성산 건우봉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최고 28층 높이의 약 994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임대주택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향후 하반기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추정분담금 통보 및 정비계획 입안동의서 징구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6월 16일에 개최된 신림8구역 신속통합기획(안) 주민설명회에는 약 35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림동 650번지 일대 10만㎡ 규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2025 관악 스타트업 세미나’를 개최, 예비 창업가와 초기 창업가들이 실무에서 놓쳐서는 안될 분야별 기초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사 노무 ▲재무관리 ▲해외시장 진출 등 창업기업이 초기에 직면하는 다양한 분야의 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해결책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스타트업 세미나의 시작을 열어줄 ‘인사 노무’ 세미나에서는 현직 노무사가 초기 스타트업의 채용과 노무 전략을 통해 기업 인재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 7월 30일에는 ‘재무관리’ 세미나가 열린다. 초기 스타트업의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과 재무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신용관리 전략’과 ‘절세 전략’의 핵심 비법을 각각 현직 회계사와 세무사가 전수한다. 8월 13일 스타트업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할 ‘해외진출’ 세미나에서는 투씨투와이, 하제 등 기업 대표가 일본, 중국 진출 사례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 세미나는 ▲7월 16일 ▲7월 30일 ▲8월 13일 총 3일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씩 진행되며, 회차별로 선착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보호시설 퇴소 또는 가정위탁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서울시에서 2번째로 많다. 구는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생활가전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완화했다. 지난해의 경우 보호 종료 후 2년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는 ‘보호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구는 현금 사정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원 방법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자립준비청년이 생활가전을 먼저 구매하고, 관악구청에서 대금을 사후 지원했으나,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이 구매 희망하는 가전제품을 구청이 구매하여 자립준비청년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또는 보호 종료 예정자로서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동 주민센터 또는 관악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직접 방문하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접근성이 좋은 지하철 역사 내 공간에서 구민 누구나 편하게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직업상담사와 공인노무사 등 전문인력이 시간, 거리 등의 제약으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구민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구민의 취업 기회 확대와 근로 고충 해소를 지원한다. 상담실은 이동이 편리한 ‘간이 상담실’ 형태로 신림역과 봉천역사 내에 설치된다. 구민들은 ▲구인·구직 상담 및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 취업 지원과 노동권 침해 해결을 위한 일대일 대면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상담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 목요일마다 문을 열고, 취업 상담은 14시부터 17시까지, 노동 상담은 17시부터 20시까지 진행된다. 수요일에는 신림역 1, 8번 출구 방면, 목요일에는 봉천역 5, 6번 출구 방면에서 운영된다. 단, 봉천역에서는 취업 상담만 받을 수 있고, 폭염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모든 상담실 운영이 중단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취업·노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의회 ‘모두’가 지난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펼친다. 2016년부터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며 총 300여 명의 청소년 의원을 배출한 ‘모두’는 ‘모여서 두드림’의 줄임말로,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모여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모두’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원이 되어 지역사회 현안을 발굴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는 3월 공개모집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30명이 제10대 청소년 의원으로서 선발됐다. 청소년 의원들은 소속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관련된 안건을 제안하고, 7월 중 국회의사당 본회의장과 국회체험관을 견학하는 등 임기인 8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청소년 의원들은 지난 2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단을 선출한 데 이어, 지역 현안에 관련된 대표 안건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굴된 안건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제안서를 기획할 예정이며, 7월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약 2% 내외의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외식 등 먹거리를 비롯한 체감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높아 구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관악구가 새 정부 국정기조에 맞춰 민생 최우선 과제인 물가안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방 공공요금 동결 ▲취약시기 물가동향 집중 관리 ▲가격표시제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등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구는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 구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용료 및 수수료 결정 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는 등 지방 공공요금 인상 자제를 위해 각별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취약시기를 맞아 사전에 주요 성수품 물가를 조사하여 비정상적인 물가 동향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다. 가격표시제 신고센터도 운영해 판매가격 표시제도 위반 여부, 담합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고물가 시대 물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관악구가 감염병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구는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3일)에는 24시간 상황 대응이 가능한 ‘연휴 비상 방역조직’을 가동해 연휴 중 감염병 발생에도 즉각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투입이 가능하도록 현장 출동 차량 및 방역 장비(초미립자 분무기, 살균제 등)도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외에도 설사 환자나 감염병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하고, ▲현장 방문 ▲검체 채취 ▲접촉자 확인 등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하수구 ▲정화조 ▲쓰레기 적치장소 등 위생 취약지역 1,000여 곳 대상 주기적인 소독과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 200여 곳 대상 집중 방역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방역 전담 인력이 직접 방문하여 소독 약품 사용법 교육, 위생수칙 안내문 배부, 현장 점검을 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 자치구 최대 공공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관악구가 하반기에도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해 어려운 이웃의 생계 지원과 자립을 돕는다. 하반기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모집 인원은 총 225명으로 만 65세 미만 60명, 만 65세 이상 165명을 모집한다. 사업 개시일인 8월 4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채용공고)를 확인하여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 ▲소득 ▲참여 이력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7월 30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일자리’ 사업은 오는 8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되어 동 환경 정비와 업무 지원, 관내 창업시설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오는 7월 3일 공포할 예정이다. 개정된 복무 조례는 MZ세대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상황별 ‘특별휴가’ 신설에 중점을 뒀다. 먼저 구는 새내기 MZ세대를 위한 ‘시보 해제 특별휴가’를 도입한다. '지방공무원법' 제28조에 따라 6급 이하 신규 공무원은 최초 6개월간 시보로 임용된다. 채용 기관은 해당 기간 내 근무 성적, 교육훈련 성적과 공무원으로서의 자질 등을 고려하여 시보 기간 종료 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한다. 이번에 개정 조례에 따라 관악구에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은 시보 해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특별휴가 1일’을 부여받게 된다. 개정 조례에는 군 입대를 앞둔 직원을 배려하는 특별 휴가 신설도 담았다. 구는 청년 직원에게 입대 전 주변을 정리하는 시간을 보장하고, 전역 직후 출근에 따른 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영일 전날과 전역일 다음 날 각각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생일을 맞이한 직원의 복리증진을 위한 생일 특별휴가 1일도 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력하여 매입임대주택 2개소를 신규 공급하고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세대통합형’ 임대주택으로, 청년과 중장년이 같은 단지 내에서 생활하며 세대 간 조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장년 임대주택’의 경우 서울시에서 최초로 공급된다. 청년 주택과 중장년 주택은 독립된 동으로 구분되어 있고, 1인 가구가 살기 좋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총 58세대의 입주자(청년 29세대, 중장년 29세대)를 모집한다. 공급 대상은 난곡로32길 12 소재 ‘거봉S하우스’(청년 15세대, 중장년 14세대)와 난곡로32길 10 소재 ‘거봉아이앤씨’(청년 14세대, 중장년 15세대)이다. 주택 전용면적은 29㎡에서 40㎡까지 구성되어 있고, 주차 공간은 각각 14면, 12면을 갖췄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2,187만 원에서 4,920만 원, 월 임대료는 22만 5천 원에서 50만 7천 원 수준으로, 공급면적과 소득요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관악구가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고자 올해 5월 신림역 일대 안심가로등 2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는 '2024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총 3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고 방범이 필요한 지역 내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폴 가로등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올해 5월 설치를 완료해 보행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스마트폴 안심가로등’이란 ▲고해상도 폐쇄회로(CCTV) ▲LED 비상벨 ▲공공와이파이 ▲구정 홍보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가로등주에 일체형으로 구성된 스마트 보안 조명이다. 특히, 안심가로등은 단순한 조명시설을 넘어 주민의 생활 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로 기능한다. 밤거리를 밝게 조성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24시간 운영되는 관악구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된 폐쇄회로(CCTV)로 위기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비상벨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여름철 평균기온은 섭씨 25.6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관악구는 이상기후로 인한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에 대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여름나기’를 준비한다. 먼저 구는 야외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With Safe 헬스케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스마트워치는 착용자의 ▲심박수 ▲피부온도 ▲산소포화도 등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착용자에게 경고 알림을 통해 위험한 상황임을 알린다. 특히 스마트워치에 보호자 연락처를 사전 등록하면, 위급상황에 처한 착용자의 위치와 건강 상태가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구청과 관악시니어클럽은 관리자 관제 시스템을 통해 착용자의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구는 지난해 행안부 주관 ‘스마트기기 활용 폭염 대응 시범사업’에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선정,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해 폐지 수집 어르신 4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좋은 전통시장 맛집들이 입소문을 타고있는 요즘, 관악구가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에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행사’로 주민들의 여름밤을 채우고 있다. 구는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6개소에 총 2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먹거리 부스 운영 ▲문화공연 ▲체험행사 ▲구매 금액별 상품권 및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지난 13일에는 봉천달빛길골목형상점가와 인헌시장에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맥주 축제’를 개최한 봉천달빛길골목형상점가를 찾은 주민과 방문객들은 무더운 여름밤 시원한 맥주로 지친 일상과 피로를 달랬다. 특히 축제 내 먹거리 부스에서 안주를 구매하면 생맥주 한 잔 교환권을 제공하고, 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룰렛을 돌려 경품을 증정하는 등 방문객의 주머니 사정도 챙겼다. 같은 날 열린 인헌시장 축제 ‘별빛 야간 음식문화 축제’에서는 먹거리 이동 부스를 운영해 방송에서도 수차례 소개된 인헌시장의 맛집을 선보였다. 인헌시장에서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