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제시치매안심센터(김영실 센터장)는 지난 29일 능포수변공원에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함께 만드는 희망 거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예방 걷기코스 완주, 건강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치매예방 및 조기검진 홍보관 △거제시장기요양기관협회 홍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 홍보관 △건강증진 및 감염관리 예방존(ZONE)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관 등 다양한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치매예방과 건강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거제시치매파트너 양성 캠페인과 치매예방 홍보를 통해 ‘치매도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공감의 메시지를 확산시켰다. 이외에도 거제시장기요양기관협회의 경품 후원으로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거제시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간의 협력과 정보 교류, 제도 개선, 종사자 권익 보호 및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초의선사의 차 정신을 계승하고 나주 차(茶)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차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초의 다맥의 재발견’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나주숲체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주관으로 열리며 초의선사로부터 응명 스님으로 이어진 ‘초의 다맥(茶脈)’의 흐름을 조명하고 나주시가 근대 차 문화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나주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선차아회’와 ‘제1회 나주차문화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초의다맥의 재발견 학술대회’, ‘한중 점다행다 시연’, ‘남파고택 특별차회’, ‘선차로드 축제’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된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초의선사의 차 정신과 그 맥을 주제로 원광대학교 김영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정진 문화인류학자, 최성렬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 회장, 등이 참여해 초의 다맥에 대한 철학과 현대적 의미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천시는 3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노계 박인로 정부표준영정 지정 기념행사’를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표준영정 제103호 지정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정부표준영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규정'에 따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의 초상을 학술적 고증과 전문가 심의를 거쳐 국가가 공식 표준 이미지로 지정한 영정을 말한다. 시는 2019년 지정 절차에 착수해 2025년 최종 12차 심의를 거쳤으며, 지난 9월 10일, 7년 만에 노계 박인로 영정이 정부표준영정 제103호로 지정됐다. 추진 과정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심의 중단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속적인 자료 보완과 재심의를 거쳐 지정을 이끌어냈다. 본 행사에서는 지정 경과보고를 통해 추진 배경과 성과를 공유하고,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노계 선생의 문학과 충절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계 박인로 선생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칸타타 무대와, 임진왜란 당시 의병으로 나서 충절을 실천한 선생의 역사적 행적을 기리기 위한 육군3사관학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2층 중회의실에서 ‘제3기 경남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출범식을 열고 구성원들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공공언어: 정부·공공기관 등에서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공공성을 띤 언어. 보도 자료, 법령, 게시문, 민원서류 양식 등을 말함 경남교육청은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제5조~11조에 따라 2021년부터 임기 2년의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제3기 위원회는 내부 위원 3명과 외부 위원 6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했으며, 외부 위원은 국어·한글 관련 기관과 단체, 대학, 경상남도의회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 위원회는 △국어 사용 추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행정용어 순화에 관한 사항 △교육청의 주요 정책사업 명칭에 관한 사항 △국어 사용 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거나 자문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으로 박인 도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양연규 한글학회 경남지회 평의원을 선출했다. 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안군이 농업의 백년대계를 향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군은 10월 30일 마령면 평지리 일원에서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농업의 거점이 될 스마트팜 단지의 본격적인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착공식은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인구의 유입을 촉진하려는 진안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진안고원 스마트팜 단지는 총 11.9ha 규모에 50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은 기반 조성→에너지 시설 구축→스마트팜 하우스 시설 구축→지원센터 건립 순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최종적으로 교육·실습형 스마트팜 1동과 소득·임대형 스마트팜 4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영농 기술을 배우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10월 29일 나주시 봉황면 용전1리에서 진행된 ‘반짝반짝 돌봄봉사단’ 특화사업에 함께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는 김양기 봉황면장, 양채식 지역발전협의회장, 한철호 이장협의회장, 박득초 부녀회장, 홍정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반짝반짝 돌봄봉사단’은 올해 총 6회차 추진된 봉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복지사업으로 한솥밥 나눔, 방충망 교체, 전기 수리, 이.미용 봉사 등 9개 분야에서 154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정서적 돌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생활 불편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주민 주도의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최명수 도의원은 직접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식사 봉사와 생활편의 지원활동에 참여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농촌의 어르신들이 겪는 불편과 외로움은 단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릉시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9월 성공리에 시행한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 홍보 활동에 이어,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ITS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하여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홍보한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강릉시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강릉 ITS 사업 성과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지난 10월 23일 개최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산·학·연·정 주요 인사 70인의 조직위원들이 위촉됐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직위원들과 함께 강릉 ITS 세계총회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강릉시의 ITS비전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폭넓은 지지와 참여를 요청하는 면담을 시행한다. 이번 ITS학회 학술대회는 국토교통부, 한국ITS협회, 한국교통연구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구급대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안내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생명을 구하는 119, 올바른 신고로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 아래 구급차 이용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단순 발열, 가벼운 골절이나 통증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나주소방서는 한정된 구급자원이 비응급환자 출동으로 지연될 경우 위급한 환자의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119구급차는 위급한 순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수단”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구급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해남군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가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멋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한다. 우선 10월 31일 개막일에는 해남 14개 읍면 주민들이 대표 농수산물과 음식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을 행진하는‘특산물 뽐내기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쌀과 배추, 고구마, 김, 전복 등 해남의 대표 농수산물과 이를 이용한 음식들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해 읍면별 퍼레이드와 함께 선보이게 된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해남의 대표 먹거리인 해남8미(八味) 선포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10월의 마지막 밤은 미남트롯 축하쇼가 이어진다. 손태진, 김수찬, 미스김, 정미애 등 4인의 인기트롯 가수들이 열정 넘치는 무대로 미남축제를 물들일 예정이다. 11월 1일 토요일 밤은 감성가득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어쿠스틱 음악으로 사랑받는 그룹 스탠딩에그와 래퍼 비오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의 색채를 더하게 된다. 콘서트 후에는 EDM파티와 미디어 쇼 등도 마련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주관 기관인 영덕군과 『2025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해양경찰서와 영덕군이 공동주관으로, 경상북도, 경북야생동물구조센터, 해양환경공단, 자원봉사자 등 11개 기관 단·업체 약 70여명이 참석하여 △해안오염 조사·평가 △기름 피해 야생동물 구조 △굴삭기,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유회수기 등 기계적 방제 △자원봉사자 등 인력수거 방제 △수거된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경북지역에 활동 중인 해안방제기술 전문위원(해양경찰 퇴직자 공헌사업)이 직접 참여하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제기술 컨설팅을 실시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의 울진군, 영덕군 등 지자체와의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에 대한 방제대응 역량 및 협력 대응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영주시지회(지회장 이재욱)에서는 지난 30일, 그랜드컨벤션웨딩에서 ‘제34회 영주시지체장애인자립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지체장애인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체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왼발박사’ 이범식 박사의 특강 '의미는 삶을 바꾼다'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자립의 의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욱 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시 지체장애인분들의 화합과 정보교류,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특히 왼발박사 이범식 박사님의 특강이 회원들의 사회참여 의욕과 재활 의지를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의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서로가 응원의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영주시의 장애인 복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제4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가 2025년 10월 29일 개령면에 위치한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본선 47개 팀 약 200명의 대학생이 6개 부문에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내 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eVTOL)와 버티포트를 이용하여 도심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송하는 항공교통체계를 말한다. UAM 올림피아드 대회는 UAM 상용화 등 차세대 항공교통체계 대응을 위한 기술 저변 확대 및 관련분야 전문 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김천에서 개최됐으며,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 수용성, 전파환경 분석, 규제혁신, 총 6개 부문에서 경연의 장이 펼쳐졌다. 경연 결과, 본선 진출 47개 팀 중 30개 팀이 선정되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과 장려상(부문별 주관기관장상), 베스트혁신상(김천시장상)을 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해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5년 만에 영월군 상동읍에서 태어난 아기(아들 김유준 군)의 출생 소식(10월 15일)을 듣고, 축전을 보내며 기쁜 마음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축전에서 “사랑스러운 왕자님 유준이의 탄생을 축하한다”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읍인 영월 상동읍에 5년 만에 울려퍼진 아기 울음소리는 온 마을의 기적이자,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키워나갈 희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준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청 실국장 모임인 봉의회에서도 유준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저귀, 영유아 의류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도는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강원 육아기본수당을 도입하여 아동 1인당 2,7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신·출산 단계부터 대학생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총 1억 516만 원 규모의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도민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주군은 지난 30일 ㈜수푸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임대주택 28세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푸름 측은 2027년 공급 예정인 ‘수푸름 2차’ 임대아파트 총 84세대 중 28세대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하기로 했으며, 56세대는 일반공급 임대주택으로 분양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신혼부부 특별공급 임대 전형이 신설되며, 오는 11월 중 대상 기준에 대한 세부안이 마련되는 대로 모집부터 심사, 선정, 지원까지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공급 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제1, 2금융권을 통해 임대보증금 한도 내에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경우, 5년간 연 대출이자 최대 5%를 무주군에서 지원한다. 입주 후 출산한 가정에 대해서는 추가 2년을 더해 총 7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일반 임대주택 모집은 ㈜수푸름 측이 직접 12월 중 실시하며, 모든 임대 계약 또한 임대인인 ㈜수푸름이 담당한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신혼부부 대상 특별공급 임대주택은 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협상 타결을 지역 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지역 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30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지역 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제하의 입장문을 통해 “한미 관세 협상의 성공적 타결을 전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 시장은 “이번 협상 타결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를 추진해 온 정부 협상의 성과이자, 뚝심 있게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려 온 우리 수출기업들의 노력이 가져온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 시장은 “미국은 전주시 수출 2위 국가로 전체 수출액의 13%를 차지하는 만큼, 관세 인하 대상인 자동차 부품과 탄소 소재 등 전주 주요 수출 품목의 미국시장 내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주시는 이번 협상 타결을 지역 산업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수출 저변 확대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우 시장은 “전주시는 올해 초부터 ‘수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긴급 수출 바우처와 물류비·